의왕 과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신계용 후보가 6일 과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모 유튜브에서 신천지교회와 연결돼 있다는 악의적 내용을 유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시장을 역임할 때도 신천지가 추진해 온 과천 내 성지화 작업을 건축허가불허와 같은 방법으로 적극 반대했다”며 “선거기간만 되면 어김없이 신천지와 연관해 유력후보를 비방하는 저열한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신 후보는 “독실한 과천교회 집사로서 신천지와는 어떤 유착관계가 없음에도 악의적 허위 사실유포가 이어지고 있어 어제도 선관위에 신고했고 앞으로도 이런 허위사실로 공정한 선거를 막는 행위가 발생할 시 강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 후보로서 또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신천지 시설폐쇄를 신속 추진하겠다”며 신천지와 같은 이단시설에 대한 강력대응도 하겠다”고도 했다. 신 후보는 “남은 9일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보다는 정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의왕 과천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도 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6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을 위해 ‘감염병예방관리법’개정과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법안 제정등의 공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처럼 전파력이 강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우리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분명히 알게 되었다”며 “‘감염병예방관리법’을 개정해 방역조치를 위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해당시설을 영구 폐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아울러 피해자를 특별지원 하는 ‘코로나19’ 특별법을 제정해 민생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염병으로 인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등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까지 ▲법인세·소득세 일시 유예 또는 감세 조치 ▲간이과세 기준금액 연 1억 원으로 조정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임대료 일정부분 보조금으로 직접 지원 ▲코로나 극복수당 100만원 지급 ▲
범진보 ‘각자도생’ 인천 연수을, 민주당 정일영 후보 ‘독자 노선’ 고수 고양갑, 민주당 문명순·정의당 심상정 합의에 실패 범야권 ‘집안싸움’ 인천 동구미추홀, 안상수 vs 윤상현 양보없는 勢싸움 하남, 무소속 이현재 통합당 이창근 단일화 시도 무산 4·15 총선을 앞두고 6일부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됐지만 경기·인천지역 주요 격전지 곳곳에서 후보 단일화가 무산돼 총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경기·인천지역 선거구가 전체 253개 선거구의 28%를 차지하는 최대 승부처인 만큼 후보 단일화에 대한 물밑 논의가 이어졌지만 합의가 성사되지 못했다. ‘코로나19 정국’에 따른 혼전 양상 속에서 여야 모두 후보들 간 단일화 설득에 공을 들였지만 결국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범여권의 경우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에 맞서 인천 연수을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정의당 이정미 후보의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 후보는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정 후보의 경우 &
고영인(더민주·안산시단원구갑) 후보는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연대)와 정책협약서를 교환하고 연대가 요구하는 22개의 정책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6일 밝혔다. 연대는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 ‘상록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등 세 개의 단체로 구성돼 안산의 장애인 인권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연대는 정책협약서에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 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실천하기 위하여’ 협약식을 갖는다고 취지를 밝혔다. 고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제안된 장애등급제 전면 폐지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 정책과제에 대해 “면밀하게 하나씩 살펴보고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대우가 사라질 때까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후보는 6일 ‘권칠승의 1하는 공약’ 교통편을 각종 SNS 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교통편은 지난달 16일 권칠승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권칠승사이다’를 통해 발표한 ‘어르신과 아이, 엄마와 청년 그리고 민생을 위한 권칠승의 6가지 약속’ 중 교통 화성의 세부 공약 사항이다. 권 후보는 제20대 국회의원 의정 활동을 통해 봉담~서울을 연결하는 E-버스를 신설하고, 능동역 신설을 확정하는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해왔다. 권 후보가 발표한 권칠승의 1하는 공약 교통편에는 ▲신분당선 봉담 연장 추진을 포함해 ▲GTX-C노선 병점역 연장 추진 ▲M버스 노선 증설과 같은 광역 교통망 개선방안 등 도로 교통 공약을 포함했다. 권칠승 후보는 “말과 배움에는 실천과 실행의 무게가 함께 따른다”며 “철도시설을 유치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화성시민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화성시, 그리고 화성시민과 함께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김철민(더민주·안산시상록구을) 후보는 (재)희망제작소와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번 정책협약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도록 주민자치권 보장,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해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자치입법권 등 지방자치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연대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김 후보와 (재)희망제작소는 정책연구 및 입법활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21대 국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안산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만 이상 도시의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기반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법과 주민조례발안법 개정 등을 21대 국회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그 외에 시민참여를 확대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입법과 정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가 5일 오후 선단동 장승거리에서 유세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형석 전 시의원은 유세를 통해 이철휘 후보는 4성 장군다운 능력을 갖췄으며, 부드러운 인격은 사람을 감동하게 만든다며 이런 분이야말로 지역발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 강조했다. 연사로 나선 박광온(수원시정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야당을 수구 적폐세력이라 규정하고, 지난날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가짜뉴스로 민심을 혼란 시키며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철휘 후보는 군 예편 후 돌아와 포천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정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선단동 주민에게 7호선 연장이 되었지만, 전국적으로 10년 동안 23개 사업 24조원의 사업이 추진된다고 설명하고 7호선이 제때 완공되려면 힘 있는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무조건 당만 보고 찍을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면서 일 잘 할수 있는 이철휘가 일하고 싶다고 호소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박주원(통합당·안산상록갑) 후보는‘상록 삼거리 벨트’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6일 박 후보에 따르면 ‘상록 삼거리 벨트’는 ▲먹거리 상록 반도체단지 ▲상록 벤처밸리 ▲볼거리 돔 이코노믹 센터로 나뉜다. 먼저 본오들과 반월동에 대기업 비메모리 반도체 단지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반도체 단지는 평택 삼성전자와 화성 반도체단지 같은 첨단산업단지를 범시민추진본부를 결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산에 적합한 형태로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또 상록수 역세권 재개발을 기반으로 안산 지하철 4호선 철로를 지중화 해 유휴부지 및 인근녹지를 개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BIG3 벤처밸리(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헬스)추진과 주상복합 벤처타운으로 개발해 상록 반도체단지와 연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연 전시, 스포트 다목적 융합공간, 실버 일자리 복지센터, 청년 일자리 인큐베이팅센터를 운영하고 여성 일자리 돔을 만들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극대화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송영길(더민주·인천시계양구을) 의원은 6일 “인천시가 계양방송통신시설 운영사업자 모집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2년 가까이 비어 있는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운영할 사업자가 조속히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인천시는 방송국이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다. 이에따라 인천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대변될 수 없었고 공중파에서는 인천의 사건·사고만 보도되어 부정적 인식들이 쌓일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방송센터에 방송국 본사가 들어선다면 인천의 현안과 비전을 깊이 있게 다룰 수 있게 되는 한편, 방송국이 위치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인천의 발전상과 미래비전을 신속하고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가격입찰 및 제안서 접수는 5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며, 5월 1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 20일 최종 적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우기자 pcw@
오산 지역의 대학교수들은 5일 오후 민주당 안민석 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아 안민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를 비롯해 8명의 지역의 교수들이 참석해 21대 국회에서 안민석 후보가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교수들은 ‘오산지역 대학교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후보 지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사태를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현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여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 장악 기회로만 삼으려고 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오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민주당 안민석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를 준비한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는 “안민석 후보는 탄핵을 통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면서, 동시에 대한민국 문화, 체육, 관광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지역 교수들의 지지에 대해 “지역 발전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교수님들의 고견을 듣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