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정의 중심인 일산서구를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의 저격수로 활동한 고양정 미래통합당 김현아 후보의 1번 공약은 ‘창릉3기 신도시철회’이다. 김 후보는 일산의 자산가치를 높이는 첫걸음은 창릉신도시 철회라고 밝히며 ‘노후신도시 재생지원 법안’을 새로 구성된 국회 1호 법안으로 통과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김현아 후보는 “20대 국회 내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해왔다.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일산이 잠재력이 큰 도시인데 잘못된 정치로 망가지고 있음을 알게됐다”며 “인구 100만의 대도시가 잠만 자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해있다는 생각에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일산의 새로운 봄을 선물하겠다는 생각에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에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스스로 도시계획 전문가라 밝힌 김 후보는 교통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일산역까지 연장예정인 ‘대곡-소사선’의 탄현역 연결 ▲일산 순환 BRT(간선급행버스)도입 ▲지하철3호선 급행화 ▲강변북로 지하도로 설치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JDS사업부지에 메디시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계양을 후보는 “코로나19에 범세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재로 인해 의약품 수입마저 못하고 있는 이란과 북한 등에 대한 ‘녹색통로 매커니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1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국제보건기구가 ‘펜데믹’을 선언한지 벌써 21일이 지났다. 이란 현지 유력 매체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 치료를 목적으로 독성이 강한 메탄올을 삼켜 약 3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지금의 코로나19 사태는 사람의 죽음과 삶에 관한 문제이며 순전히 인도주의적 문제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대로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정치적 껍데기’를 벗겨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은 “현재 이란은 한국의 은행에 묶여있는 자산(제재 이전 오일·액화가스 판매액)을 이용해 한국의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수입하길 원하지만, 한국의 기업과 은행들은 2019년 9월 강화된 미국의 제재조치에 따른 3자제재를 피하기 위해 미국 정부의 ‘명시적 승인’이 없는 이상 인도적 지원이나 교역을 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에는 국경이 없다”면서 “특히 정치적 제재조치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최소한의 치료나…
신상진 미래통합당 성남시중원 후보는 1일 성남 중원구를 관통하는 ‘신사-위례 연장선’ 노선을 2025년까지 착공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중원구의 미래를 여는 희망, 사통팔달 지하철이 달린다’는 구호를 내건 신 후보의 지하철 공약은 중원구를 관통하는 ‘신사~위례 연장선’ 노선 2025년 착공 추진 및 ‘수서~광주선’에 ‘도촌·여수역’설치 추진, ‘8호선 모란~판교 연장선’ 조기 추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사~위례 연장선’은 ‘을지대역~신구대역~공단역~상대원역~하대원역~ 도촌·여수역’을 신설해 위례역부터 중원의 주요 지역을 통과한 후 (광주)삼동역 까지 잇게 되고, 특히 ‘도촌·여수역’에서 (광주)삼동역 까지는 ‘수서~광주선’ 선로를 이용하며, 도촌·여수역은 신사~위례 연장선과 수서~광주선이 교차 되도록 하는 것이다. 신 후보는 “성남 중원구에 지하철이 생기면 교통접근권이 좋아지고 기업들의 입주 및 일자리 창출이 크게 늘어 날 것”이라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 당시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강력하게 추진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탈락할 뻔한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을 추가검토 대상 사업으로…
“가장 빠른 도시 김포에 김포한강선 유치를 약속 드립니다.” 민선 5~6기 시장을 역임한 유영록 김포시 갑 무소속 후보가 ‘가장 빠른 도시 김포’를 슬로건으로 교통 관련 공약을 1일 발표했다. 유영록 후보는 ▲서울 지하철 5호선(김포한강선) 유치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유치 ▲인천2호선-김포-고양(GTX-A) 연결 추진 ▲김포골드라인 차량 증차 신속 추진 ▲직행 광역버스 확충 및 스마트버스 도입 추진 ▲역세권, 풍무동, 장기동 등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확대 추진 등을 교통 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 후보는 “전국 220여개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체 조달 비용으로 건설한 도시철도를 보유한 곳이 김포다. 김포도시철도 건설 입안부터 개통까지의 경험을 십분 발휘해 김포를 사통팔달의 요충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홍철호 미래통합당 후보(김포을)사 GTX-D(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상의 김포GTX 구래마산역 설치와 통진읍 GTX 역세권 개발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31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를 확대하기 위하여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대상지인 수도 서부권으로는 김포 지역 등이 꼽힌다. 현직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철호 의원은 앞서 지난해 11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김포 통진읍이 포함되는 동시에 한강신도시를 경유하는 GTX-D의 김포 노선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고, 최기주 위원장은 “김포 노선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했었다. 이에 홍철호 의원은 올해 연말 국토교통부의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GTX-D의 김포 노선을 반영시킨 후, 한강신도시 구래마산동 인근에 김포GTX 역사를 설치하도록 하는 동시에 통진읍 일대의 GTX 역세권을 개발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홍연아 민중당 안산시상록구갑 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조용하고 검소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홍연아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다시 연기되는 등 우리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내일부터 진행되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다수의 선거운동원을 동원하거나 화려한 유세차를 운영하는 등 기존 방식의 선거운동에서 탈피해 시민과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최대 26명까지 가능한 유급 선거사무원 모두를 당원과 지지자로 꾸려진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유세 차량도 대형 스피커와 녹화기가 달린 값비싼 트럭이 아니라 자가용과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차분하게 홍보 활동을 하기로 했다. 대신 홍 후보는 지역구민들이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선거공보 제작에 정성을 들이고, 2일부터 선거구 곳곳에 부착되는 선거벽보에는 QR코드도 삽입했다. 유권자들은 선거공보와 선거벽보에 있는 QR코드에 휴대전화 카메라를 가까이 비추면 홍 후보의 정견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다. 홍 후보는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코로나
김용남 후보(미래통합당·수원병)는 지난 31일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약 9조1천억원은 현재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에 너무 부족한 금액이라 밝히며 지원금 규모를 늘리고 분명한 기준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1일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0일 국민의 소득 하위 70%인 1천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소요규모는 총 9조1천억원 수준이며 이 중 정부 추경규모는 약 7조1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1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을 함께 협의할 계획이다. 김용남 후보는 “정부가 발표한 지원 대상은 많은 재산이 있더라도 현재 소득이 없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납득이 안 되는 대책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정의와 공평의 기준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로 경제침체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 국민에게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해서 지금의 위기가 살아날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상록구을 후보는 안산시 발전을 위한 각 동별 핵심공약을 1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일동 안산식물원과 조각공원 주변 환경 개선, 일동 작은 도서관 재건축, 이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전면 재정비 추진과 구룡공원 명품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또 그는 “성포동 성포·월피 예술공원 재정비, 경일초등학교와 경수중학교, 성포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월피동 광덕마을 도시재생사업, 체육문화센터, 월피예술도서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곡동 자연생태공원 바닥분수 설치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 부곡공원 584번지 소공원 전면 재조성, 안산동에 수암119센터 설치, 안산 역사교육문화관광벨트 조성(안산읍성, 향교, 원당사 복원)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동별 핵심공약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주민들이 가장 필요하다고 얘기해 준 것들을 정리해 만들었다”며 “생활 밀착형 공약 들이 대부분인 만큼 임기 내에 꼭 실현해서 안산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24일 안산발전 10대 핵심공약, 8대 실천과제, 40개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더민주당 4선 의원이자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이 고양시(갑) 문명순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31일 방문했다. 송영길 의원은 “더 빨리 찾아오고 싶었지만, 일정에 쫓겨 이제야 찾아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송 의원은 그동안 고양(갑) 지역은 야권연대라는 명분 때문에 정의당에 매번 후보를 양보하고 뒷받침해야 했다며 운을 뗀 뒤, “이제는 민주당이 되찾아 올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문명순 후보를 공천했다고 문 후보를 소개, 문명순 후보는 30년 동안 KB에서 서민금융전문가로 일 해왔고, 문재인 후보를 도와 금융특별대책위원회를 맡아 뛰어온 우리 당의 자랑스런 후보라고 추켜세운 뒤,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진 서민 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서민금융전문가, 문명순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 의원은 또 남북화해협력시대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평화경제구상의 중심이 될 고양은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면서 서민금융 전문가인 문명순 후보는 고양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같은 서부 벨트에 있는 저 송영길도 문명순 후보와 손을 잡고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개척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지지를 당부했
4·15 총선을 보름 앞둔 화성시 ‘병점역 환승센터’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석호현 미래통합당 화성시병 후보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관련해 “화성시 동·서간 교통축 연결을 위해 ‘봉담~병점~능동’을 연결하는 ‘병봉선’ 또한 국도1호선 병점역을 중심으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1일 밝혔다. 석 후보는 특히 “병점역은 국도1호선과 연계한 교통대책 수립 시 태안 동부지역의 교통이 수도권 관문의 중심적 역할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 하고 수원 군 공항비행장으로 인한 개발제한과 소음 피해 등 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석 후보는 이어 “병점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면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인·허가와 국비30% 및 도비지원 등으로 화성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석 후보는 그러면서 “지난해 정부가 출범시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 대책 예산안에 병점역 환승센터와 고양 킨텍스역 환승센터 설계비 30%를 각각 포함했다”면서 병점역 환승센터를 최우선 개발 타당성을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