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 더불어시민당 의원(의왕·과천)은 지난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법률안 발의 또는 위원회 법안 심사 과정에서 입법조사분석회답서를 적극 활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입법조사 및 분석은 입법조사처의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업무로 국회입법조사처가 공식적으로 출범한 2007년 당시 86건에 불과했던 조사회답 요구는 이후 급증해 지난해 12월 약 6만7000건을 돌파했다. 신 의원은 “입법조사분석회답을 통해 얻은 정보로 더욱 심층적인 입법과 정책 수립이 가능했다”며 “더 좋은 입법 및 정책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준 국회입법조사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정영선기자 ysun@
홍연아 민중당 안산상록갑 후보는 지난 23~27일까지 세월호 참사 6주기를 앞두고 4·16안산시민연대에서 제안한 ‘노란물결운동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후보는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상록수역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4·16의 약속, 더 많은 아이를 지켜내는 4·15의 투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을 만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나는 생명안전사회를 만드는 길이다”고 호소했다. 4·16안산시민연대에서 제안한 ‘노란물결운동 캠페인’은 4·16 그날의 기억과 다짐을 소환해 4·16 이전과는 다른 생명안전사회에 대한 시민적 열망을 담아내고자 하는 운동으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과 흔들림 없는 착수를 위한 21대 총선에서의 세월호 적폐세력 심판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홍 후보는 이번 총선 지역공약으로 ‘기억과 약속의 공간, 4·16 생명안전공…
미래통합당 남양주시갑 심장수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심장수 후보가 밝힌 3대 핵심공약은 ▲현대 아산병원 유치로 주민들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일자리도 창출 ▲GTX-B노선 조기착공, 9호선 6호선 마석까지 연장 및 경춘선 월산답내역 신설 및 청량리까지 연장으로 출퇴근 편리제공 ▲4년제 종합대학 호평동 유치, 화도읍 인문계 고등학교 1개교 신설 등 이다. 심 후보는 또 노인복지관도 없는 인구 12만의 화도지역에 장애인을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주차장시설이 부족한 중심상가 인근에 기존 공공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지하 주차장 타워 건립을 내걸었다. 심장수 후보는 “나라를 지금과 같이 혼란과 경제파탄으로 몰아 넣은 민주당이 4번 연속 무려 16년간이나 당선된 미래통합당의 험지인 남양주갑 선거구에서 14년 동안 변함없이 시민 여러분 곁을 지키면서 봉사해 왔듯이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겠다”면서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양주 갑 국회의원석을 꼭 찾아 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규희(민생당·오산) 후보가 27일 오산시 선거구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젊음열정 미래IT청년세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광개토대왕 프로젝트중의 하나인 오산∼동탄 통합 후 문화예술특별시와 함께 인근생활권 지역도 오산으로의 통합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과 동탄은 예로부터 지역적으로 가깝고 하나의 생활권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가장 잘 얻을 수 있는 통합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만약 거대양당이 의석을 독식하게 된다면 최악의 20대국회 판박이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규희 후보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후원회장을 맡아 지원사격 중인 오산의 ‘젊은 피’로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국민의당 오산시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디지털소통특별위원장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 2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는 4·15 총선에서 35개 정당이 모두 312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47개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비례 국회의원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가장 많은 39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1번을,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1번은 신현영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2번은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다.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9명으로 1번은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2번은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각각 배정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26명의 후보를 냈으며, 1번은 최연숙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고 2번은 이태규 전 의원이다. 민생당은 21명의 후보를 냈으며, 첫번째 순번은 정혜선 가톨릭대 의대 교수, 2번은 이내훈 전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다. 이어 열린민주당이 17명의 후보를 내고 1번은 김진애 전 의원, 2번은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배정했다. 0억∼30억원…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안산상록갑 박주원 후보가 지난 26일 출마선언을 통해 본오동 소재 본오뜰에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단지’를 만들어 안산을 살리겠다는 포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박 후보의 이런 공약은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의 ‘농업생태 공원 조성’과 맥을 달리하며 두 후보의 설전이 불가피해졌다. 본오뜰은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소재 65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논농사 지역이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있다. 박 후보는 “안산은 기흥을 뛰어넘는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반도체 공장은 엄청난 전력과 공업용수 보급, 그리고 수도권 인근에 위치한 고급 인력의 수급이라는 삼박자가 맞아야 가능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반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후보는 본오뜰을 현재의 농업 생산을 유지하면서 안산 시민들에게 커다란 농업생태공원을 꾸릴 계획이다. 민선4기 안산시장이었던 박 후보는 “반월시화공단의 몰락으로 인해 안산시 인구가 8년 전보다 무려 10만여 명 줄어든 상황”이라 지적하며 “반월시화공단을 반도체 산업의 협력업체…
최영근(통합당·화성갑) 후보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화성시의 발전과 세대·성향을 모두 아울러 새로운 화합을 주도할 ‘하모니 선거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최영근 후보는 “화성시를 포함한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념 세대 계층 지역갈등 등 온갖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여야 갈등 구조를 분식시키고 진정한 화합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하모니 선거단’을 꾸렸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한 “하모니 선거단은 공동선대위원장 정창현·강성구 전 국회의원, 신화수 영암문화재단 이사장, 이태섭 전 군수가 맡았고 민주당을 탈당한 김세근 핵심당원을 하모니본부장으로, 예비후보였던 금종례 전 경기도의회 의원을 여성본부장에 임명하고 홍인기 청년본부장·김도진 새솔동본부장은 하모니 선거단에 자발적으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이어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의를 지키기 위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고 &ldquo…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조응천 (남양주시갑), 김용민 (남양주시병), 박홍근 (서울중랑구을) 후보가 지난 27일 윤호중 국회의원 선거사무실에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들이 밝힌 공동공약의 주요내용은 ▲경춘선 열차를 추가 구매하여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운행 및 경춘∼분당선 직결을 통해 배차간격 단축 ▲GTX-B노선의 조기착공 ▲6호선 마석역 연장이다. 이날 4명의 후보가 서명한 공동공약 발표문은 향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며,선거 이후에도 공약한 철도망 사업과 도시발전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미래통합당 고양시정 김현아 후보가 일산서구의 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5.29%로 급락했다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일산 가격의 격차가 커 일산 자산가치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공시가격 하락은 집값이 떨어져 자산가치가 하락했다는 걸 의미하며 집값이 떨어지면 대출한도가 낮아지고 전세금도 돌려받지 못하는 흔히 말하는 ‘깡통전세’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락한 공시가격은 미래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창릉 3기 신도시 토지보상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김현미 장관이 취임한지 채 5개월도 지나지 않은 2017년 10월부터 문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치로 인해 일산 집값이 서울집값과 큰 차이를 보였고 2018년 9∼10월 창릉 3기 신도시 도면 유출당시 급격하게 차이가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자는 “김 장관이 창릉 3기 신도시를 강행해 일산의 가치를 하락하는데 일조했다”며 “신도시에 3만8천호, 50층 이상 고층아파트 100동이 넘는 어마어마한 물량이 건립되면 일산의 자산 가치는 폭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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