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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통합당 모두 출전 성남 분당을 7명 최다 후보 후보 평균 재산 22억6395만원 김병관 2311억4449만원에 1위 인천 13곳 53명 등록 4.08대 1 윤상현 재산 165억8천만원 1위 제21대 총선 후보등록 마감결과 경기도 내 59곳 선거구에 241명이 등록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시는 13개 선거구에 53명이 등록해 4.08대 1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9~12면 경기도 총선 등록 현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59곳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이 55곳, 정의당 18곳, 민중당 15곳, 무소속 15곳, 우리공화당 8곳, 민생당 7곳, 기독자유통일당 3곳이 등록했다. 또 친박신당과 기본소득당도 각 1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성남 분당을에 7명의 후보가 등록해 최고 경쟁율을 보였다. 분당시을에서는 민주당 김병욱 현 국회의원, 통합당 김민수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정의당 양호영 시위원장, 우리공화당 채지민 당 기획홍보국 부국장, 민중당 김미라 전 성남시의원, 국가혁명배금당 송의준 당 대표 특별보좌관, 무소속 이나영 전 경기도의원이 등록을 마쳤다. 또 안양시 동안을, 광
제21대 총선 안산 4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안녕이 보장되고, 국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회복되는 그날까지 책임지겠다”며 ‘원팀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안산상록갑 전해철 후보와 상록을 김철민 후보, 단원갑 고영인후보, 단원을 김남국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겪고 있는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동참해 주는 안산시민께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희 네 명의 후보들은 책임 있는 자세로써 시민 여러분의 고통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기 위해 모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11조7천억원의 추경 예산을 통과시켜 경제 회복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고, 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으로 도민 모두에게 일 인당 1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안산시 역시 추경 예산을 조기로 당겨 4월 중 집행할 계획이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도 어려운 이 시기에 미래통합당은 특별한 대안 제시 없이 정부와 여당의 노력을 선심성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며 깎아내리고만 있다. 국민은 안중에 없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등에 들어가기만 해도 처벌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가담자들의 형량을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하는 조항도 신설된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성폭력처벌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은 불법촬영물들의 유포 및 협박뿐만이 아니라 ‘n번방’과 같은 범죄 채팅방에 가입한 구성원들도 ‘디지털 범죄단체조직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형량도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형법 제114조는 범죄단체조직죄를 규정하고 있으나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조직적인 범죄에 대응하기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n번방과 같은 체팅방에 가입하거나 들어간 행위만으로도 처벌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불법 촬영물을 이용하여 상대를 협박하는 행위도 성범죄로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 10년 이하의 징역과 신상정보를 공개하도록 했다. 또 불법 촬영물인 것을 인지하고도 소지하거나 시청한 이들도 성범죄자로 규정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국회의원(영등포구을 재선)은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이철휘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격려했다. 신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ROTC 동기인 이 후보와 자신의 인연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철휘 후보는 훌륭한 인물이고 정치적으로도 큰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꼭 당선시켜 줄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 후보는 감사의 뜻을 표하고 최선을 다해 지지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선거전략과 관련해 논의했다. 신 의원은 무엇보다 겸손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에 이 후보는 매일 아침 포천과 가평에서 허리 숙여 아침 인사를 하고 있고, 하루 수십 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이 후보가 젊었을 때부터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기억한다며 지금도 그렇게만 한다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덕담을 건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파주갑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고준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후보단일화에 합의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9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고준호 후보는 신보라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으며 신보라 후보의 파주갑 지역 선거승리를 위해 하나로 힘을 뭉치기로 했다. 고 후보는 후보단일화에 대해 “파주는 제가 평생을 바쳐온 지역이기 때문에 애착과 사랑이 너무나 크다. 지난 공천 과정에서 여러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수 진영의 대통합과 승리를 위해 신보라 후보와의 단일화라는 큰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유권자들께서 보수통합과 승리를 향한 고 후보의 헌신과 의지를 기억해주실 것”이라며 “그간 척박하고 외로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노력과 열정으로 우리 미래통합당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신 고 후보의 뜻을 잘 이어 받아 자유대한민국의 번영과 우리 파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라·고준호 후보의 극적 단일화로 인해 파주갑 총선 구도는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의 양자대결로 좁혀지게 됐다. 앞서 고 후보는 미래통합당이 발표한 청년 벨트인 파주갑에서 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이천시 선거구에 이색 출마자가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민주당과 통합의 거대 양당간의 대결로 관심과 촛점이 집중된 가운데서도 의기를 상실치 않고 예비후보 등록과 주요 중앙지에 개인 입후보 광고까지 게재하면서 고군부투하는 이천선거구의 홍준의 후보가 그 화제의 주인공이다. 그가 등록한 후보기록은 고졸을 최종학력으로 정치경력은 사이버모바일 국민정책당 창당준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이 전부다. 그는 이번 총선출마를 위해 종사해온 농축업을 잠시 중단하고 대한민국의 현실정치 개혁을 취한 신선한 나비효과를 발원하기 위해 나섰다고 스스로를 밝히면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국가 건설 ▲남북의 평화통일 지향 ▲법치주의의 평등시대 ▲부패일소 ▲경제·교육·과학·문화·환경의 5대 선진국의 입지 ▲진영타파의 포용정치를 입장문에 담아냈다. 또한 ▲자유시장경제의 정의와 분배구현 ▲포용적 정책실현 ▲사회적 약자 대변 ▲진영의 이념적 스펙트럼 배제 ▲평화통일 지향 ▲중산층위주의 마름모형 국가실현 ▲노.장.청의 조화시대 등을 정치노선과 비전전략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이천정가에서는 “의외의 역발상으로 신선한 바람이 될지 돈키호테의…
지난 27일 4.15 총선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명의 후보가 등록을 완료했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가혁명배당금당 천종만 후보의 등록에 이어 27일 무소속 홍준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이번 선거의 경쟁률은 4대1의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김용진(58) 후보는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겸임교수로 이번 총선에 나섰고, 통합당 송석준(56) 후보는 현 국회의원으로 당 원내부대표와 경기도당 위원장이다. 천종만(62)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당대표특별보좌관으로 당내 예비후보 등록후보 5명중에서 대표로 나섰으며, 무소속의 홍준의(56) 후보는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 창준위 기획위원의 경력을 기재했다. 이번 전국의 253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은 4.4대1로 지난 20대 총선의 3.7대1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천시도 전국평균과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주광덕 남양주시병 미래통합당 후보가 제21대 국회 입법공약 1호 법안으로 ‘n번방 처벌강화법’을 대표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소지한 자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의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은 음란물을 배포·판매한 자에 대한 처벌규정만 명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구매(후원) 및 시청(스트리밍)한 자에 대한 처벌근거 모호 ▲성착취 음란물에 이용된 피해자가 성인인 경우 소비자 처벌규정 미비 ▲성착취 음란물 소비자에 대한 약한 처벌수위 등 세 가지 주요 지적사항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주 후보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을 소지한 자 뿐만 아니라 구매·시청(후원)·보관(다운로드)한 자를 추가 ▲성착취 음란물에 이용된 피해자가 성인인 경우에도 소비자 처벌근거 마련(성폭력범죄특례법 정비) ▲성착취 음란물 소비자에 대한 처벌수위 대폭 강화 등이 골자인 법률개정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법률개정안을 정교하게 마련하여 21대 국회가 열리는 대로 조속히 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춘식 미래통합당 포천시·가평군 예비후보가 27일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4·15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후보등록 직후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현충탑을 참배,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결의를 가다듬었다. 최 후보는 선거 유세에서 “무능·위선·오만한 문재인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군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하며 검증된 실력으로 더 큰 포천·가평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 후보는 “이번 4·15총선은 코로나 사태, 경제폭망, 민생파탄, 외교안보 실종, 조국사태 등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무능과 실정, 오만을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위해 자유 민주, 건전 보수세력의 대통합과 혁신으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 후보측은 “집 떠난 가짜 보수를 심판하고 진짜 보수의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며 상대 후보를 겨냥했다. 또 “문재인 정부 3년,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고,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서민경제는 폭망하고, 선심성 복지와 무작정 세금 퍼 주기로 나라 빚은 쌓이고, 청년과 미래세대의 세금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