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신종균 대표이사 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발행주식 액면분할과 정관변경 등에 대해 다뤄졌다. 이사회 의장인 권오현 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임직원의 헌신으로 매출 239.58조원, 영업이익 53.65조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또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15위, 보스턴 컨설팅 그룹 선정 최고혁신기업 5위, 인터브랜드사 발표 브랜드가치 6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2017년 총 9조 2천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해 소각하고 기존에 보유하던 자사주의 절반도 소각했으며, 2017년 총 배당은 5조 8천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에 중점을 둬 배당이 대폭 증가될 예정이며,
미국 금리가 꾸준히 오르면서 지난 1년 사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0.6%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미국 금리가 오를 경우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함께 상승할 전망이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적용하는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금리(5년간 고정, 이후 변동금리)를 3.60%∼4.94%로 고시했다. 이는 1년 전의 금리(3.30%∼4.34%)와 비교해 최고 0.6%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다른 은행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신한은행은 1년 전에 3.22%∼4.33%였던 금리가 3.73%∼4.84%로 0.51%포인트 올랐고, KB국민은행은 3.29%∼4.59%에서 3.76%∼4.96%로 금리 하단 기준으로 0.47%포인트 상승했다. 이처럼 금리가 오른 것은 그동안 미국 금리 상승으로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민평평균 기준)가 1년 새 0.6%포인트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1번 올릴 동안 미국은 3번 올렸고, 지난 23일에도 추가로 금리를 올렸다. 다만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1주 전과 비교하면 0.02∼0.05%포인트 하락했다. 금융채 AAA등급 5년물 금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원명희 경기지역본부장과 운준 판매보상처장, 김무홍 수원고등PM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당수지구의 원활한 보상과 주민 편의 도모를 위해 수원역 앞 수원고등PM사업단 내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생활속의 즐거움! 여가가 일상이 되는 도시 ‘애그리테인먼트(Agritainment) 에코(Eco) 타운(Town)’”을 수원당수지구의 개발 컨셉으로 해 지구 내에 ‘복합농업테마공원’, ‘수원형 생태마을’, ‘수원당수 행복주택’,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자족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수원당수지구는 연접한 호매실지구와 함께 친환경 주거기능 강화와 서수원 지역 개발을 통해 동·서수원 균형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업지구 동측으로 광명수원간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도로, 국도42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국철1호선과 KTX수원역, 수인선(2019년 개통예정), 신분당선(예타중) 등이 모두 반경 5㎞ 이내에 위치해 광역접근성이 양호하다. 원명희 본부장은 “특히 친절하고 공정한 LH의 기업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보상사업소 직원들이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다가
1998년산 500원짜리 동전이 1만개도 채 발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희귀아이템’으로 인정받아 수집가들 사이에서 웃돈을 얹어 판매되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998년 제조된 500원짜리 동전은 8천개에 불과하다. 1998년 전후 10년인 1988∼2008년 500원짜리 동전이 연평균 7천981만개씩 제조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해에만 발행량이 0.01%에 그치는 셈이다. 500원짜리 동전은 1988년 2천700만개, 1989년 2천500만개 발행되는 데 그쳤으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발행량이 급증, 1992년 한해에는 1억500만개 제조됐다. 1998년 직전 2개년인 1996년에도 1억2천200만개, 1997년 6천200만개가 각각 발행됐다. 당초 1998년에도 500원짜리 동전은 전년과 비슷한 5천600만개 제조될 예정이었지만 1997년 말 외환위기가 터지며 계획이 틀어졌다. 외환위기 당시 범국민적으로 동전 모으기 운동이 진행돼 한은이 500원짜리 동전을 대량 환수했기 때문이다.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1998년산 500원 동전이 희소성 때문에 개당 수십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세법을 적용할 때 사업개시일은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사업개시일을 사업자등록증 발급일이나 법인 설립등기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세법에서는 대부분 고유 사업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한 날을 의미한다. 가령, 소규모사업자는 장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추계에 의해 소득신고를 할 수 있다. 소규모사업자란, 당해 사업연도 사업개시자로서 복식부기의무자 기준 수입금액에 미달한 자, 전기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2천400만원~6천만원 미만인 사업자를 말한다. 실레를 들어보면, 2015년 사업자등록을 한 주택신축판매업자가 2015년에 계약금을 수령하고, 2016년에 주택을 준공해서 수입이 발생한 건에 대해, 납세자는 2015년에 계약금을 받는 등 사업을 개시했으나, 매출액이 기준금액 이하이므로, 16년도는 단순경비율 적용대상자라고 주장했으나, 세무서는 2015년에는 계약금만 받았을 뿐, 건물이 준공되고 판매되는 시점이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이며, 최초로 사업이 개시되는 사업자로서 기준 수입금액 이상이므로, 기준경비율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세심판원은 세무서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사업개시일의 기준을 고유사업의 매출 발생일로 명확히 했다. 조심 2018중0124 (2018.
삼성이 22일 총수 부재 속에서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들은 이날 별도의 창립 기념식 없이 사내 방송을 통해 ‘삼성 80년사(史)’를 기록한 특집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직원들에게 방영하는 것으로 기념행사를 대신했다.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 최근 석방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 지연과 함께 잇단 검찰 수사 등에 따른 엄중한 상황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 미래전략실 해체로 그룹의 실체가 사라진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행사가 어려워졌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은 창업자인 이병철 선대 회장이 1938년 3월 1일 대구에서 시작한 ‘삼성상회’를 모태로 한다. 당시 청과물과 건어물을 파는 무역업을 했던 삼성상회의 후신은 현재의 삼성물산이다. 원래 3월 1일이 창업기념일이었지만 이건희 회장이 1988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창립기념일을 3월 22일로 바꿨다. 삼성은 1953년 제일제당을 세우며 상업 자본에서 산업 자본으로 변신한 뒤 1960년대 금융, 1970년대 중화학, 1980년대 전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대한민국 제조업의 산 역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금은 반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이 23일부터 7일간 ‘나이키, 아디다스 스포츠 2대 브랜드전’을 진행한다. 백화점 8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대 80% 까지 할인된 이월상품이 선 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나이키 우먼스 페가수스 슈즈 3만 1천원, 여성 기본카라티 3만 6천원, 아디다스 남성 리니어 반팔티 2만 1천원, 아이다스키즈 후디집업 2만 1천원, 여름샌들 2만원 등 인기품목을 특별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갤러리아수원점은 행사기간중 주말 3일간 갤러리아카드(멤버쉽카드)로 단일브랜드에서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구매 시 1만5천원, 3만원, 5만원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갤러리아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스포츠 매니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22일 딥러닝과 이미지 처리 기능을 강화한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7’ 시리즈의 신제품(엑시노스 7 9610)을 발표했다. <사진>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9·7·5 등 세 가지 라인업을 생산하는데 그중 엑시노스 7은 준프리미엄 AP다. AP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셋으로,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뎀, 비디오처리장치(VPU) 등이 하나로 통합된 모바일 기기의 ‘두뇌’에 해당한다. 이번 제품은 종전의 14나노(㎚) 공정 대신 엑시노스 9시리즈(9810)와 같은 10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하고,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처리 기능 등 최첨단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기능 활용에 집중되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 추세에 맞춰 이미지 처리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딥러닝 기술과 이에 최적화된 내장 하드웨어를 탑재해 얼굴이 정면을 향하고 있지 않거나 얼굴이 머리카락, 모자 등으로 가려져 있어도 빠른 속도로 안면을 인식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엑시노스 7은 최신 스마트폰들에 도입되고 있는 안면 인식을 통한 보안 등의 기능을 구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경기IL센터)와 ‘수원시내 중증장애인의 효과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가용자원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수원시내 중증장애인이 장애로 인한 차별과 편견 타파와 함께 인권보호 및 향상, 양질의 서비스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증장애인의 주거복지와 관련된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 주거복지사업 적극 협력, 복지수요 발굴 및 체험홈 입주자들의 주거복지아카데미 운영 시 참여, 기타 보건의료 및 재활용품기증등의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원명희 LH 본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인 장애인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디딤돌이 구축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향후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H수원권주거복지센터내 마이홈상담센터(031-323-9102)로…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구직자 대부분이 SNS 환경에 익숙한 세대란 점을 감안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부터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다양한 자사 SNS 채널에 올려 ‘온라인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사팀과 홍보팀 남녀 과장급 직원이 직접 출연해 진행하는 약 10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대략적인 회사 소개와 함께 근무환경, 직무특성 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영상에서는 모집 요강이나 업무 소개 외에 회식문화나 근무복장과 같이 일반적 채용설명회에서는 접하기 힘든 세세한 정보를 구직자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담당 실무 책임자들이 직접 출연해 설명한다. 롯데백화점이 20일 자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이 동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1만 건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존의 캠퍼스 리크루팅은 대상자가 한정되는 문제가 있었다”며 “젊은층이 익숙한 SNS를 활용한 온라인 리크루팅을 통해 더 많은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