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7일 포천시와 중소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해 ‘포천시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윤국 포천시장과 김기준 경과원장,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지원 강화로 포천시 중소기업 발전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포천시 비즈니스센터 건립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적극 협력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지원사업, 해외시장개척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특화산업 분야 고도화 지원 ▲기타 중소기업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김기준 경과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더 커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와 힘을 합쳐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모든 역량과 수단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와 경과원의 기업 지원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보다 강화된 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대내외적으로 기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 대한 보다 자
경기도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평택시 서정동 등 6 곳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도로변과 상업지역의 간판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간판 정비가 결정된 대상지는 평택시 서정동, 여주시 북내면, 가평군 대곡리, 연천군 전곡읍, 이천시 마장면, 광주시 곤지암읍이다. 이들 6개 지역에는 381개의 점포가 있으며 정비 대상 간판은 635개다. 도는 2004년부터 매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을 벌였으며 올해 또한 점포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간판 디자인 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김명연 미래통합당 안산단원갑 후보는 위기에 놓인 영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복지법’을 제정하겠다고 29일 발표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소상공인 복지법’은 관련법을 개정해 간이과세기준을 현행 5천만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부가세를 단계적으로 인하하며 고용보험 제도를 확대해 소상공인도 폐업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21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소리와 전문가들의 대안을 반영해 법 제정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정 기간 소득세와 법인세를 국가에서 보조하거나 면제하는 직접적 방식의 지원책도 요구했다. 앞서 김 후보는 국회에서 최초로 ‘소상공인기본법’을 대표발의해 본회의까지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 바 있으며, 미래통합당 소상공인살리기 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문재인 좌파정부의 정책실패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고 그로 인해 폐업이 증가하는데도 이에 대한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국·공립대학교 무상 등록금 시행 및 사립대학교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는 내용의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54개 국·공립대(일반대학·전문대학·교육대학), 49만 명 대학생에 대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사립대학교 등록금 반액 지원을 최종 목표로 하는 1단계 조치로 현재 학자금 대출이자 금리 2.0%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여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공약에 대한 소요예산 조달 방안에 대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율 상향조정 추진하고 재정지출의 우선순위 조정 및 지출 절감으로 소요 재원을 확보하는 2020년 관련 법령 개정안을 발의해, 2021년까지 입법 완료하여 전면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과 소통하는 통합의 정치’를 내세운 김성제 예비후보는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친 행정전문가로 민생당 영입인재 1호로 입당하여 민생당 21대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요지인 수원역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 중 하나인 강남까지의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C노선’이 추진되고 있다. 김영진 후보(더불어민주당·수원병)는 29일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세 번째 공약으로 ‘GTX-C노선 조기 착공’을 내세웠다. 기존 의정부~금정 구간으로 계획된 GTX-C노선은 지난 2014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걸로 판단됐으나, 수원까지 노선을 연장함으로써 지난 2018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해 5월 KDI에서 수행한 민자적격성 검사를 통과해 같은 해 6월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안에 용역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에 김영진 후보는 올해 GTX-C노선의 기본계획수립 용역 비용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앞으로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GTX-C노선은 대중교통 수단의 서비스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표정속도가 기존 도시철도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약 110km/h이다. 이를 통해 기존 1시간 이상 걸리던 수원에서 강남까지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국회의원 후보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정책을 지원받기 위한 정책자문교수단을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자문교수단은 앞으로 김 후보의 선거공약의 개발·검토와 당선 후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교수단은 교통 및 교육, 도시환경, 토목, 공공일자리, 경제정책, 고용, 복지, 사회적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들로 구성됐다. 자문교수단은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김윤자 혁신더학기연구소 이사장, 김수현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신호상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최기련 아주대 명예교수,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안현효 대구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조진규 김포대 환경공학과 교수, 권혁 부산대 법학과 교수, 김종호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이재수 김포대 정보통신과 교수, 이지웅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등 14명이 참여한다. 김 후보는 “정책자문교수단의 전문성은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살기 좋은 복지도시 김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정책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정책자문교수단과 함께 김포의 현안과 시민들께서 직접 말
지하철3호선과 경의중앙선 연결, 급행화 및 서울접근성 향상 시킬 것 공약.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 이용우 국회의원 후보는 일산서구 내 최대 교통 현안 중 하나인 지하철 3호선의 가좌·덕이 연장과 급행화 문제에 대한 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산맞춤형 교통혁신 제안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빨라지는 3호선, 이어지는 경의선, 빠르다 이어 진다 어디든 간다를 핵심메시지로 한 이번 교통 대책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일부 구간을 연결한 급행화와 3호선의 가좌역 설치 및 덕이역 연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3호선의 가좌역 설치 및 덕이역 연장과 관련하여 현재 국토부가 재기획용역을 발주해놓은 지하철 3호선의 연장과 가좌지구·덕이지구역 신설 문제는 일산서구 특히 가좌지구와 덕이지구 주민들의 간절하고 오래된 바람이며 그렇기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제가 제안한 정책은 가좌지구와 덕이지구 주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후보는 또 3호선과 경의선 연결을 통한 급행화 및 효율을 극대화하는 과정에서 전동차 주차공간의 확보는 필수이지만, 현재 3호선 종점인 대화역의 운행빈…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SNS상에서 조국 교수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이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틀 전 진 전 교수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비판한 내용을 언급하며 “조 전 장관님과 관련한 진실은 저도 진 교수님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유무죄는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며 “그러나 조 전 장관님은 이제 원하든 원치 않든 최소 2~3년간은 인생과 운명을 건 재판에 시달려야 한다.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제 그분은 공적 영역에서 멀어진 채 사적 영역에서 보통 사람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지난한 투쟁을 벌여야 한다. 무죄 추정 원칙은 차치하고 흉악범조차 헌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인권이 있다”며 “어디서 들은 말인지는 몰라도 구체적 근거도 없이 ‘더 파렴치한 일도 있었다’는 진 교수님 주장은 그야말로 마녀사냥의 연장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 전 교수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지사의 글에 반박했다. 진 전 교수는 “명심하고 각별히 유의하겠다. 그러니…
경기도가 올해 구도심의 노후·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셉테드(CPTED)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셉테드(CPTED) 사업은 범죄취약지점에 비상벨, 조명설치 등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는 환경개선 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외국인 밀집지인 수원시 매산동,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많고 기반시설이 취약한 용인시 마북동, 이천시 창전동, 구리시 수택동, 가평군 청평면 등 5곳으로 각각 시군비 5억원식을 지원, 이번 연말까지 골목길 조명 확충, 낡은 담 개선, CCTV·비상벨 설치, 휴게시설·소공원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올 1월에 수립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내 취약지역, 외국인 밀집지역, 여성안심구역 등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경기도가 ‘분단을 넘어 평화로’를 주제로 평화정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UCC(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주제는 ‘분단을 넘어 평화로’이고, 3분 안팎 영상물을 개인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평화정책 UCC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3천500만원으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된다. 예선 입선자 10팀은 200만원을 지원받아 본선에서 보다 질 높은 콘텐츠로 경쟁할 수 있다. 도는 주제 적합성, 친근성(확산성), 창의성, 완성도를 심사 기준으로 평가하며 본선에서는 유튜브 조회수와 ‘좋아요’ 개수를 20% 반영한다. 수상작은 도내 행사와 평화협력국의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반영·활용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평화정책 UCC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