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수원정)·김태년(성남수정)·김병관(성남분당갑)·정춘숙(용인병) 국회의원 등 경기 동남부권역 4명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공동입장문을 통해 수서~판교~용인~수원을 잇는 지하철 3호선 시대를 열기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하철 3호선 수원까지의 연장을 공약으로 반영, 제21대 국회의원이 되면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교통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통해 이를 건의한 바 있고 성남·용인·수원 등 3개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4명의 후보들은 "올 연말 결과가 나올 예정인 타당성조사 용역 이후 내년 초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지하철 3호선 시대가 가급적 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최영재 기자 cyj@…
4·15 총선에서 경기 안성에 출마하는 김학용 미래통합당 후보는 27일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고 삼성 등 대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안성의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5대 핵심 개발공약과 35대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5대 핵심 개발공약은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도권정비계획법과 농지법 등 수도권 규제 완화 ▲삼성 등 대기업과의 일자리 투자협약 체결과 우량기업·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및 착공,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동탄~안성~청주공항 조선과 경강선 전철의 안성 연장노선 반영 ▲낙후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은 '안성맞춤 도시재생 사업' 추진 ▲상습정체구간인 중앙대 앞 공도 퍼시스삼거리 6차선 확포장공사 조기완공 및 38국도 대체우회도로 노선 신규반영 등이다. 이와 함께 35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축산분뇨 악취를 없애기 위한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유치 ▲'의약품·제약특구' 육성 ▲독거·치매…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6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되면서 4·15 총선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7명을 더불어시민당에 이적시킨 데 이어 연일 비례용 연합정당에 힘을 실었고, 미래통합당은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종인 전 대표를 영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민주당은 26일 더불어시민당으로 파견할 현역 의원을 추가하기 위해 전방위 설득 작업을 이어갔다. 심기준·제윤경·정은혜 등 비례대표 의원 3명과 이종걸·신창현·이규희·이훈 의원 등 지역구 의원 4명의 시민당 이적이 확정됐지만, 여기에서 지역구 의원 1명이 추가될 경우 정당투표 용지 순번을 하나 앞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민주당 지도부 인사는 원혜영·손금주·윤일규 의원 등 불출마 지역구 의원을 대상으로 시민당 이적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탈당 의원들은 이르면 이날, 늦어도 27일까지 시민당 입당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국민을 지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슬로건으로 공개하며 코로나19에도 당력을 집중했다. 집권 여당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를 통해 국민적 지지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정권 심
이학영(더민주·군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같은 당 안양 동안을 이재정 후보와 함께 정책협약식을 갖고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추진 및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이학영 후보와 이재정 후보는 군포시와 안양시의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 규제 합리화’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 정책협약식을 통해 21대 국회에서 추진할 구체적 실행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두 후보는 정책협약식을 통해 리모델링 특별법을 통해 현행법상 주택법, 도시계획법, 건축법 등 여러 법률에 흩어져 있는 리모델링 관련 규정을 일원화하고 절차 간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본, 평촌 등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을 위한 금융지원방안도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후보는 협약식에서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노후화를 극복하고 더 살기 좋은 군포, 더 아름다운 안양을 만들기 위해, 군포와 안양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힘을 합쳐나가겠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하면, 군포와 안양시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즉시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 첫날인 26일 홍종기(통합당·수원정) 예비후보가 영통구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삼성고 유치 공약을 밝혔다. 홍 후보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고 서민들과 자영업자 등 피해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래통합당 청년벨트 퓨처메이커로 수원시 정에 공천을 받은 홍 후보는 삼성전자의 사내변호사 경력을 토대로 삼성이 후원하는 미래형 사립고 ‘수원삼성고’ 유치를 내걸었으며 17년째 가건물 상태인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 및 복합개발’해 삼성 벤처기업 C랩 유치 등 지역 교육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중점 공약으로 내세웠다. 홍 후보는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법과대학원에서 법학석사(조세법 전공)를 받았다. 이어 서울고등검찰청 법무관과 법무법인 충정의 변호사를 역임한 뒤 수원 영통 소재 삼성전자의 사내 변호사로 활동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함진규(통합당·시흥갑)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오전 최악의 경제상황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관내 중소기업체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평소 함후보는 지역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를 강조했으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동 방문업체는 항공부품, 치과용의료부품, 자동차부품, 정보통신부품, 반도체부품 등 초정밀부품을 생산하고, 기술사업역량 및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며 근로자복지에 최우선을 두고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함후보는 간담회에서 “도심기업체에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부탁하며 “4차산업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더 좋은 지원책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시흥시의회 기업지원특별위원장, 성훈창 시의원, 이금재 시의원이 함께 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정미경 후보(통합당·수원을)가 최영근 예비후보(화성갑)와 함께 26일 ‘신분당선 복선화 추진’을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미경 후보는 “위기에 들어선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시 도약의 길로 만들기 위해 경기남부권역의 핵심인 수원의 발전으로 경제회생의 불씨를 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원은 125만명의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의 지방 자치단체’라고 강조한 정 후보는 “이런 수원에서도 가장 급격히 발전하고 있고 또 발전할 수 있는 곳은 서수원”이라며 “이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신분당선 복선화 사업의 관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정미경 후보 등에 따르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선은 당초 계획된 복선이 아닌 반쪽짜리 단선으로 결정됐다. 정 후보는 “지난 2003년 복선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데 이어 지난 2006년 기본계획이 고시되었다”며 “해당 구간이 단선으로 진행되면 호매실지구 약 10여만명의 주민들이 복선 구간 종점인 수성중사거리역
신보라(통합당·파주시갑) 예비후보는 2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신보라 후보는 오전에 파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 절차를 밟았다. 신 후보는 지난 4일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우선공천을 받은 이후에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무능한 정권과 여당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절실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확실한 정권심판과 정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특히 신 의원은 “우리 파주지역은 평균연령 39.6세의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금 파주에는 무능 정권을 견제하고 파주의 발전을 견인할 능력 있는 젊은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파주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문정복(더민주·시흥갑) 후보는 지난 24일 시흥청년커뮤니티 연합회와 청년자립기반 조성 및 지역혁신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문 후보와 시흥시청년커뮤니티 연합회는 ▲청년지원센터와 권역별 청년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청년친화기업 발굴 및 지원 ▲청년공동체 및 지역혁신 지원사업 확대 ▲주거, 금융 등 청년 맞춤형 사회보장정책 등 총 아홉 분야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를 청년대표들과 체결한 뒤 취업난이나 주거 불안정 상태에 놓여있는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하여 문 후보는 “시흥은 청년 당사자의 주도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한 것부터 정책수립까지 청년의 자치·자립을 위해 일찍이 노력해온 곳”이라며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이 추진되는 원년을 맞이한 만큼 우리 지역의 청년정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시청년커뮤니티연합을 비롯해 김진영 시흥시청년정책위원장, 홍헌영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
“김포의 자부심, 점점 커집니다.” 박진호(통합당·김포시갑) 후보는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교육 및 문화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의 교육 및 문화분야 공약은 ‘김포의 자부심, 점점 커집니다’라는 제목 하에 ▲초·중·고교 증설 등 과밀학급 문제 해소방안 마련 ▲스마트 교실 등 교육부 시범사업 유치 ▲교육환경 개선예산 지속 확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문화콘텐츠 중심 원도심 활성화 추진 ▲아라마린페스티벌 확대 개최 ▲권역별 실내체육관 건립 ▲복합문화시설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공약 발표와 함께 “과밀학급 문제 개선과 스마트교실 확대를 통해 공부하기 좋은 김포, 자녀교육을 위해 이사 오는 김포를 만들겠다”며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원도심과 상권을 활성화하고 종합문화예술회관 등 김포의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녀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적 누릴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현안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