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6일 화성의 갑·을·병 세 지역구에 출마한 송옥주(갑), 이원욱(을), 권칠승(병) 후보가 함께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을 마친 세 후보는 바로 화성현충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마치고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순국선열들에게 다짐했다. 화성시 의회로 자리를 옮긴 세 의원은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1층 회견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시민들에게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온 대한민국 국민, 화성시민과 함께 승리의 길을 떠납니다’로 시작한 기자 회견 에서는 “지금 겪고 있는 국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우리 국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빠르게 성장하는 화성의 미래를 위해 성장, 상생,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을 선택해 줄 것을 당부하고 민주당은 안전한 나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보답할 것을 약…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더민주·성남3) 위원장은 2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의 실증지원 정책 방안 연구’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착수보고회의 핵심안건이었던 물리보안산업은 재해, 재난, 범죄 등의 방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안전을 제공하는 산업, 즉 CCTV·출입통제기·영상감시기기 등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산업으로서 첨단기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국내 물리보안산업과 관련한 부품기업들의 39%가 경기도에 소재하나 규모가 영세해 중국기업들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 연구용역으로 도내 물리보안산업 고도화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실증 지원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주 의원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로 무분별한 정보 수집이 이뤄지면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인권에 대한 침해가 발생할 수 있지만 보안솔루션 등의 개발을 통하면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우려의 뜻을 비쳤다. 조광주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등 시대적 흐름 속에서 산업이 발전해 나감에 있어 사람을 중심에 두고 담아내야 한다
박광온 의원(더민주·수원정)이 “나라다운 나라의 틀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하며 4월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과거로 되돌리려는 국정농단세력의 시도를 영통구 시민들과 함께 단호하게 거부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국회를 구성하고 개혁해서 시민들의 명령을 중단 없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는 모든 국민들을 지켜주는 집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통구 시민들을 위한 ‘집다운 집, 따뜻한 집’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튼튼한 재난안전망 ▲활기찬 경제안전망 ▲든든한 사회안전망 ▲시원한 교통안전망 ▲깨끗한 정치안전망 구축 등 ‘국민 삶을 지키는 5대 안전망’ 공약을 발표했다. 튼튼한 재난안전망 구축 방안으로 감염병과 미세먼지 대책을 공개하면서 특히 n번방 가담자에 대한 전원 처벌과 신상공개를 강조하며 디지털성범죄 강력 처벌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활기찬 경제안전망의 해법으로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제시했다. 코로나 극복은 물론 도약을 위해서는 진단키트처럼 신속하고, 뉴딜처럼 과감한 경제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세부 공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생업안전망 지원 대폭 강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후보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백 후보는 후보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 백 후보는 ‘지난 4년 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해결해왔다’며 ‘지난 4년 신분당선 예타통과, 서수원 종합병원 유치 등 서수원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면 앞으로 4년은 초석을 딛고 날아오를 때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지역 발전 추진 세력이냐, 방해세력이냐를 뽑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거일까지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선거, 불법이 아닌 공정 선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석호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화성 병)가 보수 유튜브 채널 ‘고성국TV’에 출연해 ‘유치원 3법’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사진) 석 후보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고성국TV 스튜디오에서 고성국 박사가 진행하는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정부가 학부모에게 지급되는 ‘학부모 교육비 보조금’을 마치 공적인 재산처럼 단정하고 아무 곳에도 쓸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유치원 3법’의 본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지난해 동안은 아무런 제재 없이 진행해 놓고서는 이제 와서 어기면 형사처벌 할 수 있다는 강제조항을 넣어 공적영역으로 구분하더니,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사립유치원이 문을 닫자, 사적인 영역으로 취급해 교육비를 환불하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억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교육 환경에 대해서 석 후보는 “인구 8만여 명의 봉담에 고교가 1곳밖에 없어 봉담 지역 70%의 중학생이 수원이나, 발안, 오산 등지의 고교로 통학하고 있어 봉담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지역 핵심공약으로 “병점역 환승센터를 건설해 남·북 간의 도로뿐만 아니라 동·서간의 도로를 연결해 어천까지 연결돼 있는 인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후보(더민주·수원갑)가 26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승원과 함께 여는 장안’이란 제목의 글에서 “장안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것”이라며 “저와 함께 장안의 새로운 시작을 열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수원이 125만 전국 최대 기초지자체로 성장하는 동안 우리 장안은 교통, 문화, 의료,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 장안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장안 사람 누구나 ‘수원, 장안에 삽니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도록 장안의 위상을 다시 세울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첫번째 공약으로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망, 든든한 사후 경제안전망’을 발표했다.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망’은 최근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던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계한 공약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첨단화·음압병상 등 시설 확충 ▲감염병 역학조사관 증원 및 관련 예산 증액 ▲영유아시설, 어린이 체육시설 감
경기도가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장 체감도’를 설문조사를 한 결과, 70%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올해 긴급히 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수출 채널 다양화, 각종 지원사업 확대 등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추진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코로나19로 수출과 경영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청취, 이에 적합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현재 경기도가 경기도FTA활용센터,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등 민관 합동으로 운영 중인 ‘수출애로통합지원센터’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활용,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화·이메일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0%가 ‘피해가 있다’고 답했고, 느끼는 피해 심각도(10점 만점)는 ‘수입(6.3점)’보다 ‘수출(7.5점)’이 컸다. 피해 유형으로 ‘부품자재 수급애로 및 계약취소(58%)’와 ‘행사취소(18%)’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들이 가장 지원받길 희망하는 경기도의 지원정책으로는 ‘경영자금 지원’이 59%, ‘세제지원’이 21%로, 응답기업 중 80%
민생당 남양주(갑) 이인희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화도읍 선거사무실에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온라인 개소식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4호선 진접-오남-수동-마석까지 연장(GTX-C노선과 연결) ▲수석-호평간 민자고속도와 호평-오남간 자동차전용도로 건설(평내·호평지역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화도-수동간, 수동-오남간 도로 조기 확장 개통, 화도-포천간, 화도-양평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공약했다. 또 ▲백봉지구 전문의료타운 조성 ▲남양주 최조 여성비전센터 건립 ▲마석구시가지 도시재생과 연계한 임대주택 건설(민생당 주거복지 공약에 포함) ▲소상공인자영업자 간이과세 기준확대 ▲평내지구 교통첵 개선을 위한 주민협의체 구성을 공약하면서 “저는 40대의 젊고 강한 지역일꾼”이라며 “남양주의 낡은 정치를 싹 갈아엎겠다”며 이번 총선의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운동의 일환으로 극소수의 지지자들과 관계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라이브로 진행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 이철휘는 26일 포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후보 등록 과정에는 포천시 시·도의원과 가평군 도·군의원이 함께했다. 등록 후 이 후보는 유권자에게 “함께 지역발전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은 일본과의 무역전쟁에서 일본을 편드는 친일세력의 준동에도 단결했고 승리했다. 지금은 세계가 코로나 19와 싸우는 대한민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이는 정부와 의료진 그리고 국민이 마음을 모은 결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현 정부는 포천에게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정신으로 전철 7호선 연장이라는 선물을 주었고 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가평군은 현 정부에 제2경춘국도 가평군안 관철을 요청하고 있고 이는 지역발전을 결정짓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후보 등록 후 이 후보는 충혼탑을 찾아 헌화했다. 헌화하면서 이 후보는 내일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이라고 밝히고, 나라를 위한 희생에는 국가적…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전동열차 개통에 맞춰 최북단 임진강역에서 ‘DMZ KOREA 사진전’이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와 코레인은 28일부터 다음 달 25일 까지 임진강역에서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되새기며 50년대 한국을 담은 DMZ KOREA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이 열리는 임진강역은 28일부터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경의·중앙선이 개통되며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판문점에 주둔하고 있는 중립국감독위원회가 바라본 1950년대 한국을 주제로 하고 있다. 폴란드로 보내진 2천여 명의 북한 전쟁고아, 체코슬로바키아 군인 눈에 비친 1950년대 개성, 스웨덴과 스위스 군인들이 촬영한 남북한의 사진 등 20점이 전시되며 사진전은 임진강역 승강장내에 마련돼 전동 열차 이용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코레일은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전동열차를 주중 왕복 2회(오전·오후 1회), 주말·공휴일 왕복 4회(오전·오후 2회) 운행하며 관련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지(letskorail.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코레일은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전동열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