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친환경 플라스틱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전기차(FCEV) 내장재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코폴리에스터 복합재(제품명 SKYTRA)는 코폴리에스터에 옥수수 추출 바이오 원료를 첨가해 소재 물성을 강화했다. 이런 친환경적인 특성이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수소전기차와 잘 어울린다고 SK케미칼은 설명했다. SK케미칼은 앞으로 5년간 매년 3천대씩, 총 약 1만5천대의 수소전기차에 코폴리에스터 복합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수소전기차에도 SK케미칼의 코폴리에스터 복합재 소재가 적용됐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나 수소전기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친환경 내장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남성들의 와인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의 월별 남성고객 매출 비중을 살펴본 결과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에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와인 매출에서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32.2%로, 설과 추석, 와인의 성수기로 알려진 연말보다 높았다. 화이트데이 직전 사흘간 와인 매출도 밸런타인데이 직전보다 높았으며 크리스마스 기간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신세계는 전했다. /최영재기자 cyj@
에버랜드는 국내 꽃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튤립축제’를 오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45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봄의 전령인 튤립뿐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110종의 꽃 120만 송이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램프의 불꽃을 연상시키는 ‘알라딘’, 진홍색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프리티 우먼’ 등 희귀한 튤립품종도 만나볼 수 있다. 튤립축제의 메인 무대인 ‘포시즌스가든’은 16일부터 ‘매지컬 튤립 가든(Magical Tulip Garden)’으로 변신해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라라’가 사는 플라워하우스, 카페, 동물원 등 6개 테마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곳에는 5m 높이의 열기구, 3m 높이의 빅플라워, 찻주전자 등 대형 조형물이 꾸며진다.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유럽의 꽃 시장을 콘셉트로 ‘마르쉐 오 플뢰르(Marche aux Fleurs) 가든’을 새롭게 꾸몄다. 튤립축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의 공연도 펼쳐진다. 포시즌스가든과 글로벌
과잉 생산으로 남아도는 국산 사과를 베트남산 커피와 직접 교역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해외 협동조합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올해 베트남 농업 협동조합과의 바터무역(barter trade)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바터무역은 일반적으로 화폐 사용 없이 상품이나 재화를 교역하는 물물교환으로, 상품의 수출과 수입을 하나의 교환 방법으로 활용하는 무역 형태다. 농협이 해외 협동조합과 이러한 형태의 직접 교역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협은 내달 터키에서 열리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베트남 측 회원 기관과 만나 바터무역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관련 실무자들은 조만간 베트남을 방문해 바터무역을 포함한 협동조합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의논할 계획이다. 현재 국산 사과를 베트남 시장에 수출하고, 베트남산 커피 원두를 국내로 들여오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사과의 경우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있는 만큼 남아도는 사과 물량을 수출하게 되면 국내 농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커피 원두는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아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베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내년 상반기부터 바뀐다. 현재 ‘22가4444’ 같은 번호 체계에서 맨 앞에 숫자 1자리를 더한 ‘333가4444’ 체계나 한글에 받침을 더한 ‘22각4444’ 체계 중 하나로 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까지 새로운 자동차 등록 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 번호 체계는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이뤄져 총 2천200만개의 번호를 표현할 수 있지만 이미 신규 발급 가능 번호가 모두 소진돼 차량말소 등으로 회수 번호를 내주는 실정이다. 국토부는 매년 차량 80만대 정도가 새로 등록하는 것을 고려하면 약 4천만개의 번호가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국토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연구기관과 사전조사 결과 현행 자동차 번호에서 숫자 1자리를 맨 앞에 추가하거나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면 큰 혼란 없이 충분한 번호 용량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의견수렴에는 번호판에 유럽 등과 같이 국가상징문양·비표를 넣는 것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번호판 글씨체도 현행서체와 변형
캠코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3일까지 ‘2018년도 국유재산 총조사’ 경기도 지역 현장 조사 업무를 수행할 102명의 현장 조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유재산 총조사’는 국내 최초의 행정재산 전수조사로, 이번에 모집하는 현장 조사자는 캠코가 개발한 모바일 앱을활용해 전국 120만 필지의 행정재산 현장을 조사하게 된다. 김구영 캠코 경기본부장은 “이번 현장 조사자 모집은 국유재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와 지역주민이 국유재산을 함께 조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단기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은 연령, 학력, 성별 등의 제한이 없지만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하며 조사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현장조사에 투입돼 10월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유진상기자 yjs@
삼성전기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수여하는 ‘인텔 우수품질공급업체(PQS) 어워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PQS 어워드는 인텔이 매년 전세계 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 기술력, 고객서비스, 환경,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업체에 주는 상으로, 올해는 삼성전기 등 21개 업체가 선정됐다. 지난 2000년부터 인텔에 반도체용 기판 등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기는 지난 2007년과 2012년에 이어 세번째 수상했다. 이윤태 사장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텔 PQS 어워드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최영재기자 cyj@
아이스크림 시장이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지난해 빙과시장 규모는 1조6천837억원 규모였다. 이는 2016년 1조9천618억원보다 약 2천800억원(14.2%) 감소한 수치이다. 11일 오전 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연합뉴스
홍삼 브랜드 ‘참다한 홍삼’ 제조업체인 ㈜지씨바이오의 고객 개인정보 십수만 건이 대량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해당 업체는 이런 문제를 고객들에게 뒤늦게 안내하는가 하면 피해 등 접수 담당부서 또한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11일 ㈜지씨바이오 등에 따르면 ㈜지씨바이오는 지난 9일 오후 3시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해커에 의한 홈페이지 공격으로 약 19만 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있음을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유출된 내용은 지난 2017년 6월 14일 이전에 가입한 회원 중 19만 건에 대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메일 등 고객 개인정보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이날 범인 검거를 위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관련 기관에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했다. 그러나 ㈜지씨바이오는 정작 피해를 본 일부 고객들에겐 사건 발생 7시간 후인 오후 10시쯤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하는 것도 모자라 고객 피해 등 접수 담당부서의 경우 업무시간(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이 아니란 이유로 피해 상담은커녕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20대 經活인구 406만3천명 60대 이상 421만명 사상 첫 추월 취업준비생 역대 최대치 등 지난해 악화된 청년실업 반영 60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도 한몫 지난해 취업했거나 구직 중인 20대 경제활동인구(이하 경활 인구)가 60세 이상 노인에 사상 처음으로 추월당했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경활 인구는 406만3천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60세 이상 경활 인구는 전년(395만3천명)보다 25만7천명 늘어난 421만명을 기록, 20대 경활 인구를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경활 인구는 15세 이상 인구 중에서 조사대상 기간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합친 것이다. 몸이 아프거나 육아·취업 준비 등을 이유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비경활 인구로 분류된다. 지난해 20대 경활 인구가 60세 이상 경활 인구에 추월당한 데에는 최근 가속화한 고령화 영향이 크다. 지난해 60세 이상 노인은 전년보다 49만5천 명이나 늘어나면서 전체 인구와 경활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각각 1천만 명, 400만 명을 넘어섰다. 반면 20대 경활 인구는 전년과 같은 수준에 멈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