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전 김포시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시민대표 새옷을 갈아입고 자신을 지지했던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유영록 예비후보는 메일을 통해 “김포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어렵고 힘든 길이라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시민, 당원 여러분이 계시기에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시민대표로서, 김포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자신이 민선 5기 김포시장 취임 때 24만명에 불과하던 인구가 지난 달 기준 43만9천500명을 넘어서며 중견도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김포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김포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경험이 많은 도시행정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에 최소한 경선만은 치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일부 소수가 시민과 당원의 권리를 빼앗았다”며 “이같이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않은 처사를 극복하고 김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지지를 호소…
제21대 총선 전해철 (더민주·안산상록갑) 예비후보는 23일 안산발전을 위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전해철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상록구 종합병원 건립과 본오들 농업생태공원 조성, GTX-C 안산 유치 추진,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 추진, 안산 트램 1호선 추진, 89블럭 등 스마트시티 조성, 수영장 등 동별 주민 생활체육 문화시설 확충을 제시했다. 종합병원은 300병상 이상 규모로 추진되며, 앞서 한양대와 안산시는 지난 2월 종합병원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교통과 관련해 신안산선의 원활한 개통을 추진하고, GTX-C를 금정에서 안산 방향(상록수역)으로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도 새롭게 제시했다. 또 신안산선 한양대역과 수인선 사리역 등 지역의 신규 노선 구간을 잇는 안산의 1호 트램도 추진한다. 또 동별 수영장 건립을 추진하고, 상록수 도서관, 가침미산 둘레길, 반월천 생태하천, 문화예술공연장, 창말체육시설 등 지역의 생활체육 및 문화복지혜택 확산을 위한 시설들도 조성한다. 전 의원은 “안산상록갑의 국회의원으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힘써 일 해왔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들과 소통
민생당 김성제 후보가 23일, 의왕·과천시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과천당원 단톡방에 자신을 비방하는 글을 올린 조 모씨등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양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저를 음해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공천에서 억울하게 컷오프 되는등 그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살포된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라며 “지난 2017년 6월 자신을 음해하는 사람들의 고발로 시작된 수사가 지방선거가 끝난 2019년 초 마무리 되어 일체 혐의사실에 대해 단 한 건의 예외 없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지난 3월 19일, 지방선거 당시 저를 비방하기 위해 교묘하게 기획된 비방문구가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더불어민주당 과천 당원 59명의 단톡방에 올려져 시민들에게 유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소영 후보에게 “이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이 조 모씨로 밝혀진 이상, 이 후보가 이 일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조 모씨의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이를 사주한 배후 세력이 있는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
더불어민주당, 당정 협의로 방향 설정 재난 겪은 국민 생활 돕고 시장 수요 진작… 한시적 지급 확장 재정·양적 완화 국민 공감… 정부 통 큰 결단 기대 미래통합당,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선회 긴급 구호자금 투입 소상공인에게 1000만원 직접 지원 종부세·재산세 등 6개월 유예 주장… 추가 대책 예고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입을 하기로 했다. 4·15총선가 다가오면서 현금성 지급에 부정적이던 여야는 과감한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경제난을 극복 할수 있다는 쪽으로 입장이 바뀐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재난을 겪는 국민의 생활을 돕고 시장의 수요를 진작하도록 재난지원금을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문제를 정부와 협의해 며칠 안에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나라가 국민에게 직접…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부천 갑·을·병·정 지역의 4명의 후보들이 4개의 공동공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부천시 갑 이음재, 을 서영석, 병 차명진, 정 안병도 등 4명의 예비후보들은 23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은 지난 8년간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를 민주당이 독점하고 좌파권력 독점체제를 유지로 일방적 시장운영 속에서 시민 의사는 무시되고 시민이익은 왜곡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특히 “문재인 정권은 3년 만에 대한민국을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며 문재인 정부와 부천의 민주당 지방권력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이들 후보들의 4개의 공동 공약으로는 ▲광역동제 폐지, 3구 36동 행정체제로 복원 ▲도시재생사업 지원법 제정 등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의사협회나 징별관리본부 등 전문가 집단이 권고하면 법무부 장관이 즉시 해당지역을 거친 외국인을 입국금지 또는 격리 조치하는 ‘검역법 개정’ ▲동성애 옹호 조장하는 법률이나 조례 폐기 또는 개정 등이다. 이들 후보들은 “4개 과제는 우리 4개 지…
홍정민(더민주·고양시병) 후보는 23일 미래 4차 산업을 지원할 미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미래위원회는 스타트업 창업가, 벤처케피털리스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등 각계 혁신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지원그룹으로 2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홍정민 후보는 미래위원회 구성과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일산은 테크노벨리, 방송영상벨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등 4차 산업에 기반한 미래산업을 육성할 하드웨어가 갖춰지고 있다”며 “이제는 이 하드웨어를 어떤 소프트웨어로 운영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후보는 “급격한 기술혁신으로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는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스타트업 창업가, 벤처케피털리스트, 교수, 빅데이터 전문가등 각계 혁신경제의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위원회가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김용남(미래통합당·수원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2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팔달구 어린이집 연합회를 방문하여 우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개학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점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전국의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교의 개학일을 다음 달 6일로 연기하면서 우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학일을 3월 30일로 당길 수도 있고, 다음 달 6일에서 더 미뤄질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확진자가 몇 명 이하로 떨어져야 안전하게 개학이 가능한지, 개학을 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부의 명확한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마냥 개학을 늦출 수만도 없는 노릇이어서 학부모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우한 코로나19 사태로 수원시 내 대부분의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로부터 별도 예산을 지원받는다는 이유로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정부는 우한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입장과 운영비 부담을 안고 있는…
홍철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23일 김포 한강신도시 마산동(642-1) 솔터체육공원 내에 전용탁구장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전용탁구장 설치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SOC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8월 착공을 거쳐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은 “전용탁구장 설치를 통해 한강신도시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의 질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슬로건을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로 결정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러한 슬로건을 공개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슬로건에 대해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대한민국 3년을 잘못 이끈 국정을 바로 잡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국난이란 이유로 실정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국난도 극복하지 못하고 대한민국은 더 어려워 질 것”이라며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민의 위대한 힘으로 국난을 이겨내고 국정도 바로 잡아야 한다. 국정도 바꾸고 사람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지역구 공천을 보면 참담함을 느낀다. 민주당은 이번 공천에서 청와대의 시녀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시스템 공천이라고 했지만 친문세력은 100% 살아남는 공천이었다”며 “국민 여러분이 위대한 승부로 제대로 심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통합당은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겸 청년위원장으로 김성용 전 송파병 당협위원장과 박왕철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조혜림 중앙청년위 인재육성본부 부위원장, 황 대표가 청와대 단식 농성을 벌일 때 동조 농성을 한 박결 전 자유의새벽당 대표, 조성은
올해로 개최 50주년을 맞는 ‘경기도공예품대전’이 경기 공예를 대표할 우수 장인들을 찾는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공예품대전’은 경기 지역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우수 공예품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공예품대전 개최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와 공예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 도민 누구나 경기도의 우수 공예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출품 가능 품목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사업자등록이 도내에 있는 기업인, 도내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 등 100명을 선발한다. 또 단체상 부분으로 최우수 1개 시군,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2개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이다. 올해는 한국적 전통미를 국제적이고 현대적 감각에 융화시킨 작품, 독창성과 기술수준이 우수한 작품, 대량생산이 가능해 국내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