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전 00시 18분쯤 수원시 입북동의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69세대 주민들이 밤사이 추위에 떠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정전사고 신고를 받은 후 현장에 긴급 지원반을 파견, 특고압차단기 소손에 따른 사고로 판단하고 응급 복구 활동을 펼쳐 주민 피해를 최소화 했다. 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그동안 계약 고객사들만을 대상으로 해왔던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대규모 아파트단지나 주요 산업시설들로 확대한 ‘에버(Eber, Electrical Breakdown Emergency Recovery)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전기재해 현장에 첨단장비를 갖춘 응급복구 기술 인력을 파견해 사고원인의 신속한 규명과 전기사용 정상화를 위해 마련한 공사의 새로운 공익 서비스로, 아파트나 산업시설 내 전기설비 고장으로 정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7500)로 신고하면 긴급 복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김대학기술진단부장은 “에버서비스 시행에 따라 정전 및 설비사고의 사각지대였던 공동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중소기업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구매위원회’를 출범했다. 공동구매위원회는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대표자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 11명과 자문위원 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중소기업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는 중소기업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공동으로 원·부자재를 구매하도록 거래를 보증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구매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비싼 단가에 자재를 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중기중앙회는 정부 예산 15억원, 기업은행 15억원 등 총 3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보증 재원으로 출연해 올해 600억원 규모의 보증을 발급하고 2천억원의 공동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진상기자 yjs@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그룹사 대표이사(CEO) 후보를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추천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임기 만료되는 6명의 자회사 CEO 가운데 신한생명 이병찬 사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민정기 사장, 신한캐피탈 설영오 사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 신한아이타스 이신기 사장 등 5명은 연임을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가치를 공유한 CEO 중 우수한 경영성과와 조직관리 역량을 보인 CEO들은 연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은행 은행장에는 서현주 전 신한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서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영업기획그룹장과 개인 그룹장, 마케팅그룹장을 역임한 리테일 금융 전문가다. 또 신한베트남은행의 신동민 법인장은 상무급 경영진으로 승진했으며, 신한생명 부사장에는 임보혁 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내정했다. 내정된 그룹사 경영진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각 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lsh@
백화점 입점이 성공의 지표였던 패션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 전용 제품의 비중을 점차 늘리는가 하면 오프라인 매장을 아예 접고 유통 채널을 온라인으로 한정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패션업체 아비스타는 산하 브랜드 ‘카이아크만’의 오프라인 매장들을 정리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아비스타는 이미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 등을 이유로 여성복 ‘탱커스’와 ‘BNX’의 오프라인 매장을 없애고 온라인과 홈쇼핑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패션은 다른 상품군에 비해 소비자들이 직접 보거나 착용해본 후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백화점은 브랜드에 고급이미지를 더할 수 있어서 패션업체들이 입점을 위해 사활을 걸었지만 패션계 불황이 지속되고,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는 데 반해 인터넷 쇼핑 비중은 최근 몇년 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자 패션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LF는 2016년 질바이질스튜어트와 일꼬르소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했고, 삼성물산도 지난해 9월 빈폴키즈의 오프라인 매장을 접고 온라인으로 유통을 한정했다. LF 관계자는 “새로운 유통…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3위인 BBQ가 가맹점주가 원치 않는 인테리어 개선을 추진하며 비용까지 떠넘기는 '갑질'을 했다가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너시스BBQ(이하 BBQ)에 과징금 3억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피해 가맹점주들에게 5억3천200만원 지급, 재발방지, 통지명령 등 시정명령을 내렸다. 1995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BBQ는 2016년 기준 가맹점 수 1천490개, 매출액 2천197억원을 기록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3위(매출 기준) 업체다. BBQ 본부는 2015년 3월부터 작년 5월까지 본부의 요구나 권유에 따라 가맹점주 75명이 한 인테리어 공사비 중 5억3천2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가맹거래법에는 가맹본부의 권유나 요구로 점포환경개선을 할 때는 소요비용의 20∼40%를 가맹본부가 분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BBQ본부는 가맹점의 점포환경개선을 주요 회사의 경영목표로 내걸고 실무 영업직원이나 팀장의 성과를 평가할 때 달성 정도를 반영하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이에 따라 점포 개설 시점을 기준으로 가맹점을 선별, 점포환경개선을 해야만 재계약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3~4월에 6주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4대 광역시를 순회하며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회원감사 드림특강'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지지옥션은 "고낙찰가율·저수익률 경매시장에서 투자수익률을 한층 높이고, 낙찰 이후에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시간에는 적은 돈으로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어 경매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는 '지분경매'를 김재범(지지사이버스쿨) 강사가 강의한다. 두 번째 시간에는 경매 투자자들의 마지막 난관인 '명도'의 사례와 노하우를 김부철 회사 법무팀장이 설명한다. 이번 강의는 경매 중상급자 수준의 강의로, 참가비는 사전결제 시 2만원이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강은 광주(3월 10일), 대전(3월 17일), 부산(3월 24일), 서울 1차(3월 28일), 대구(3월 31일), 서울 2차(4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35주년 기념품 및 지지옥션 이용권, 경매 관련 도서, 강의 교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강의 이후에는 창립 35주년 기념 추첨 행사를 통해 연간회원권,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5일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선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평택시 관내 농기업을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관내 우량 농기업을 발굴하고 생산비 절감 및 농산품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샐러드 채소를 직접 생산, 가공, 유통하고 있는 관내 대표적인 스마트팜 운영 기업으로, 스마트팜이란 농사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만들어진 농장이다. 권준학 본부장은 “저금리의 스마트팜 종합자금과 스마트팜에 특화된 농협만의 무료 컨설팅서비스 지원을 통해 우수한 농업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한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무료 경영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생산성 증대 및 농가의 경영원가 절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 ‘갤럭시 S9+’ 출시를 앞두고 지난 28일부터 전국 핫플레이스에 운영 중인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체험객이 160만 명을 돌파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이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울산 업스퀘어 등 전국 핫플레이스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성 디지털 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의 S ZONE등 전국 4천여곳에서도 특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갤럭시 SS·S9+’ 체험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갤럭시 S9·S9+’의 특화 기능별로 최적화된 공간에서 슈퍼 슬로우 모션과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직관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총 100명의 ‘갤럭시 Fan 큐레이터’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소비자 봉사단으로 전국의 주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에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험한 진정성
농협이 올해 안에 비정규직 직원 3천2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중국 현지 협동조합과의 합작을 통한 금융 분야 진출을 비롯해 미래형 스마트매장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농사도우미 챗봇 도입 등도 추진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 2주년 브리핑을 갖고 “상반기 중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전체 비정규직 5천200여명 가운데 3천214명을 올해 점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은행, 증권 등에서 영업이 잘돼 지난 2016년말 흑자 전환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5천23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농민들에게 3.5% 정도의 잉여금 배당을 할 계획으로,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농업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당 185만원씩 총 1조9천743억원의 소득 기여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추산한 농협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5천300억원 증가한 2조5천52억원의 소득 기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업인이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에 주력한다. 농업관측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 농산물 수급체계 확립과…
고양시 덕은지구 옆 30만㎡ 크기의 옛 국방대학교 자리에 2천400세대 아파트와 업무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관계자에 따르면 캠코는 고양시 덕은구 소재 국방대 옛터를 2021년 건설업체에 공동주택 용지로 공급하고 2025년까지 2천400세대 아파트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캠코는 아파트 입주 시기와 맞춰 초등학교를 새로 짓고 기부채납한다. 바로 옆 덕은지구가 64만㎡에 4천여세대 수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 이르는 규모다. 국방대는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 교육기관으로, 지난해 9월 고양시에서 충남 논산으로 캠퍼스를 완전히 옮겼다. 캠코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자금난에 시달리자 매입 공공기관으로 나서 2013년 국방대 자리를 매입했고, 구역을 개발한 뒤 매각기로 해 지난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까지 완료한 상태다. 토지 면적이 29만6천507㎡에 달하는 국방대 터는 개발제한구역이었지만, 올해 약 23만㎡ 크기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하고 2020년에는 훼손지를 복구한다. 부지는 주로 미디어 관련 업무시설과 주거시설, 공공청사, 주차장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국방대 부지는 고양시가 미디어밸리로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