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통합당·김포갑) 국회의원 후보가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선거구 지역 내 7천700여가구에 발송할 예정이다. 22일 박 후보측에 따르면 홍보물은 인사말과 후보 소개, 경제파탄과 안보파탄 등 문재인 정권의 실정 비판, 중앙당과 후보자의 공약을 비롯해 정치변화 약속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박 후보는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쳤다”며 “정성껏 만든 홍보물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꼭 봐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물은 박 후보의 블로그, SNS, 미니페이지(https://newgimpo.modoo.a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 후보는 1990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7세에 자유한국당 전국 최연소 당협위원장에 선발돼 화제를 모았다.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통일위원회 부위원장,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자문위원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지난 19일, 20일 연이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유력 정치인들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출마한 이천시를 격려 방문차 다녀갔다. 22일 김 후보측에 따르면 20일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민생본부장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ㆍ3선)과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구ㆍ3선)이 이천을 방문,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민생 관련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원은 “코로나 정국이 진정되면 민생 문제가 남는데 김 후보의 기재부 차관 경험과 역량으로 이천 지역발전을 이끌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김용진 후보가 기재부 예산차관으로 500조 예산을 다뤄본 경험은 이천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천시민들이 김후보에게 큰 역할을 맡기시면 곤지암, 양평, 이천을 지나 여주까지 가는 경기 동부벨트가 완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19일에는 국회 코로나특위위원장이면서 민주당 경기도선거대책위원장겸 비상경제대책본장인 김진표 의원이 장호원읍 재래시장을 들러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김 후보야 말로 초심이 변하지 않을 인물로 국가 예산을 운용해 본 경험으로 이천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진 후보는 “코로나1
박상혁(더민주·김포을) 국회의원 후보가 ‘파란자전거’로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22일 박 후보측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후보자들에게 시민들과 후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면 선거운동을 피하고 피켓인사,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태이다. 박상혁 후보는 “여전히 반갑게 맞아주시는 시민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마음을 최소한으로 드리고 싶어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을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타면 많은 시민 분들의 눈에 띄면서도 직접 대면하지 않는다”고 자전거를 타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제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면서 “저를 발견하시면 택시를 세우듯 자전거를 세워서 하고 싶으신 말씀을 해주시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매일 오후 한강신도시와 읍면지역 일대를 자전거로 순회할 계획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제21대총선 박순자(통합당·안산단원을)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공인중개사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단원구지회 임원단과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공인중개사 제도개선 5대 중점과제’인 무등록 중개행위 금지, 자격시험 제도개선, 매매업 허용 방안, 협회의 운영과 권한 확대, 연수교육비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가 침체되고 부동산시장과 중개업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었다”며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부동산 경기활성화와 중개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한 거래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인중개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시험 개선 ▲협회 의무가입 ‘법정단체’ 추진 지원 ▲부동산 경기활성화를 위한 공인중개사 매매업 단계적 허용 ▲금품 받는 일회성 무등록 중개행위 금지조항 신설 ▲공인중개사 정기적 시·도 연수교육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
석호현(통합당·화성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연장과 관련해 병점~오산~지제역 연장 사업타당성 검토결과 사업성(B/C)확보가 된 것으로 잠정 결론난 것으로 안다고 22일 밝혔다. 석호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화성·오산·평택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연장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원유철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황성규 철도국장, 백승록 서기관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화성시 병점역의 GTX-C 노선 연장을 요청하며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석 예비후보는 또 “평택시 지제역까지 GTX-C 노선연장이 추진되고 화성시로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GTX-C는 양주 덕정역에서 의정부~서울(창동·청량리·삼성·양재)~과천~군포(금정)~수원까지 74.2km를 오가는 노선으로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이규희(민생당·오산)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오산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정책 공개토론회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예비후보와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에게 제안했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오색시장 등 오산 주요 상권이 마비돼 시민들의 염려가 크다”며 “오산의 예비후보들이 해결 대책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민주당과 통합당의 후보분들도 정책에 기반 한 아름다운 경쟁을 위해 토론회에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선거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후보들이 오산 유권자분들에게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제안의 배경을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계가 요구하는 법인세 인하와 관련해 “정말 실망스럽다. 제발 좀 같이 살자”며 재계를 정면 비판했다. 이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인세 인하’, ‘기업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고 “국민은 쓸 돈이 없어 ‘병들어 죽기 전에 굶어 죽겠다’고 하는 이런 처참한 상황인데, 이를 이용해 한몫 챙기겠다는 경총”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있는 기업이 그 영업이익의 18% 정도를 법인세로 낸다”며 “소비 부족으로 투자할 곳이 없는 이때 1000조원 넘는 사내유보금을 가진 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주면 그 돈이 과연 쓰이겠냐. 멈춰서는 경제순환에 도움이 되겠냐”고 반문했다. 이 지사는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경제학자나 미국 등 선진 자본주의 국가까지 (기업의)감세가 아닌 현금을 지급하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이기적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적 위기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 내 59개 선거구 공천작업을 완료했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는 총 60개 선거구 중 민주당이 41석,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이 18석, 정의당이 1석을 각각 차지했고, 올 총선에서는 군포갑·을 2개 선거구가 합쳐지면서 선거구가 1석 줄었다. 안산단원갑은 전직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고영인 예비후보와 전직 국회의원인 김현 예비후보가 100% 일반유권자투표로 경선(19~20일)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고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둠으로써 이미 공천을 확정지은 미래통합당 김명연 의원과 20대 총선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는 세대교체·무능한 국회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현역 6명이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물론 안양지역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이석현·이종걸 의원이 탈락하는 이변도 연출됐다. 문희상 국회의장(6선·의정부갑)을 비롯해 원혜영(5선·부천오정) 김현미(3선·고양정) 백재현(3선·광명갑) 유은혜(재선·고양병) 표창원(초선·용인정) 의원 등 6명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이 제1
21대 총선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고영인 전 지역위원장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과 20일 100% 일반 유권자투표로 진행된 안산단원갑 경선에서 고영인 예비후보가 승리해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고 전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안산을 위해 노력해온 저 고영인을 잊지 않아 주시고 위기에 강한 역동적 복지국가를 만들겠다는 꿈을 지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하다”며 “그 뜻 잊지 않고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선에 선의의 경쟁을 해 준 김현 예비후보와 그의 지지자분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하나가 돼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후보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발전하는 안산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유영록과 함께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지 않으시렵니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영록 후보가 김포 지역에 표밭을 다지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나섰다. 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예비후보는 22일 부터 선거캠프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만 18세 이상 유영록 예비후보 지지자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특히 유영록 선거캠프 측은 김포 지역 정서를 무시한 채 이뤄진 거대 두 정당의 낙하산 공천에 맞서 김포의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유 후보 지지자는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집은 △홍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현장 서포터즈 등 두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활동기간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4월15까지며 상시 모집을 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김포시민은 ‘http://naver.me/5BSuWIo2’에서 응모 가능하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