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내수 7천70대, 수출 2천20대를 포함 총 9천9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축소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지만 국내 유일의 프리미엄 오픈형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달 5일 이미 1만대 계약 돌파 후 현재 1만5천대 넘게 계약해 생산량 확대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쌍용차는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생산물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렉스턴 브랜드가 생산되는 조립 3라인의 주간 연속2교대 전환 등 근무형태 변경을 통해 생산물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수출은 최근 마힌드라 그룹과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이어 오는 3월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이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글로벌 판매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최근 관내 제조업(대기업, 중소기업) 및 서비스업의 주요 업체 경영진, 산업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선 참석자들이 경제동향 및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 경영자 및 서비스산업 업계 대표자들은 최근의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과 관련해 정부의 보다 탄력적인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열린 츄파춥스와 함께하는 ‘츄파 펀 팩토리’ 행사에서 모델들이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츄파 펀 팩토리’ 행사는 사탕 공장, 츄파 러브 벤치, 인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연합뉴스
아파트의 주차공간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재건축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높이는 내용으로 개정된 새로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5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의 항목별 가중치를 구조안전성은 20%에서 50%로 올리는 대신 주거환경은 40%에서 15%로 내리는 내용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100점 만점에 30점 이하이면 ‘재건축’, 30~55점은 ‘조건부 재건축’, 55점 초과는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판정이 내려진다. 지금까지는 구조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지만 주차난 등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단지는 재건축할 수 있었는데, 새 기준 시행 시 재건축이 붕괴 위험이 있을 정도로 낡은 아파트에만 허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다. 국토부는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거나 화재시 소방차가 단지 내로 들어와 진화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한 단지의 경우 주거환경 항목 점수가 기존보다 낮아지도록 세부 항목의 가중치를 조정할 예정이다. 주거환경 항목은 세부적으로 9개로 구성되는데,
주택 분양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중도금 대출 등 개인집단대출 잔액이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개 주요 시중은행의 2월 말 개인집단대출 잔액은 116조9천273억원으로 집계돼 전월보다 2천140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월 5천691억원 감소한 이후 가장 큰 감소폭으로, 지난 1월 898억원 감소에 이어 두 달 연속 줄었다. 개인집단대출 잔액 증가규모는 지난해 10월에는 월 1조3천790억원에서 11월(9천901억원), 12월(9천549억원)에는 1조원 미만으로 내려가더니 올해 들어서는 마이너스다. 개인집단대출은 아파트 분양 계약자와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전체에게 일괄적으로 빌려주는 중도금, 이주비, 잔금 대출 등을 뜻한다. 잇단 정부 규제로 분양시장 매력이 떨어지며 개인집단대출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8월 이후로 분양공고를 낸 아파트는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상한이 40%로 묶였고, 다주택자는 대출 가능액이 더 적다. 이런 지역에선 아파트 분양 계약자가 분양가 절반…
오는 18일 단 하루 안산시 내 위치한 로얄 헤리티지 호텔에서 ‘2018 안산웨딩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선 엄선된 제휴업체가 대거 참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양한 품목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품목으로는 신혼여행, 한복, 예물, 예단, 맞춤 정장,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웨딩홀, 가전제품, 폐백음식, 청첩장 등이 있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선 안산 지역을 포함해 경기도 내 모든 예식장 섭외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로얄 헤리티지 호텔의 경우 평상시 만나볼 수 없던 파격 특가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을 합한 웨딩패키지는 5~10% 추가할인이 적용되며, 명품토탈샵인 ‘라벨르엘린’의 드레스 최대 전시회가 열린다. 또 고객에게는 ‘무료피팅’과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가봉스냅’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람회 관계자는 “다수의 경력을 가진 전문 웨딩플래너가 결혼 준비부터 마지막 끝나는 날까지 총괄적인 케어를 진행하기 때문에 완벽한 식을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주어지는 사은품도 푸짐하게 준비돼 있다. 최저의 비용이지만
3월 들어 금융공기업 인사 속도가 빨라지면서 관피아 논란도 다시 불거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는 최근 기획재정부에 복수의 사장 후보를 추천했다. KIC 사장은 사추위가 후보를 추천하면 기재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1천200억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 운용하는 KIC는 지난해 9월 은성수 전 사장이 수출입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반년 가까이 수장 공백 상태다. 유력한 차기 KIC 사장으로 기재부 출신 최희남 국제통화기금(IMF) 이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 이사는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IMF 이사를 맡고 있다. 채선병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 원장과 홍택기 전 KIC 리스크관리본부장(CRO)도 후보 명단에 등장한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는 지난달 기재부에서 퇴직한 최영록 전 기재부 세제실장이 주요 후보로 꼽힌다. 신보는 올해 1월 황록 전 이사장이 임기 1년 8개월을 남긴 상황에서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때 이미 최 전 실장이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논란이다 .최 전 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기부가 이 전 의원을 청와대에 공단 이사장으로 추천해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5일 중진공 진주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제17대 중진공 이사장에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중진공은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신임 이사장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창업한 경영인 출신으로 19대 국회의원(전북 전주 완산을)을 지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서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았다. 이 신임 이사장은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고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창업하고 경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풀었다. 어떻게 해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 몸소 체험했으므로 이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좋은 직장을 찾고 싶은 청년 간 인력 미스매치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가격 인상 바람이 외식업계와 식품업계를 거쳐 편의점 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자체 브랜드(PB) 비식품 분야 60여개 상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품목은 나무젓가락과 종이컵 같은 일회용품과 머리핀, 옷핀, 귀이개, 바느질세트 등이며 인상 폭은 100∼200원 선이다. 나무젓가락(10입) 가격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종이컵(50입) 가격은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올랐다. 머리끈(10입)은 1천800→1천900원, 통면봉은 1천250→1천300원, 테이프(대)는 1천900→2천원으로 인상됐다. GS25 관계자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가격 인상 요청이 지속해서 있었고 협의를 통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CU(씨유)와 세븐일레븐은 비식품 분야 자체 브랜드 상품의 가격 인상 사례가 아직 없다고 밝혔다. CU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상품, 특히 생필품은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협력업체의 요청이 들어오고는 있지만, 아직 가격 인상을 결정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상훈
개인사업자는 본인 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경영해야 한다. 그런데, 본인에게 신용문제가 있거나, 소득을 분산할 목적으로 타인의 명의를 빌려서 사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업자 명의대여는 절대 해서는 안되지만, 가족간에는 빈번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례를 살펴보자. 김씨는 2006년에 부동산개발업을 개업해서 2011년에 폐업했는데, 2011년에 건설해서 판매한 다가구주택의 소득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점이 세무서에 발견되었다. 이에, 세무서는 김씨에게 종합소득세와 가산세를 고지하였으나, 김씨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불복청구를 했다. 김씨는 2005년에 남편과 결혼하면서, 신용이 좋지않던 남편의 요청에 따라 2006년에 김씨 본인명의로 사업자등록을 했으나, 본인은 사업에 전혀 관혀하지 않았으며, 2011년 이혼을 하면서 즉시 사업자등록도 폐업했다고 주장했다. 명의대여가 옳지 않은 것은 알지만, 당시에는 남편이 실사업자 였고, 혼인기간 중에 세금관련 문제등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명의대여의 심각성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미납세금이 있다면 실질과세원칙에 따라 전남편에게 과세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실질과세원칙이란, 소득의 실제 귀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