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국회의원간 경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경선에서 이학영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19일 8차 총선 결과를 발표하고 군포갑과 군포을이 합구 되면서 이학영 의원과 김정우 의원이 경선을 치른 결과 이학영 의원이 승리했다고 밝혔다. 또 세종을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강진 전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 이영선 변호사 3인이 치른 경선에서 강 전 부시장이 승리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용남(통합당·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단선 구간이 포함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 “최근 3년간 단선으로 공사를 추진한 구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연장선은 착공부터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토부가 제공한 ‘최근 3년간 전국 지하철 및 철도 현황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주장하며, 최근 3년간 단선 철도에 대한 사고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7년 35건, 2018년 46건, 2019년 32건으로 총 11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일반 철도사고 총 276건의 약 41%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하철과 같은 대규모 사업의 경우 최초 사업이 확정되고 착공이 되면 이후 설계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것은 국책 사업을 추진한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금의 신분당선 연장선을 기존의 복선으로 추진해 주민의 교통편의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건기자 90virus@…
이종태(정의당·안양 만안구)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안양만안 민생119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민생 119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과 비정규직·특수고용노동자, 돌봄 가족, 사회적 취약계층 등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후보는 “오늘부터 안양만안의 전통시장, 상점가 등을 돌며 코로나19 피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인들을 직접 만나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가장 시급한 지원 대책들을 논의해 정부와 안양시에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1조7천억원의 추경예산이 통과됐지만 사실상 금융 지원과 소비촉진 등 간접 지원 방식에 그치고 있어 실질적인 피해 구제와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직접 지원 방식의 2차 추경이 시급하다”며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
이경환(통합당·고양시갑) 예비후보가 경기북부 분도 및 경기북도청 고양시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북부는 2019년말 기준 인구가 344만명으로 경기도 전체인구의 26%에 달하고, 면적은 경기도 전체의 42%를 차지한다. 이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인구가 344만명에 이르고 경기도 면적의 42%를 차지하지만 지역내 총생산(GRDP)은 2016년기준 경기도 전체의 18%에 불과한 62조원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재정자립도 역시 2019년 기준 남부의 45.3%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29.9%에 그치는 등 격차가 큰 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경기북부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는 중첩규제정책 때문”이라며 “접경지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광역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북부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영진 의원(더민주·수원병)은 ‘김영진 성과 리포트’ 아홉 번째 시리즈로 팔달구 거리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마을경관’관련 성과들을 19일 페이스북·카카오톡·블로그 등 SNS에 게시했다. 팔달구 내에는 구민들이 평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여러 공원 및 테마거리가 조성돼 있다. 김영진 의원은 4년 임기 동안 팔달구 ‘보행환경’ 개선 관련 국비 또는 도비를 포함한 구체적인 성과로 ▲팔달구 주요 테마거리 보행환경 개선 예산 7억원 ▲동말 화양로 가로환경개선 예산 10억원 ▲걷고 싶은 나혜석거리 정비 예산 5억원 ▲인계장다리 마을 만들기 예산 12억 4천200만원 ▲수원역 4번 출입구 이동편의시설 설치 예산 5억원 ▲행궁광장 공중화장실 건립 예산 8억원 등을 확보했다. 김영진 의원은 “보행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팔달구민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이루려고 지난 4년 간 최선을 다했다”며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통해 구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팔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rdquo…
권칠승(더민주·화성병) 국회의원은 19일 유튜브채널인 ‘권칠승사이다(https://youtu.be/_QkOj4xlvzE)’와 각종 SNS를 통해 ‘권칠승의 1하는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권칠승의 1하는 공약’은 ‘어르신과 아이, 엄마와 청년 그리고 민생을 위한 6가지 약속’으로 ▲교육 화성 ▲교통 화성 ▲경제 화성 ▲안심 화성 ▲복지 화성 ▲문화 화성 등 화성발전 6대 비전으로 구성됐다. 6대 비전에는 ▲홍익대 공대(학부/대학원) 유치 ▲GTX-C 노선 병점역 연장 추진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연계한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 2개 센터 유치 ▲질병관리기관 유치 ▲노인 공동거주 지원주택 건립 추진 ▲농수산대학 이전 부지 문화예술타운 유치 등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권칠승 의원은 “지난 4년 간 봉담1고 등 5개 학교 신설 확정, 인덕원선 능동역 신설 확정, 병점역 주변 개발사업 착공 등 화성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봉담1고, 병점역 주변 개발사업, 43번국도 전선지중화 등 사업 확정 후에도 지속적으로 챙…
여야 공천 심사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경기지역 대진표의 윤곽도 잡혀가고 있다. 19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59개 선거구중 58개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은 55곳에서 공천작업을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20대 총선 당시 민주당은 40석,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 전신) 19석, 정의당 1석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다. 미래통합당이 잃은 의석을 얼마나 회복할지, 민주당이 대약진 드라마를 한 번 더 만들지가 이번 경기권 총선 승리의 관건이다. 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내세운 정권 심판론으로, 민주당은 야당 심판론으로 맞불을 놓으며 도민의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내 최대 관심지역으로 안양 동안을이 떠오르고 있는 것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인 심재철 의원이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심재철 의원의 지역구인 안양 동안을은 심 의원이 2000년부터 연달아 5번 당선된 지역이다. 이에 안양 동안을 지역은 미래통합당의 정권심판론과 민주당의 야당 심판론 중 유권자들이 어느쪽에 손을 들어줄 지 알게 될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권 총선에서도 코로나19 사태와 비례대표 정당 등장은 최대 변수다. 어떤 명분을 내
“공공복지의 질을 높이고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군포2)과 권정선 의원(더민주·부천5)은 19일 오전 보건복지위원실에서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및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수탁 사업 이관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경기노인일자리지원센터 종사자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해 온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과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의 사업과 인력은 오는 4월 1일 자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이관을 앞두고 있다. 종사자들은 경기복지재단에 대해 사업 이관 이후의 근로조건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명문화된 공문서로 제시해줄 것과 경기복지재단 잔류 시 근로조건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관 후 개인별 근로조건을 비교 제시해, 해당 직원이 검토 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적 선택권’보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사회서비스원은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장기적인 국가과제로 조직과 인력, 서비스 질 등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집행부를 비롯해 관련 당사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더민주·군포2)도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장애인부모회 이남숙 회장 외 2명과 군포시에서 실시하는 장애인 맞춤형 운동 서비스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관계자들은 “맞춤형 운동 서비스는 장애의 특성에 따라 초기 상담과 체력측정을 통해 프로그램 선별,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신체관련 트레이닝을 포함한 장애상태에 맞는 개별운동을 지원해 장애인 건강의 유지·증진에 필요한 찾아가는 맞춤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체력강화 및 자발적 생활습관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전하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본 사업을 신청하여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정희시 도의원은 “관련 기관과의 업무 협조를 통해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솔기자 hs6966@
김성원(통합당·동두천연천)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사업 잘되고 일자리 넘치는 동두천·연천을 만들겠다”며 경제 안보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제·안보 분야 공약으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 ▲상인대학 운영 및 소상공인 컨설팅 전문 인력 확대 ▲중소기업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제품 홍보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농업용 면세유 공급 및 대상 기종 확대 ▲농업 농수 확보 및 침수방지를 위한 시설 설치 ▲연천과 동두천 농민을 위한 농민수당 지급 추진 ▲연천 DMZ 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 및 농업인 회관 건립 추진 등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동두천·연천의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과 농민들의 지원은 늘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약을 만들었다”며 “일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는 공약을 말씀드린 만큼 반드시 실현 가능한 약속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도 복지·환경, 교통·안전, 문화·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해 동두천·연천시민들이 보다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물로 제작해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진양현기자 y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