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민주·과천)은 지난 17일‘경기도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미세먼지 배출원을 보다 상세히 파악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 18개월 일정으로 ‘경기도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경기연구원 김동영 박사는 “경기도 미세먼지는 전반적으로 개선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경기도가 전국 미세먼지 오염도에서 가장 심각하므로 중소사업장 관리, 지역별 교통수요 관리, 생물성 연소 등 생활주변 배출원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수문의원은 축사를 통해 보고회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최종보고서에 잘 반영해 경기도민을 미세먼지로부터 지켜낼 방안 수립을 당부했다. /박한솔기자 hs6966@
임종성(더민주·광주시을)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교통중심 초월 7대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교통공약에는 초월지역의 숙원사업이 다수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임 의원이 제시한 ‘교통중심 초월 7대 교통공약’은 ▲중부고속도로 (가칭)초월중부IC 설치, ▲초월~오포 간 도로 개설, ▲곤지암천 제방도로 건설, ▲산이리 통로암거 확장사업 추진, ▲도평리~초월성당 인도교 건설, ▲도평리~지월리 도로 개설, ▲지월리~쌍령동 도로 개설 등이다. (가칭)초월중부IC 설치사업은 현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임 의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서하리, 신월리, 무갑리, 선동리 주민의 교통사고 예방과 325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월공단과 초월물류단지를 이용하는 화물차량이 지방도325호선에서 중부고속도로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정규IC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초월~오포 간 도로 개설(550억원)사업은 초월·곤지암과 오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과 ‘광주시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으나, 재원부족 등을 이유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곤지암천 제방도로 건설은 곤지암천 ‘곤지암~지월리’ 동서측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세비 절반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설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도 고통 분담에서 예외일 수 없다”며 “국회의원 세비 절반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저는 남은 임기인 3∼5월분의 세비 절반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야 의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설 최고위원이 “세비의 절반을 취약계층에 사용하자고 했는데 다른 최고위원들도 동의를 하면 그렇게 하자”고 제안했고, 다른 최고위원들이 “동의한다”고 답해 의결됐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국회의원의 총연봉은 전년대비 12만원 오른 1억5188만원으로 책정됐다. 의원 1인당 3개월치 세비는 약 3797만원, 기부하게 될 세비는 1899만원 수준인 셈이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국민들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월급을 반납하거나 삭감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이날 20만명 동의를 넘어섬에 따라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대상이 됐다. /정영선기자 ysun@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계양시대를 열겠다’면서 출사표를 던졌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4살에 계양구에 와서 살기 시작해 어느덧 57세 중년이 됐다”며 “다시 한번 계양 구민들과 함께 새로운 계양시대를 열기 위해 오늘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앞으로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방지,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 시대를 종료시키는 에너지 전환 그린 뉴딜정책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겠다”며 “인천이 그린뉴딜의 국제적 금융도시가 되도록 하기 위해 계양테크노벨리에 그린뉴딜 관련 첨단기업도 유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총선 당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계양테크노밸리 101만평 조성’ 공약을 달성했다”며 “녹색기후기금(GCF) 등 외국대학과 국제기구를 유치한 경륜과 4선 국회의원의 뚝심으로 계양의 10만개 일자리와 100년 먹거리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선거공약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인 동양동·귤현동 인근 소각장 설치 백지화 ▲계양산 북사면 롯데그룹 부지 ‘수목원’ 유치 ▲GM코리아 부평공장의 연구·생산기지 발전 ▲계양보건소 신설과 종합병원 유치…
경기도의회 김경호 도의원(더민주·가평)은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채널 다변화 및 사용자 증가가 높아짐에 따라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경기도 도민 소통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제정에 나섰다. 18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소통과 관련하여 도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상호 소통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 목적으로 제정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의 목적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도민 소통의 기본개념 및 용어의 정의, 도지사의 책무, 도민의 권리와 책무, 도민소통활성화를 위한 사업내용, 소통평가단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도민 소통과 관련하여 김 의원은 “도정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며,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고 언급했다. 조례안에는 소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소통평가, 여론조사 등을 통한 여론수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 사업, 경기도 브랜드의 확산 및 마케팅과 홍보, 민원처리의 품질관리 등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도민소통 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한 운영지원으로 행사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소통평가단을 운영
경기도의회 김영준 도의원(더민주·광명1)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및 남양주, 안산 등 경기도 테크노밸리 관련해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및 복합사업처장, 보상처장, 대외협력처장등 테크노밸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보고 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첨단산업 핵심거점으로 조성해 수도권 남동부에 집중된 첨단산업기능의 분산배치 효과 및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로 2015년 조성계획이 발표돼 내년 공사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할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올 상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원주민들의 재정착 이주단지를 제공하고 산업종사자들에게 직주근접의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5천275호의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조성 할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사업 타당성 검토 결과를 살펴보고,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회의를 마친 김영준 도의원은 경기테크노밸리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하며 “수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한다. 18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된 집합교육을 보완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온라인 교육을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무료 제공,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직무기본(인사, 마케팅, 인문학) ▲직무심화(조직관리, 세금상식, 소통방법) ▲공통필수역량(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정보보호) ▲4차산업혁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4개 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일정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다. 해당 기간 동안 여러 과정을 동시에 선택해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1인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GBSA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특히 경과원은 올해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지원규모를 지난해 1000명에서 올해 1500명으로 확대했다. 교육도 기존 4월 시작에서 3월로 한 달 앞당겨 운영한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수한 인적자
코로나19 사태로 대신증권, 넥센타이어, 삼양식품 등 주요기업이 주주총회를 미룬가운데, 현장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전자 투표 주총 행사율이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당국과 기업들이 전자 투표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현재 주총 전자투표를 채택하는 기업은 SK그룹과, 현대자동차 9개 계열사, 현대건설, 여행업계의 모두투어 등에 불과하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민주당·성남시 분당을)은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가 있지만 도입률이 예탁결제원 기준 5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도입률도 절반에 그치지만 실제 의결권을 행사하는 이용률은 지극히 미미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정기주총 기준으로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한 행사율(총 발행주식수 대비)은 2017년 1.8%, 2018년 3.9%, 2019년 5.04%로 여전히 한 자릿수다. 반면 미국의 경우 개인의 전자투표 참여율이 30%에 달한다. 김병욱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 중인 요즘,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
4·15 총선에 투표권을 가진 재외유권자는 119개국에 거쳐 17만 1천95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재외유권자 15만4천217명보다 11.5% 증가한 수치다. 17일 중앙선거선거관리위원회는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가 총 17만1천959명으로 확정됐다. 지난 제20대 총선은 15만4천217명이었으며, 재외선거를 처음 시행한 제19대 총선의 12만3천571명이었다. 재외유권자 가운데 유학생·주재원·여행자 등 일시적으로 외국에 있는 국외부재자가 14만5천911명, 영주권자를 의미하는 재외선거인은 2만6천48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만562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일본 2만1천957명, 중국 2만549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 8천687명, 호찌민총영사관 8천600명,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7천662명 등 순이며, 시·도별로는 서울 소재 재외유권자가 5만8천440명으로 가장 많고, 세종특별자치시가 1천64명으로 가장 적다. 재외투표는 오는 4월 1일부터 6일까지 기간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날짜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계 119개국 20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배우자인 김순천씨가 ‘이사람’이라는 편지글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순천씨는 “콩나물과 오이무침을 잘하는 사람. 아이들에게 존경한다는 말을 듣는 사람이 고영인 예비후보”라고 소개한 뒤 담담하게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씨는 “한 가지 주제로 밤새워 저랑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참으로 평화롭게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공정하게 일을 잘 처리해 ‘고영인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신뢰받는 사람”으로 남편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이어 “어떤 술수도 없이 바닥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디딤돌을 놓고 올라온 단단한 사람이 고영인 예비후보”라며 “현실 정치 세계가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워 국민을 실망시키기 쉬운 곳이어서 어떤 길이 정치인 고영인 앞에 놓여 있을지 모른다. 험난한 길을 선택한 고영인 낭군이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단원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신안산대 초빙교수와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