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국회의원(더민주·남양주을)은 16일 지하철 4호선 진접선 2공구와 오남역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지하철 4호선 진접선은 오는 9월까지 노반, 궤도, 시스템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사전점검 및 시운전에 들어가 내년 5월 개통될 예정이다. 진접선 터널구간인 2공구는 난공사인 탓에 입찰업체가 없어 2회나 유찰을 거듭하다 2017년 3월에서야 계약자 선정이 완료됐다. 이날 김 의원은 진접선 2공구 터널 공사 시작구간부터 종료구간까지 직접 확인하고, 002역(오남읍 소재)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공정률을 보고받은 후,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향후 진접선(4호선)과 별내선(8호선)의 차질 없는 개통과 지하철 4-8호선 연결사업의 조기 착공(중앙역 신설 포함)하고 나아가 8호선을 별내면으로 연장해 청학역 신설을 적극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심장수(미래통합·남양주갑)예비후보는 17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6년간 민주당에 빼앗겼던 남양주갑 국회의원석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 당내 경선을 통해 남양주갑 후보로 선출됐음을 알려드리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남양주갑 지역은 나라를 혼란과 경제파탄으로 몰아 넣은 민주당이 4번 연속 당선된 미래통합당의 험지이지만 14년동안 시민법률상담과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꿋꿋히 남양주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 예비후보는 ▲현대아산병원을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에 6호선(미사)과 9호선(미사)이 마석까지 연장되도록 반영 ▲화도읍 지역에 인문계고교 신설 등 3가지 공약을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코로나19사태로 국민 모두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큰 걱정이며 하루속히 퇴치되고 안정을 찾기 바란다”며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자신을 지지해 달라&rd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 자리를 거절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무소속 이현재 의원(하남·국토교통위원회)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7일 김종인 전 대표 연구실에서 이 의원을 만난 김 전 대표는 “이 의원은 중소기업청장, 국회 기재위 간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등 손꼽히는 경제정책 전문가로 국회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면서 “정당을 떠나 이 의원의 능력과 열정이 21대 국회에서도 이어져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2009년 하남지하철 5호선 서명운동을 시작한다며 찾아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 지하철 5호선이 전 구간 개통한다고 한다”면서 “이 의원의 하남발전을 위한 노력과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이 의원이 반드시 당선 돼 5호선에 이어 9호선 연장 등 하남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의원을 격려했다. 이 의원은 “김종인 대표님은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자 중소기업 본부장으로, 20대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씨가 17일 4·15 총선에서 의정부갑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씨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다”며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자란 ‘진정한 의정부사람 문석균’으로 총선에 나서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의 길을 가지 않겠다’고 거듭거듭 다짐했지만 결국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제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않고 의정부 시민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맞닥뜨려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공천배제 결정으로 의정부 시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았다”며 “‘민주적인 절차, 공정한 경선’이라는 최소한의 요구를 했던 당원들을 배신, 참담함과 분노를 참기 어려웠다”고 강조했다. 문씨는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문 의장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당 안팎에서 ‘지역구 세습’ 논란이 일자 출마를 포기했다. 더구…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언론 오보를 막기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권한을 확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코로나19와 관련한 혐오 차별과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과장 기사로 인한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방송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방송법 33조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감염병을 포함한 사회재난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피해자 또는 그 가족과 시청자의 안정 등을 저해할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해서는 안 되며, 피해자 등의 인권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 대한 혐오를 금지하는 규정이나 추측·과장 보도에 대한 규정이 모호해 코로나 19에 대한 각 방송사 보도에 대한 심의는 거의 유명무실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개정안은 기존 인종, 민족, 지역, 종교 등을 이유로 한 차별 금지에 관한 심의 규정에 ‘혐오’를 추가하고,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추측 및 과장된 보도에 대한 사항도 포함토록 하는 내용이다. 이 의원은 “사실 언론에 대한 심의나 규제는 법률로 정하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고 어려운 일”이라며 “그러나 방송이 앞장서 과장 및 추측 보도를 하고
경기남부 국제라이온스협회(354-B)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7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천장 등 1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경기도에 기탁했다. 1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성금·성품 전달식에는 이병우 도 복지국장, 김동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남부) 지구 총재,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354-B) 지구가 기탁한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도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희 국제라이온스협회 경기남부 지구 총재는 “경기도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성금, 성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귀중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이창근(미래통합·하남)예비후보는 17일 “40대 경제전문가로서 세대교체의 적임자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공천이 확정 의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현재 국회의원과 단일화를 할 생각은 전혀 없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래통합당의 대표주자로 선거에 출마한 것”이라고 전제하며, “당원과 함께 선거에 임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은 경제파탄,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 국론분열의 기간이었다”라며 “이는 미래통합당 탄생의 배경이자 40대 젊은 경제전문가로서 하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문화창조산업이 넘쳐나는 문화창조교육도시 하남,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업도시 하남, 편리한 교통과 풍성한 여가·레저 공간으로 저녁도 주말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 하남, 서울과 전국, 해외에서 찾아오는 강남특별도시 하남, 의료관광문화도시 하남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주영(더민주·김포갑) 예비후보는 16일 고촌 향산 유·초·중 통합학교 건설 현장을 방문, 9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중학교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대형 택지개발 지역에 중학교 신설 또는 증축을 통해 중학교 부족과 통학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김포갑 지역은 지난 4년간 고촌고등학교를 비롯해 3개의 초등학교와 1개의 중학교, 3개의 국공립 유치원 등 관련 부지내 학교 신설이 확정됐으나 걸포3지구를 비롯해 신곡6지구, 장기동 일대의 학군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해 중학교 신설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하고 “학교 신설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학교 증축을 통해 학급수를 늘리고, 스쿨버스 운행이나 마을버스 노선 신설, 통학비 보조 등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수영장, 체육관 등 도시형 유·초·중 통합, 복합화 시설 학교를 유치해 체육관과 수영장 등을…
박진호(미래통합·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제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인사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유영근 전 김포시의회 의장과 최휘찬 전 김포갑 미래세대위원장이 맡았다. 유 전 의장은 도의원과 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한 대표적 원로인사이고 최 전 위원장은 아이 셋을 둔 31살의 평범한 가장으로 박 후보는 세대를 아울러 김포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선대위 부위원장은 김시중 전 김포 청년회의소(JC) 회장이, 김종혁 김포시의회 부의장과 홍원길 시의원은 특보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본부장에는 이성길 전 풍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전략실장에는 김경한 전 국회의원 보좌관, 홍보실장에는 신경철 전 국회의원 비서가 임명됐다. 선거사무장에는 김용민 전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김포 출신인 박 후보는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청년정책센터장,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김포정책연구소 연구소장, 김포 감정중학교 운영위원장 등 중앙정치무대와 김포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김철민(더민주·안산상록을)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김철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한 뒤 지지 선언을 했다. 이영철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소상인을 위해 정부와 시에서 많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대출 신청 절차 간소화, 홍보 강화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 19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이 묵묵히 역할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현실적이고 강도 높은 대책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