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토지주택대학교가 2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3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내 캠퍼스에서 LH토지주택대학교 제2회 학위수여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졸업생은 12명으로, 2013년 개교 이래 총 31명의 학사를 배출하게 됐다. LH토지주택대학교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개교한 공기업 최초의 학력인정 4년제 사내대학이다. 현재 올해 신입생 28명을 포함해 총 129명이 건설경영학과와 건설기술학과 등 2개과에 재학 중이다. 학생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나흘간은 현업에서 근무하고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대전 사내대학에서 학습하는 ‘근무병행’ 교육을 통해 학점을 이수한다. LH 관계자는 “고교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한 직원들이 토지주택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업무 맞춤형 수업과정을 계속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다음 날 정부에 방북을 신청한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개성공단 설비 점검을 위한 방북 신청서를 정부에 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개성공단 기업 관계자들은 신청서 제출 당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호소문을 발표하고 방북 신청 목적과 시기, 규모를 밝힐 계획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방북 신청을 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두 번째다. 개성공단 기업 관계자들은 평창올림픽을 통해 남북 관계 개선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보고 공단 재가동에 기대를 품고 있다. 정부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결정한 이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이전 정부에서 3차례, 현 정부에서 1차례 방북 신청을 했으나 모두 성사되지 않았다. /유진상기자 yjs@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3월 1일부터 0.10%포인트 오른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연 3.40%(만기 10년)∼3.65%(30년) 금리가 적용된다. 전자약정 등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30%(10년)∼3.55%(30년)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면 이용할 수 있다. /유진상기자 yjs@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휘발유 가격이 30주 만에 소폭 하락한 25일 오전 서울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가 1500원 대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2원 하락한 리터 당 1565.4원을 기록했다./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화성 반도체 공장에 차세대 첨단 미세공정인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설치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권칠승 국회의원(화성병), 황성태 화성시 부시장, 삼성전자 DS부문장 김기남 사장,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 화성 EUV 라인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성 EUV 라인은 2019년 하반기에 완공돼 시험생산 기간을 거친 뒤 2020년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라인에는 미세공정의 한계 극복에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EUV 노광장비가 처음으로 본격 도입된다. 삼성전자는 EUV 라인이 앞으로 반도체 미세공정의 기술 리더십 유지에 핵심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공정 미세화를 통해 집적도를 높이고 세밀한 회로를 구현하며 반도체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해왔다. 그러나 최근 한 자릿수 나노 단위까지 미세화가 진행되면서 미세화의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UV 노광장비는 기존 ArF(불화아르곤) 광원을 대체하면서 이런 미세화를 한계
작년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경기, 인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313조9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7.8% 증가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은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으로, 수도권에 있는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129조2천억원으로 8.9% 증가했다. 비수도권 비은행 가계대출은 184조7천억원으로 7.0% 늘었다. 수도권 비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비수도권보다 덩치는 작았지만 증가율은 1.9%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비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총 22조6천억원 늘었는데 수도권에서만 절반에 가까운 10조6천억원이 증가했다. 비은행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예금은행 증가율과 견줄 때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지난해 수도권의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은 7.3%였다. 수도권 비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이 이보다 1.6%포인트 높다는 의미다. 비수도권에서 예금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은 6.4%로 비은행보다 낮긴 했지만 격차는 0.6%포인트로 크지 않았다. 은행에서 밀려난 대출 수요가 비은행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수도권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음을…
지난해 4분기 40대 가구의 근로소득이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가구주 연령이 40대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340만8천 원으로 1년 전(351만8천 원)보다 3.1%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40대 가구의 근로소득은 전체 소득(492만9천 원)의 69%를 차지한다. 근로소득은 사업·재산·이전 소득 등 다른 유형의 소득과 비교해 비중이 가장 큰 반면 변동성은 작아 소득의 안정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주로 인용된다. 40대 가구는 가구주의 소득 기반이 안정돼 있고 경제 활동을 시작한 미혼 자녀들을 둔 경우가 많아 소득이 많고 소비도 왕성한 특징이 있다. 근로소득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3분기 2.9% 줄어든 것으로 제외하면 2003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증가세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40대 근로소득은 지난해 2분기 1.3% 줄면서 두 번째 감소세를 기록했고 4분기에는 3.1% 또 고꾸라지면서 감소 폭이 커졌다. 40대 가구의 근로소득이 줄어든 것은 상대적으로 가구원 소득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지난 23일로 예정됐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가 법원 결정으로 연기됐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회장 선거는 다음 달 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2일 이 선거와 관련해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한국서점조합연합회·전국과실중도매인연합회 단체장이 제기한 ‘임원선거 공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연합회 소속 3개 단체장은 회비미납 등을 이유로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 선거권을 박탈했다며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임원선거 공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선거권 박탈이 연합회의 재량권 남용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본안 판결 확정까지 2월 23일 회장 선거를 진행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끝난 임원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최승재 현 회장만 등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법원 결정을 수용해 3개 단체 선거권을 인정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임원선거 공고를 다시 내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최 회장 임기는 지난 24일 끝났지만, 연합회 정관에 따라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회장 직무를 수행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법정단체로 정식 출범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식품유통기한 설정시험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1일 수원 교육원에서 식품유통 중의 품질변화에 대한 실무 이론, 가공식품의 품질평가 방법과 유통기한 산출 관련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또 실습을 토대로 유통기한을 설정하고, 이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 및 지원부서, 제품개발 담당자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생은 선착순 모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참고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27)로 문의하면 된다./유진상기자 yjs@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2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지역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경기지역 금융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금융안정 이슈 및 전망,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자동차산업 전망 등을 주제로 열렸다.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의 이민규 안정분석팀장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 충격흡수 능력이 제고되면서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이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그간 저금리 상황에서 축적된 금융불균형이 최근의 시장금리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로 인해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기업분석팀장은 “최근 자동차산업의 빠른 혁신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높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세계 주요 기업들의 혁신속도에 뒤처지지 않도록 수소연료 자동차, 자율자동차 등 하드 및 소프트웨어의 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공유시스템을 활용한 카쉐어링의 확대 등 공유경제 시대의 도래에도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