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임직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찾는 캠페인으로, 한샘은 지난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으로부터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받았다. 캠페인 참여기업에는 의료기관과 영화관 할인 등 일과 가정 양립을 돕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자격을 획득한 기업 임직원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샘은 육아휴직을 법정 의무 기간인 1년에 추가로 1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최대 2년을 보장한다. 또 임신 전 기간에 걸쳐 6시간 단축 근무제를 시행하고 본사에 어린이집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지켜가며 일할 수 있고, 특히 여성 임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갤럭시S9에 탑재할 2018년 버전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을 19일 자사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오버 더 호라이즌은 삼성전자가 2011년 갤럭시S2와 함께 선보인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로, 매년 갤럭시 신제품 등장에 맞춰 재편곡과 재구성을 거친다. 작년에는 재즈 아티스트 제이콥 콜리어와 협업해 현대적 재즈 감성에 댄스 리듬을 결합한 곡을 선보였고 2016년에는 스웨덴 인기 밴드 더티룹스와 협업해 오버 더 호라이즌 최초로 가사를 집어넣었다. 이번 2018년 오버 더 호라이즌은 아이슬란드 작곡가 피터 욘손이 작업에 참여해 영화적인 ‘사운드 스케이프(Sound Scape.음(音)의 풍경)’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울림있는 음색의 피아노가 곡의 시작을 열고 현악 사중주와 드럼이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만든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북유럽 자연의 웅장한 모습과 다양한 색을 파노라마로 담아 곡의 섬세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흐름을 표현했다. /이상훈기자 lsh@
19일 오후 서울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상황판에 코스피 마감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99 포인트(0.87%) 오른 2,442.82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지난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아파트 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은 ㈜부영주택(이하 부영)이 지방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단지에서도 철근 시공 누락 등 문제가 적발돼 벌점 및 3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부영주택의 지방 12개 아파트 건설현장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총 164건의 시정명령을 내리고 부실 벌점 30점 부과 및 영업정지 3개월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부는 지자체, LH, 한국시설안전공단 등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꾸려 부영에서 시행·시공 중인 전국 총 12개 아파트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펼쳤고 그 결과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부산 1곳, 전남 3곳, 경북 2곳, 경남 6곳 등이었다. 부실시공 지적의 중심이었던 동탄2 A23블록은 이미 완공돼 국토부 특별점검 대상은 아니었으나 화성시가 외부 용역을 통해 하자를 진단해 조만간 별도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같은 시기 도에서도 자체적으로 동탄2 10개 단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해 부영에 20점의 벌점을 부과한 바 있다. 국토부는 부영 사례와 같은 부실시공으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도개선을 병행키로 했다.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나…
국내 게임업계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일상생활보다 게임에 의존하는 것을 ‘게임장애’로 규정해 질병으로 분류할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반대 성명을 냈다.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등 관련 협회 8곳은 19일 ‘비과학적인 게임 질병화 시도에 반대하며, ICD-11 개정안 관련 내용 철회를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 협회는 “전 세계에서 온라인,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약 20억명에 달한다”며 “이런 정의와 진단기준으로 20억명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문화콘텐츠를 질병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 상식적 차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WHO의 게임 질병화 시도를 단호하게 반대하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한다”며 “앞으로 타 국가 및 관련 산업계와 연계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28명의 학자 그룹은 WHO의 이같은 방침이 과학적 뒷받침이 결여돼 있고 투명성이 없다며 반대 공개서한을 보냈고, 지난달 미국게임산업협회인 ESA 역시 WHO의 발표를 철회할 것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한편 WHO는 올해 5월로 예정된 제11차 국제질병분류(ICD) 개정에 앞서 ‘게임장애(gaming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단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영난에 처해 있는 지역중소건설업체의 적정공사비 확보 방안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용환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공사비 산정 체계부터 시공사를 가리기 위한 입찰제도, 공사 수행 등 공사 전반에 걸친 공사비 다단계 삭감 구조로 인해 지역건설업계의 경영여건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경영난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적정공사비 확보가 어려운 현장은 공사품질 저하뿐만 아니라 일용근로자 일자리 감소와 각종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된다”며 “계약심사 제도의 공정성·투명성 제고와 적정 수준 설계금액 산정 등 적정공사비 확보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건설업 실태조사 업무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협회로 위탁될 수 있도록 위탁근거 규정 마련도 요구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에 대해 “건설업계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진상기자 yjs@
경기도내 1월 수출총액이 110억달러를 돌파, 전년 같은기간보다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의 수출실적은 49개월 연속 전국 1위(110.0억달러)로, 2위 충남(72.8억달러), 3위 서울(50.2억달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수원세관에 따르면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이 62억달러, 기계·정밀기기는 16.8억달러, 자동차는 9.8억달러이며, 국가별로는 중국(46억달러), 아세안(27.1억달러), EU(9.3반면 억달러), 일본(4.3억달러) 순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2%, 37.7%, 19.5%, 27.9% 증가했다. 반면 미국(9.3억달러), 중동(3.4억달러), 중남미(3.7억달러)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2.8%, 9.4% 감소했는데,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반덤핑방지관세 등 보호무역 장벽에 관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의 수출 품목들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수입량 증가로 전체 무역수지는 7억6천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입은 전기·전자기기(39.0억달러), 기계·정밀기기(30.9억달러), 화공품(10.1억달러), 연료(8.3억달러), 철강재(3.1억달러)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전국 우체국에 우편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1만대가 내후년까지 도입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19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이런 내용의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부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일산화탄소(CO),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한 이륜차(모터사이클)를 친환경 배달장비로 전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2020년까지 기존 우편배달용 이륜차 1만5천대 중 3분의 2인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바꾼다. 올해 1천대, 내년 4천대, 2020년 5천대를 각각 도입할 예정이며, 환경부는 전기차의 차종과 성능에 따라 1대당 250만∼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2022년까지 노후 이륜차 5만대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고 연간 보급 대수를 1만5천대 수준으로 늘린다는 보급 계획을 세웠다.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이 도입 확대를 선도하면 대규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뒤따르리라는 예상으로, 국고 625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작년까지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이륜차의 우리나라 보급 대수는 각각 846대,…
국제유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더 오른다. 이에 따라 다음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이동 거리에 따라 편도 기준 최고 5만6천100원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로 붙는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4단계에서 5단계로 이달보다 한 단계 상승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작년 5∼9월 5개월 동안 0단계를 유지해 부과되지 않다가 작년 10∼12월 매달 한 단계씩 올랐고, 이달 4단계가 적용돼 최고 4만6천200원이 부과되고 있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80.70달러, 갤런당 192.13센트로 5단계에 해당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멀리 가는 여행객이 더 많은 금액을 내는 ‘거리 비례 구간제’ 방식을 적용, 대한항공은 500마일 미만부터 1만 마일 이상까지 총 10단계로 구분해 최저 7천700원부터 최고 5만8천3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장거리 노선은 인천∼애틀랜타(7천153마일) 구간으로, 실제 부과되는 최대 유류할
정부는 앞으로 통계 작성에 활용 가능한 행정자료가 있으면 별도 조사를 하는 대신 먼저 이를 활용해 통계를 만들게 된다. 통계청은 통계 작성을 위한 조사 등을 하기 전에 행정기관의 자료를 활용해 통계를 만들 수 있는지 점검하는 ‘행정자료 우선 활용 제도’가 통계법령 개정에 따라 20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통계를 작성할 때 기존에 보유한 행정자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조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조사에 응하는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행정자료 우선 활용제도 시행에 따라 중앙 행정기관이나 지자체 등은 통계 작성을 위해 통계청장의 승인을 받거나 통계청과 협의 전에 행정자료를 활용해 해당 통계를 만들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이를 직접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는 통계청에 의뢰해 판단을 받을 수도 있다. 활용 가능한 자료가 있으면 이를 토대로 통계를 작성하고 활용 가능한 행정자료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통계청의 승인을 받거나 통계청과 협의를 거쳐 별도 조사 등을 실시해 통계를 작성하면 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정부 부처 사이에 유기적으로 협조가 잘 안 되거나 행정자료를 보유한 기관이 자료를 활용하도록 잘 내놓지 않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