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군포시 통합 선거구에 사실상 공천이 확정된 심규철(62) 예비후보가 10일 “군포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뤄내는 데 모든 걸 쏟아붓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군포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 예비후보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이 결정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군포을 지역구 관련 공약을 다듬는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군포의 미래 설계를 위한 공약을 완성해 시민 앞에 발표하고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를 비방하는 식의 선거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정책과 인물로 당당히 경쟁하겠다”고 클린 선거를 다짐했다. 심규철 예비후보는 경실련과 동아일보 선정 제16대 국회의정 평가에서 상위 10%이내에 들어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예비후보가 9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두관 국회의원과 김포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주영 예비후보는 GTX-D 유치를 포함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 경유 고양 킨텍스 GTX-A 연결 등을 건의했다. 이날 김주영 예비후보는 “지난해 정부의 광역교통2030 계획에 반영된 사항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법정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김현미 장관에게 요청했다. GTX-D 노선은 지난해 ‘광역교통 2030’에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검토계획이 포함됐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을 김포로 연장하는 ‘김포한강선’ 사업도 ‘광역교통 2030’계획에 포함됐다. 김 후보는 “내년 상반기에 결정될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광역교통기본계획에 GTX-D 노선과 김포한강선 사업,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를 거쳐 고양시 킨텍스 GTX-A역과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에게 건의했다”며 “3개 광역철도 노선이 확정될 경우 김포
이학영 의원(더민주·군포을)이 10일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통합 군포시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군포지역은 최근 갑·을 선거구가 한데 합쳐지면서 민주당은 지역 현역의원 간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포 현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안 다고 자부 할 수 있다. 3선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군포를 확 바꾸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지역 발전을 위해 GTX-C노선 조기착공 확정, 1호선 급행 금정역 정차, 군포시 초·중·고 학습환경 개선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핵심기구인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카드수수료 인하,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자평했다. 재선의 이 의원은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이며,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병욱 의원(더민주·성남분당을)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을 완화할 게 아니라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병욱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를 재차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완화해 운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시장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효과가 있지 사후적인 처방은 효과가 작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공매도 지정종목 완화제도의 경우 이미 공매도가 급증하여 주가변동이 일어난 종목에 취해지는 조치이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리스크보다는 특정 종목의 위험에 대비하기에 좋은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체적인 투자심리 위축과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 등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며 “지금은 공매도 자체를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영선기자 ysun@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화성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며 3선 도전에 나섰다. 이 의원은 10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1대 국회의원 출마선언을 갖고 “21대 국회에서는 인덕원~동탄선 조기착공, 1호선 동탄역 연장 및 솔빛나루역 신설 등과 트램의 조기 착공, GTX 삼성~동탄 구간의 선개통을 약속·이행할 것”이라며 “동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동탄의 삶의 질을 높여줄 1천500석 이상의 문화공연장과 국제 규격의 실내수영장을 건립하겠다”며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여당의원으로서 지역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성시 시승격 이래 최초의 3선 의원이 되어 동탄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 국회통과 및 마스크 무상제공, 마스크 국가비축 의무법 추진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인덕원선, 트램, GTX 등 교통문제와 신설학교 적기개교, 고교평준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정영선기자 ysun@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달부터 지하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도내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자연방사성 물질인 우라늄, 라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가 작년 1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과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일부를 개정해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을 먹는물 검사항목에 포함시킨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사 대상은 작년 1차 조사 완료 후 남아있는 도내 370여개 소규모 수도시설이며 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등이 포함된다. 작년과 동일하게 현장에서 시료를 채수해 우라늄, 라돈 등의 자연방사성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후 그 결과를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연방사성물질의 전수조사로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취약지역 내 도민들에게도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고자 한다”며 “먹는 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조사한 소규모 수도시설 346곳 중 수질 부적합 시설은 현재 상수도 공급, 방사성 물질 저감장치 설치 등 후속 조치가 진행 중이다. /박한솔기자 hs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으로 확인됐다.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사 콜센터에 근무하고 부천에 거주하는 21명 가운데 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7명에 대해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다. 또 나머지 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진행중이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근무하는 5명의 확진자 주소는 ▲50대 여성-심곡동 한라종합사회복지관 부근 거주 ▲50대 여성-옥길동 LH옥길 브리즈힐아파트 거주 ▲40대 여성- 심곡동 부천역 부근 오피스텔(북부) ▲40대 여성-옥길동 옥길자이아파트 거주 ▲20대 여성-심곡본동 성주로 225번길 등이다. 현재 부천의 접촉자 등 자가격리자는 98명이며 공무원이 1:1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나머지 콜센터 직원 9명 대해 코로나19검사가 진행 중"라면서 "추후 검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명이 추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연구소에서 생산한 빙어 부화자어 130만 마리를 도내 6개 시·군 공공용 수면 11곳에 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지는 ▲기천·덕우저수지(화성시) ▲남양호(화성·평택시) ▲마둔·광계저수지(안성시) ▲백동·사호·향리저수지(양평군) ▲설봉저수지(이천) ▲산정호수(포천시)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여름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겨울에는 표층수면에서 활동하며 부화 이듬해 3월 산란하는 어종이다. 겨울철 빙어축제 때 소비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 연구소는 수산자원 보호와 겨울철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빙어 수정란 이식사업을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자연 상태에서는 빙어 수정란의 부화율이 낮아 올해부터 직접 수정란을 부화시켜 어린 부화자어를 방류하기로 했다. 자연상태(수온 8~10℃)에서는 수정란에서 부화까지 약 20~30일이 필요하나 연구소에서는 수온을 13℃ 이상으로 유지해 10일 전후로 부화자어 생산이 가능했다. 이와관련, 연구소 관계자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빙어 자원조성 사업을 통해 도내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겨울철 도내 어업인의 주요 소득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한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10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신보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천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자 지원, 저소득층 개인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코로나19 특별모금’에 적극 동참해 타 경기도 산하 공공 기관 및 단체에도 성금 모금 활동이 확산되기를 바람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은 “재단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모은 소중한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며 “경기도 내 공공기관은 물론 많은 단체들도 이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모금활동에 동참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박순자(미래통합당·안산단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구 일대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안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잘 관리되고 있었지만 지난 7일과 8일 확진자가 3명 발생해 시민의 불안감이 날로 커짐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안산시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총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코로나 감염 방지와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로 더 이상 지역내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