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는 12일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기술탈취 근절 대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이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 행위를 근절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의 기술탈취 행위가 중소기업 혁신의 결실을 가로채고, 창업 중소기업의 사업 기회를 박탈하는 반사회적 행위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잠식하는 중대한 불공정행위임을 지적해왔다. 하지만 소관부처와 제도가 혼재해 있어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다. 이번 범정부 차원의 대책으로 기술탈취 피해기업의 가장 큰 애로였던 피해사실 입증과 소송의 장기화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조사 및 수사권한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해 피해기업의 사후구제 가능성을 높이고,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강화를 통해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경각심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상기자 yjs@
설을 앞두고 한파, 폭설 등 이상기후로 채솟값이 치솟고 있는 11일 오후 한 마트에서 한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시중은행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全이익 중 이자이익 비중 80% KB·하나, 직원 성과급 200% 우리·신한도 연말연초 보너스 본부장급은 1억원 넘게 받아 시중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거두면서 연말·연초 대규모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최고인 2조1천750억원의 순익을 올린 KB국민은행은 직원들에게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연말 특별 보로금을 지급했다. 또 지난 1월에는 기본급의 100%를 추가로 지급, 1인당 450만∼1천200만원 가량 가져간 셈이다. 여기에 지난해 실적 확정에 따른 추가 성과급 지급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을 제치고 지난해 두 번째로 많은 당기순익을 올린 KEB하나은행도 대규모 성과급을 지급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직원들에게 기본급 20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으며 관리자급 이하 직원은 현금으로 200만원을 더 받았다. 2016년 민영화에 성공한 우리은행은 올해 초 경영성과급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연봉을 1년에 18차례로 나눠주는데 이 봉급의 200%를 성과급으로 받았다. 지난해 순익이 11.8% 줄어들면서 국내 1위 은행에서 3위로 내려앉은 신한은행도 연말 성과
LH는 사업 961건, 총 9조2천억원에 달하는 2018년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잠정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정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택지공급을 위한 토지사업에 2.9조원(17㎢), 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한 건설사업에 6.3조원(5.6만호)을 발주할 계획이다. 유형별 발주계획을 살펴보면 ‘종합심사’가 64건 4.4조원, ‘적격심사’가 566건 3.2조원이며, 시범사업으로 시행중인 ‘시공책임형CM’이 7건 7천억원이다. 공종별로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축공사가 4.8조원, 토목공사는 1.8조원이며, 그 외 전기·통신공사가 1.4조원, 조경공사는 5천억원이다. 특히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대행개발 및 공공임대리츠 등 LH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는 사업방식 다각화로 3.8천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5조원, 지방권이 4조2천억원이며, 건별 세부 발주계획은 LH 홈페이지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운태 LH 계약단장은 “공공부문 최대 규모 발주로 일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용인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225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218대에 대해 차종에 따라 최대 1천900만 원씩을 지원했지만 올해는 차량 보급대수가 늘면서 지원금이 최대 1천700만 원으로 줄었다. 보급 차종은 환경부가 고시한 승용·초소형 등 14종으로, 현대차 아이오닉,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트위지, BMW i3, 닛산 리프, 테슬라 모델S 75D·90D·100D, 한국GM 볼트EV, 파워프라자 라보,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이다. 르노삼성 트위지, 대창모터스 DANIGO, 쎄미시스코 D2 등의 초소형 전기차는 7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구매 때 한국환경공단에서 완속 충전기 설치비(150만 원)나 이동형 충전기(5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산업단지에 있는 법인·직원 등이 전기차 구매 시 경기도에서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용인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법인·단체 등으로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영업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dasein2@korea.kr)로…
수출지원 기관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및 사업 진행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2일 오후 2시 경기중기청 대강당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동시에 ‘2018년 수출지원시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지원기관별 산재돼 있는 수출지원시책을 정책수요자인 도내 중소기업에게 통합 제공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기관별 1:1 상담창구를 마련해 수출기업의 애로상담을 병행하는 현장 맞춤형 소통의 장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올해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지속될 것이라며,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시책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며 “중소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적극 활용해 급변하는 세계무역 환경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6개 수출지원사업에 총 1천784억원을 투입, 약 1만 4천여개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진상기자 yjs@
AK플라자는 설날 직후인 17, 18일 양일간 수원AK타운점과 원주점에서 ‘프리미엄 힐링존’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AK플라자는 설 연휴 기간 명절 손님 맞이 등으로 지친 여성 고객들을 겨냥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힐링 이벤트존에서는 기초 네일아트·케어, 아로마향 핸드마사지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K플라자 모든 매장은 12∼18일까지 매일 30분간 연장영업을 하며, 이 기간 남녀의류, 핸드백, 구두, 주얼리, 가정용품 등 '설빔' 관련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다만 구로본점·수원AK타운점·평택점·원주점은 15, 16일, 분당점은 16, 17일 이틀간 휴점한다. /이상훈기자 lsh@
입주 물량 폭탄으로 화성 동탄2신도시의 역전세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명 ‘우·포·한’이라 불리는 동탄역 주변 역세권 아파트에는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아파트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 정보회사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동탄2신도시 입주 물량은 2만2천여 세대에 달한다.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면 값이 내려갈 법도 하지만 동탄역 주변의 매물에는 오히려 수억원의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특히 동탄역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시범단지 아파트에서 두드러진다. 지난 2015년 입주를 마친 시범단지 내 A아파트 등 3곳의 매매가격은 84㎡ 기준 6억∼7억여원이다. 분양 당시 가격이 3억4천만∼3억7천여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나 뛴 셈이며, 전세가도 3억 초중반 대로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자랑한다. 매물을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아침에 내놓은 매물이 낮이면 팔려 나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시범단지 내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동탄역 바로 앞 노른자 땅의 아파트 청약이 끝났는데 청약에 떨어진 사람들이 시범단지 내 아파트라도 잡아보려고 줄을 서는 것”이라며 “반면 집주인들은 지난 몇 주 사이 아파트값이 크게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의 일시적 자금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물품대금을 일주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등 전자 계열사들과 함께 총 4천억원 규모의 협력사 물품대금을 설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물품대금을 월 4차례, 전자 계열사들은 월 3~4차례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설 연휴를 앞두고 이를 약 일주일 앞당기는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는 7천억원 규모의 ‘물대(물품대금) 지원펀드’를 조성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와 전자 계열사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자매마을, 농촌진흥청 협력마을 농민들과 함께 ‘설맞이 자매마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오는 13일까지 자매결연 마을에서 생산한 버섯, 사과, 한우, 된장, 꿀, 홍삼액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나노시티 기흥·화성 캠퍼스’에서는 12~13일 용인과 화성 지역 자매마을,
동수원세무서는 지난 6일 경기테크노밸리 내 경기과학진흥원 창업보육센터를 방문 40여개 신규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금강의와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에선 신규창업기업에 대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연간 지원 사업 안내, 창업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조세지원제도 설명, 일대일 맞춤상담 제공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일자리안정자금이 필요한 사업주가 일자리안정자금을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일자리안정자금 홍보물을 배부했다. 동수원세무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조세감면등의 혜택이 존재하고 있으나 인지하지 못해 이를 적용받는 중소기업이 적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신생기업들이 납세 서비스 혜택을 제대로 파악하고 세금불편을 해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