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인 최나연(25·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셋째날 선두에 올랐다. 최나연은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트윈이글스 골프장 이글코스(파72)에서 열린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최나연은 이날 1타만을 줄인 미야자토 아이(일본·11언더파 205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나연은 올해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려 시즌 2승 가능성을 키웠으나 마지막 날 박인비(24)에게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선두에 한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최나연은 이날 완벽에 가까운 그린 적중률(17/18)을 자랑하며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낚는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올해 신인왕 유소연(22·한화)은 5~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는 등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파주시가 제9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에서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스타디움 내 궁도장(금호정)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총 483점을 얻어 군포시(446점)와 광명시(444점)를 따돌리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 124점으로 군포시(119점)와 의정부시(109점)를 꺾고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고른 활약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부에서는 안산시가 229점으로 김포시(215점)와 여주군(21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노년부에서는 광명시가 179점으로 수원시(176점)과 군포시(162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50점 동률로 비교전이 진행된 끝에 천창수(여주군) 씨가 이희성(광명시) 씨를 한 발 승부에서 제압하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와 노년부에서는 이기순(포천시·41점)와 오유석(광명시·50점) 씨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 최고령(100세) 참가자로 노익장을 과시한 강춘성(의정부시) 씨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윤성(김포 대곶중)이 제42회 소년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 1차 평가전 남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지난 16일 안산호수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제36회 회장배쟁탈학교대항테니스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이정헌(연천 전곡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허주은(안양서여중)이 팀 동료 박수빈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1위에 올랐고, 남녀초등부에서는 장태하(화성 비봉초)와 윤혜란(수원 영화초)이 김준서(김포 대곶초)와 이은지(여주 탄벌초)를 각각 8-4, 8-1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회장배학교대항전 남중부에서는 용인 신갈중이 평택 효명중을 종합전적 3-2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남고부에서는 안성 두원공고가 수원 삼일공고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우승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녀초등부에서는 대곶초와 영화초가 각각 비봉초와 여주 여흥초를 나란히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국 청소년 축구가 이라크를 꺾고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선수권 대회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19 축구 대표팀은 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 카이마의 에미리츠 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 전반 35분 무한나드 압둘라힘 카라르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문창진(포항)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까지 결승골을 내지 못한 양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이라크가 두 번째와 세 번째 시도를 놓치는 동안 한국이 4차례 시도를 연달아 모두 성공해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2004년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1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리틀 태극전사’들의 근성이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경기였다. 한국은 전반 11분 아흐마드 하타브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 이창근(부산)이 힘겹게 막아내는 등 이라크의 거센 초반 공세에 애를 먹었고 전반 25분 이라크의 역습 상황에서 카라르에세 선제
“준우승이 아쉽기도 하지만 경기도의 8년 만의 종목우승에 일조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내년 시즌도 잘 준비해서 더욱 향상된 실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달 17일 막을 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여자고등부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도 핸드볼의 8년 만의 종목우승, 경기도의 11년 연속 종합우승에 기여한 의정부여고(교장 성연환) 핸드볼팀 선수들의 소감. 의정부여고는 이번 체전에서 1회전 충북 청주 일신여고(30-18 승), 2회전 인천비즈니스고(29-19)를 차례로 완파한 데 이어 준결승에서 강원 태백 황지정보산업고를 38-28로 여유있게 제압하는 저력을 보였다. 비록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라이벌인 서울 휘경여고에게 26-36으로 패했지만 값진 준우승으로 남고부 하남 남한고와 함께 도 핸드볼의 8년 만의 종목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1979년 창단, 햇수로 34년의 도내 여고부 핸드볼팀 중 최장의 역사를 지닌 의정부여고는 현재까지 전국체전 4회 우승(1989년·1990년·1992년·1998년)과 총 60여차례의 전국대회 입상에 빛나는 전통의 핸드볼…
성남 도로공사가 올 시즌 첫 승을 올리며 꼴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어창선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는 15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수원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1(25-22 25-19 21-25 25-18)로 제압했다. 시즌 초반 화성 IBK기업은행과 구미 GS칼텍스에 잇따라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던 도로공사는 이로써 시즌 마수걸이 승을 거두고 승점 3점(1승2패)을 챙기며 침체됐던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대전 KGC인삼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한 이 후 3연패 수렁에 빠지며 KGC인삼공사(1승2패), 도로공사와 승점이 같아졌다. 강한 서브로 상대 조직력을 흔들고 빠른 공격으로 블로킹을 피하는 도로공사의 전략이 적중한 경기였다. 이날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부터 니콜(32점)과 곽유화(11점)의 오픈 공격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세트 중반 니콜의 백어택과 하준임(13점)의 속공까지 터진 도로공사는 24-22 상황에서 니콜이 후위공격으로 마무리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 14-14의 상황에서 표승주의 오픈 공격과 니콜의 서브득점으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SK에 패하며 시즌 첫 2연패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전자랜드는 15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2라운드 홈경기 SK와의 맞대결에서 막판 뒷심 부족을 보이며 77-83(20-27 15-22 20-15 20-19)으로 패했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지난 11일 부산 KT 전(73-78 패)에 이어 개막 후 첫 연패를 기록하며 SK(10승4패)에 선두를 내주고 울산 모비스와 공동 2위(9승4패)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또한 2009년 11월 이후 이어왔던 SK 전 홈경기 연승 기록을 ‘8’에서 마감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부터 SK 김민수와 박상오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강혁이 분전하며 추격한 전자랜드는 오히려 주희정에게도 외곽슛을 내주며 20-27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 전자랜드는 외국인 선수 카스토의 연속 득점과 이현호의 3점슛을 묶어 순식간에 27-27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SK 최부경과 헤인즈에게 골밑을 허용한 전자랜드는 전반을 35-49로 끌려갔다. 전자랜드는 3쿼터 포웰이 내·외곽에서 연속
‘차세대 국산 퀸’을 가리는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국2·암말한정·1천400m·별정Ⅳ)가 오는 18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다. 이 경주는 출전 마필 중 올해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우승마 ‘여의주’와 작은 체구에도 폭발적인 추입력을 보유한 ‘엑스파일’, 지난해 과천시장배 우승 마필 ‘돌풍질주’의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내산 1군 마필에 견줘도 쉽게 밀리지 않는 전력을 보유한 ‘여의주’(4세)는 짊어질 부담중량이 57㎏으로, 상승세를 감안하면 적당한 중량이란 평가다. 동아일보배 대비 줄어든 1천400m가 장기인 추입력 발휘에 불리할 것으로 보이지만 선행 경합이 치열한 편성인 것을 감안하면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통산전적 18전 4승, 2위 3회. 승률 22.2%, 복승률 38.9%.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엑스파일’(3세)은 3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외형은 추입마이나 초반 200m 타임은 선입마라 해도 무방할 만큼 스타트 능력도 갖춰 라스트 한발을 발휘이 기대되고 있다. 통산전적 10전 4승. 승률 40%, 복승률 40%. 과천시장배 우승 이후 저조한 성적으로 실망을 주었던 ‘돌풍질주’(3세)는 직전 1천900m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안성 레이크힐스에서 ‘2012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및 경연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83명(일반 171명, 어르신전담 1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참가해 특강 수강과 프로그램 경연을 통한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첫날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 생활체육회에서 10년 이상 근속을 한 김주환(성남시), 장연수, 도정호(이상 안양시), 박현수, 윤은경(이상 의정부시), 정지윤(광명시), 정광렬(김포시) 등 지도자 7명에 대한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의 공로패 및 부상이 수여됐다. 1박2일의 워크숍 기간 동안 ‘좋은 이미지는 고객을 부른다.’(강희선 한국서비스에듀센터 원장), ‘지도자들이 알아야 할 사회복지개론’(이준우 강남대 교수), ‘지도자 무엇을 할 것인가?’(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의 강의와 생활체육지도자의 경연발표, 만남의 장, 활동 사례발표 및 조별토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격변하는 사회에 변화하는 환경을 빨리 파악하고 적응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내 궁도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9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궁도대회’가 오는 17일 파주스타디움 내 궁도장(금호정)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궁도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460명(선수 415명, 임원 45명)의 궁도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이상 남·여·노년부)으로 나눠 시·군 대항으로 치러지며 1인당 15발(3순)의 화살을 쏴 총 득점 결과로 순위를 가린다. 단체전의 경우 4명 이상이 출전해야 하며 종합 우승은 남·녀 단체전 총 득점 점수와 남·녀 개인전 1~3위까지의 점수를 포함한 총 득점으로 순위를 정한다. 종합 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우승배가 주어지며 단체전 및 개인전 입상자에게는 3위까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개회식과 폐회식은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파주스타디움 내 궁도장에서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