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프랑스 엔진 전문 기업 PHINIA와 손잡고 수소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KGM은 지난 15일 PHINIA와 수소 엔진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 엔진과 차량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PHINIA는 엔진제어시스템, 인젝터, 펌프 등 수소 엔진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KGM은 자체 디젤 엔진 기술과 PHINIA의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수소 엔진 기술을 확보하고, 친환경 픽업 시장 등 내연기관 틈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수소 엔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설 기계와 산업용 기계에도 적용될 수 있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GM 관계자는 “친환경 수소 엔진은 차세대 동력원으로서 매우 중요한 기술로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된 수소 엔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설 기계와 산업용 기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특히 KGM만의 독보적인 내연기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엔진을 활용한 대체연료 시장
세븐일레븐이 일본 인기 푸딩 ‘저지우유푸딩’을 15만개나 판매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부터 일본에서 직수입한 저지우유푸딩은 출시 즉시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주 상품이 입고되는 토요일에는 평균 2일 만에 90% 이상의 물량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처럼 저지우유푸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농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저지우유푸딩은 일본 여행 시 꼭 사와야 할 상품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짧은 유통기한과 국내 수입이 어려워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일본에서 직접 푸딩을 수입하고,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더 이상 일본에 가지 않고도 저지우유푸딩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MD는 “이번 저지우유푸딩 직소싱은 해외 네트워크를 탄탄히 보유한 세븐일레븐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냉장상품 직소싱이 쉬운 일은 아닌데 이번 성공 사례를 계기로 각국 파트너사들과 좀 더 긍정적으로 논의해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된 만큼 향후 세븐일레븐만
▲ 박흥찬(전 금융감독원 국장)씨 부친상, 함은경(JW중외제약 총괄사장)씨 시부상 = 15일 오전 7시 15분,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장지 천안공원묘지. ☎ 02-2227-7500
스타필드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트렌디한 선물 세트로 고객들에게 특별한 설 명절을 선사한다. 먼저, 글씨 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초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스타필드 수원, 코엑스몰, 안성에서 펼쳐진다. 작가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푸른 뱀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대형 한지에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활기찬 신년을 응원한다. 또한,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작가가 직접 쓴 캘리그라피 선물 이벤트도 진행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레고 팬 아트 페어가 열려 레고 창작가 33인의 작품 29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수원 화성을 모티브로 한 작품부터 일상생활을 재해석한 작품까지 다양한 레고 작품들이 전시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도 풍성하다.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에서는 취타대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스타필드 안성에서는 전통놀이 토너먼트가 열린다. 또한, 각 스타필드별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 명절 선물을 위한 특별한 기획전도 마련됐다. K-디저트, 한우 선물 세트, 젠지 세대를 위한 패션 브랜드 팝업스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의 혜택과 보장을 강화해 새롭게 리뉴얼했다. 현대차는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2월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후 같은해 9월 혜택을 강화한 ‘EV 에브리 케어 +(플러스)’를 선보인 바 있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의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혹은 EV 전용 타이어 2본 중 선택한 하나를 제공하는 ‘EV 구매혜택’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의 기존 혜택도 포함한다. 먼저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는 기존 8년 간 총 8회 제공했던 안심 점검 서비스를 2회 확대해 10년 간 매년 1회, 총 10회의 안심 점검을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은 전기차 화재로 제3자 피해가 발생하고 발화 차주의 자동차 보험 대물 배상 한도액이 초과할 경우 최대 100억 원의 손해액을…
쿠팡이 설을 맞아 ‘한복 페어’를 열고 3만여 개 한복 및 설빔 상품을 최대 75%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국내 인기 한복 브랜드와 쿠팡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유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상품이 준비됐다. 특히, ‘한복 브랜드관’에서는 금동이, 더예한복 등 우수한 품질의 가성비 한복을 2~3만원대 특가에 선보인다. 유아동 설빔 브랜드관에서는 아가방, 제이씨비 등 인기 브랜드의 아동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롤리트리 폴라 플리스 맨투맨(3천원대), 캐치티니핑 하츄핑 내의 상하의 세트(1만원대)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여아·남아·성인한복부터 신발과 소품까지 카테고리별, 가격대별로 상품을 분류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쿠팡 관계자는 “2025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한복 페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CJ웰케어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38종을 출시했다. 흑삼, 유산균, 비타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CJ웰케어의 대표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ZERO’는 설 한정판매 상품인 ‘청사 에디션’이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CJ만의 ‘구증구포 흑삼 농축액’으로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장 건강을 위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은 하루 500억 균수를 보장하는 제품으로, CJ가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특허 유산균을 함유했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21종을 한 병에 담은 ‘닥터뉴트리 멀티비타 이뮨샷’도 새롭게 선보였다. CJ웰케어는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1월 24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설 명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건강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새해를 맞아 소중한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아효정 기자 ]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공인중개사무소를 위한 월 구독 서비스 ‘아파트BASIC’(아파트 베이직)을 출시했다. ‘아파트 베이직’은 중개사무소가 보유한 아파트 매물 정보를 무제한으로 등록할 수 있는 월 구독 서비스다. 중개사무소가 등록하는 매물의 개수나 소재 지역이 늘어날수록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서비스들의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국내 최초로 무한제 월 구독형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아파트 베이직을 구독하는 중개사무소에는 원하는 만큼 매물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호갱노노에 등록한 매물은 직방에서도 동일하게 보여지며, 등록 개수에 제한이 없는 것은 물론 여러 지역의 매물을 등록해도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고객이 다른 지역의 매물 중개를 요청하더라도 비용 부담 없이 매물을 홍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파트 베이직 구독 혜택은 또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중개사무소 프로필 페이지를 통해 중개사무소는 자신만의 고유한 홍보 채널을 확보하고 보유 매물을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역량에 따른 서비스의 강점과 매물 특성을 강조해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거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 호갱노노 이용자는…
동부건설이 기존의 분산된 안전 관리 기능을 통합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안전관리감독자’ 제도를 신설한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에서 정하는 안전관리 관련 규정들을 종합해 현장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각 현장의 안전관리감독자는 ▲동부건설 7대 안전보건 골든룰(Golden Rule) 적용 확인 ▲위험작업구간 상주 관리와 일일안전순찰 ▲안전보건 절차 및 공기준수 위험성 평가 참여 ▲재해 발생 시 즉시 보고 및 재발방지 대책협의회 참여 등의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동부건설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2회에 걸쳐 '2025년 안전 및 보건관리자 동절기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부건설 25년 안전보건목표 달성 추진 계획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준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실제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업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확인으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 한…
지난해 말 서울 등 수도권 주택 거래가 줄고 금융당국의 엄격한 대출관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9개월 만에 줄어들었다.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폭도 12월 들어 주춤했다. 다만 지난해 부동산 열기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폭증한 결과 전체 금융권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2023년의 4배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5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41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000억 원 줄었다. 지난 3월(-1조 7000억 원) 이후 9개월 만의 첫 감소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902조 5000억 원)이 8000억 원 늘었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237조 4000억 원)은 1조 1000억 원 줄었다. 은행을 제외한 2금융권의 가계대출이 불어나면서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속도는 둔화됐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이날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2조 원 늘며 전월(5조 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감소하고, 2금융권의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