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서울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했다. 이는 직전 전망인 지난해 10월 2.9%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이다. 한은은 앞서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1월 2.8%, 4월 2.9%로 높여 잡았다가 7월과 10월에는 2.9%로 유지했다. 한은 전망대로 되면 한국 경제는 2010∼2011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3% 이상 성장하게 된다. 아직 지난해 성장률은 나오지 않았지만 3분기까지 실적으로 봤을 때 연 3%대 성장은 기정사실로 굳어진 상황이다. 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정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같은 수준이며, 한국개발연구원(2.9%), 한국금융연구원(2.8%), 현대경제연구원(2.8%), LG경제연구원(2.8%) 등 주요 연구기관보다는 높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올해 경제 상황을 두고 “소비는 가계의 소득여건 개선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세계 경제의 호조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또
새로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각각 올레드TV와 QLED TV를 내세워 ‘화질 경쟁’을 벌인다. LG전자는 “18일 문을 여는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한항공 라운지 4곳과 터미널 로비에 올레드TV를 각각 40대, 29대 설치했다”면서 “전세계 여행객들이 올레드의 뛰어난 화질을 체험할 기회를 선사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스위트에는 초프리미엄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가 설치된다. 두께가 4㎜도 안 돼 마치 그림이 벽에 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초슬림형 제품이다. 또 대한항공 라운지에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18’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150인치 ‘LG 4K 초고화질(UHD) 프로젝터’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교통센터와 입출국 심사대, 체크인 구역, 면세 구역 등에는 55인치 LCD 사이니지 336대와 86인치 울트라 스트레치 49대 등 디지털 사이니지 385대도 설치했다. 특히 1층 교통센터에서 공항으로 들어오는 입구 위쪽에는 55인치 LCD 사이니지 256대를 이어붙인, 국내 설치된 광고판 중 가장 긴 175m 길이의 비디어월도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내 아파트형 공장시설에 입주할 유망 강소기업 97개 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성장센터는 정부가 혁신·창업의 선도거점으로 조성중인 판교 2밸리내 LH가 건축하는 공공지식산업센터로 입주 대상을 사업시행자인 LH가 선정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형 공장시설은 전용면적 67∼180㎡ 규모, 총 221개 실이다. 대규모 4개(전용 746㎡ 이상), 중소규모 93개(전용 84∼308㎡)로 나눠 공급 면적을 다양화했다고 LH는 설명했다. 임대보증금·임대료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은 3.3㎡당 평균 36만원, 월임대료는 2만7천원이며 층수와 위치에 따라 차등화돼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5년이며, 임대기간 종료 후에도 5년 범위 내에서 계약 갱신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안정적인 사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3∼7년차 수도권 소재 기업(개인사업자 포함)으로 판교 2밸리 산업단지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첨단제조업, 지식·문화·정보통신·미래성장동력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공간을 지정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는 다음 달 12일까지 지난해 수입금액과 시설현황 등 사업장의 기본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신고 대상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81만 명에게 이런 내용의 사업 유형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병·의원, 학원, 농·축·수산물 판매업, 대부업, 주택임대업 등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다. 과세자료에 의해 수입금액 결정이 가능한 보험설계사, 음료품 배달원 등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은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전자 신고를 할 수 있고 세무서 방문 신고도 가능하다. 계산서나 매입세금계산서를 받은 경우 매출·매입처별 계산서 합계표,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합계표를 사업자 현황신고를 할 때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모든 사업자가 신고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3년간 신고자료와 함께 매출 자료, 전자계산서 등 자료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비보험 비율이 낮은 의료업자, 신용카드 등 매출비율이 높은 자, 종합소득세 신고 대비 사업자현황신고 수입금액이 적은 자 등에게는 전년도 신고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사업자들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업종별 신고 작성 사례, 전자신고 안내 동영상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사업
2018 평창동계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 4천대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IOC 관계자 전원에게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노트8에 겨울 느낌을 내는 샤이니 화이트 색상과 올림픽을 상징하는 금색의 오륜기 디자인을 입힌 것이 특징으로, 일반 판매는 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테마로 한 전용 월페이퍼와 올림픽 게임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모든 올림픽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올림픽의 특별한 경험을 가족, 친구, 팬들과 생생하게 공유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20년간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은 전 세계에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올림픽에서 갤럭시 노트8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올림픽의 잊을 수 없는 경험들이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될 것”이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평촌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2018년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 최초로 미래선도 특성화 직종을 개최해 경기도의 미래 산업기술에 대한 저변확대와 기술인 양성을 도모한다. 이에 따라 4차 산업을 대표하는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3D프린팅, 드론, 영상콘텐츠 제작, 지능형로봇 등의 경기가 평촌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대회 개최일 현재 만 14세 이상 이면 누구나 마이스터넷 홈페이지(meister.hrdkore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병기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장)은 “일반인과 산업체 근로자의 참여 활성화,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지도, 특색 있는 문화, 시연 행사 등을 통해 도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능경기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031-249-1203)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기자 lsh@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우표가 대회 개막 50일을 앞둔 18일부터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우표 10종 총 80만 장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념우표 디자인으로는 대회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등의 경기를 하는 모습을 각각 담았다. 평창 패럴림픽대회 기념우표는 발행일부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및 전국 220여 개 총괄우체국에서 살 수 있다. 총괄우체국 위치는 우정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표 가격은 1매에 330원, 전지(우표 10종 묶음) 가격은 3천300원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인종, 지역, 장애를 뛰어넘어 세계인이 하나 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황사까지 유입되는 날씨 속에 17일 서울 시내의 한 가전매장에 각종 공기청정기가 진열돼 있다./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올해 이른바 ‘뉴(New) SK’ 건설을 위한 혁신 노력에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이천시 SK하이닉스 청운체육관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기존의 기준과 규칙으로 굴러가지 않는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패기와 틀을 깨는 사고로 뉴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이 제시한 경영 좌표인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언급한 뒤 “여러분은 사회적 가치와 공유인프라라는 화두를 짊어지고 갈 사실상의 첫 세대”라며 소명의식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특히 “대기업도 힘들고 망할 수 있다”면서 “기업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는 생명력을 가져야 하는데, 공유인프라와 같은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공유인프라의 범위 등과 관련한 질문에 “우리 인프라를 외부와 공유하면 손해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원 남문 전통시장에서 스피커를 통해 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전통시장 읽어주는 책 방송’을 확대 개편해, 수원 남문시장 통합방송국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책, 그것이 알고 싶다’ 라디오 방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 남문시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로 선정되면서 남문시장 내 9개 시장이 별도로 운영하던 방송국을 통합하고 ICT 방송국(SNBC)을 개국해 상인 DJ가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을 시장 내 LED 전광판과 스피커로 송출하고 있다. 읽어주는 책 방송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전문자료실 사서가 농식품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형태의 휴먼라이브러리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수원 못골시장 온에어에서 총 24회를 송출해 현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장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지난해 인기를 끈 인문학 열풍이 생업에 바쁜 유통 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aT는 앞으로도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송은 남문시장에 상주하는 상인 1천5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