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정의당 안양시동안구갑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제21대 총선 정의당 안양 동안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제 안양시 동안갑에서도 거대 양당의 적폐와 적체의 기득권 정치를 끝내고 새로운 시민정치를 실현해야 한다”며 “촛불혁명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가 대거 당선, 국회 권력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극화의 주범 ‘파견법’을 폐지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앞장서겠다. 기득권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 속에 24년간 멈춰있는 안양시동안갑의 정치를 다시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을 거쳐 2015년 정의당에 입당했으며 2019년 7월 정의당 안양시동안구갑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제21대 총선을 준비해왔다. 현재 법무법인 ‘시민’ 소속 공인노무사로서 노동자를 상담하고 지원해 온 노동 전문가로서 경기도교육청 고문노무사로 활동 중이며 정의당 ‘안양시 갑질피해신고센터’ 자문위원도 맡고 있다. /정영선기자 ys
자유한국당 신계용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과천정부청사 정문앞에서 공소장 비공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예비후보는 “과천에 법무부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의왕 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이번 법무부의 공소장 비공개와 청와대의 하명 수사 논란,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 국민을 대표한다는 심정으로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법무부가 공소장을 공개하고, 청와대가 국민들 앞에 진실된 모습을 보일 때까지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당분간 1인 시위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민선6기 과천시장을 지냈고, 청와대 3급 행정관, 경기도의원, 한나라당 중앙당 여성국장을 역임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공공기관 공사 건설기계 대여금에 대해서도 선지급을 허용하고, 인력소개소 등을 통한 임금 대리 지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건설기계 대여대금 선급금 지급 허용 ▲사(私)기성도 전자적 대급지급시스템 사용 의무화 ▲인력소개소를 통한 건설근로자의 임금 대리지급 금지 ▲외국인력 불법고용 차단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관리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건설 일자리 지원 대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 업체 및 노동자 권익 보호와 건설산업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윤 의원은 “건설산업은 GDP(국내총생산) 성장 기여와 일자리 창출로 국민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러나 계층적 산업구조에서 발생하는 대금 미지급 등 불공정 문제로 산업 내부적으로 성장 동력이 감소한 상황”이라며 개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정영선기자 ysun@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수원병) 의원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수원시 팔달구내 전통시장을 돌며 방역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최한 경기도 상인 의병 출정식에 참석해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지동시장, 못골시장, 영동시장, 팔달문시장을 돌며 방역 작업 및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눠줬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김 의원은 2일부터 대면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결정하고, 지역내 여러 단체들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팔달구내 전통시장 이용객이 감소하여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이종태 건신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가 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안양시 만안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종태 예비후보는 9일 “20대 국회에서 여실히 나타난 것처럼 여·야 가릴 것 없이 기득권 거대 정당들은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는 외면한 채 권력 유지에만 몰두해왔다”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은 진정으로 민생을 살필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은 그동안 ‘을’들을 대변하며 국민의 곁에서 함께 해 왔다”며 “우리 사회 ‘을’들의 외침을 바탕으로 안양 만안에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 사람 사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정체된 안양정치판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점점 커져왔다”며 “사익 추구와 당리당략이 아닌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 안양의 변화를 이끌어낼 정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수도권 시민 정의당 집단입당식을 통해
민주당 경기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면접이 시작되면서 현역 하위 20% 해당 지역구 의원이 공개될 지 여부에 지역정가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9일부터 닷새간 4·15 총선 예비후보자 면접에 돌입하면서 하위 20% 및 영입 인재 배치 등 전반적인 총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경기지역 공천 신청자 121명중 79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당사에 모습을 드러낸 후보들은 대부분 민주당 상징색인 블루계열로 옷차림을 하고 면접에 임했다. 남성 후보들은 대부분 파란색 계열 넥타이로 ‘애당심’을 강조했고, 여성 후보자들은 하늘색 정장차림이나 스카프로 민주당을 대표할 후보임을 강조했다. 후보자들은 대부분 ‘수험생’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긴장감이 가득한 얼굴로 면접에 임했다. 면접 배점은 10%에 불과하지만 경선에서 적은 점수 차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후보자들은 긴장감이 역역했다. 이날 원혜영 공관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들은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 등을 바탕으로 송곳 질문을 하며 후보자의 경쟁력을 가름했다. 특히 음…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왕·과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심리 확산방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신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실 앞 대로변에서 “국민건강, 문재인정부가 지킵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1번 국도를 통과하는 차량들에게 인사하며,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를 신뢰하고 의왕과천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갈 것을 호소했다. 신 후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재인정부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신뢰가 중요하다”며 “방심은 금물이지만 근거 없는 공포심으로 경제활동에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에 정치권도 대응 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검역법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일정을 잡지 못하면서 ‘삐걱’거리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더욱 확산하는 모습을 보이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여당은 서둘러 특별위원회를 가동해야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의 참여를 촉구했고 야당은 입국 제한부터 강화하는 게 먼저라며 맞대응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으려면 여야가 서둘러서 국회 차원의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국회의 비상대응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며 “2월 말까지 기다릴 시간이 없다. 코로나 특위 구성을 위해 시급히 본회의를 빨리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정부를 비방할 때가 아니다. 지금 정치인이 서야 할 자리는 국민 안전 수호의 최전선이고 방역 총력 지원의 무대인 국회가 돼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당장 정략의 난장을 걷고 국회로 달려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바이러스 확산세를 잡기 위해서는 국내 입국 제한부터 먼저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찬열(수원갑) 의원이 6일 황교안 대표와 면담을 갖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공식화 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모든 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그런 뜻에서 우리와 함께 해주시겠다는 큰, 힘든 결단을 해준 것에 감사드리고 함께 나라를 살리도록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수원갑 만큼은 문재인 정권에 넘겨주면 안 되겠다 싶어 한국당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제가 거쳐온 지난 길을 탓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권을 보면서 독선과 독주가 너무 심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비공개 대화 후 기자들과 만나 “황 대표가 흔쾌히 받아주면서 ‘수원에서 역할을 좀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다”며 “지역 여론을 따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을 했기 때문에 입당이 아닌 복당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용인을)이 제20대 국회의원 가운데 본회의 재석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6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0대 국회의원의 본회의 출결·재석 상황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대 국회 4년 간 96.95%의 압도적 재석률(459회 중 445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연차 재석률에서도 1차년도 93.33%, 2차년도 97.76%, 3차년도 98.99%를 기록해 임기 내내 재석률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성실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석률이 90% 이상으로 ‘성실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했다. 또 개의 참석률 94.48%(145회 중 137회), 속개 참석률 100%(21회 중 21회), 산회 참석률 96.43%(140회 중 135회)로, 개의·속개·산회 시 모두 가장 자리를 잘 지킨 의원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의 본분인 회의에 충실히 참여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늘 성실하게 의정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