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소화 서비스 시작 13월의 보너스냐 아니면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이냐. 국세청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부터 시작됐다. 근로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비 중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자료, 초·중·고 체험학습비,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구입한 자료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국장학재단 등으로부터 수집한 학자금 대출 상환액은 대출받은 본인의 소득·세액공제 자료로 조회된다. 단 자녀가 대출을 받았다면 부모의 공제자료로는 조회되지 않는다.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의 하나로 학교에서 주관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지출한 금액에 대해서는 1명당 30만 원까지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2017년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중고차를 사면 구매금액의 10% 해당 금액을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대상 금액에 포함해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의료비 공제자료가 조회되지 않으면 17일까지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수정 요청을 받은 의료기관은 18일까지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근로자는 최종 수정된 의료비 자료를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수원세관은 지난해 도 수출총액이 2016년 대비 26.6% 상승한 1천241억달러로, 2015년 이후 2년만에 천억불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작년 12월 도 수출액은 110.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 48개월 연속 수출실적 전국 1위를 이어나갔다. 경기도의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이 62억달러, 기계·정밀기기는 15.9억달러, 자동차는 10.9억달러로 나타났으며, 주요 수입품목은 전기·전자기기가 32.8억달러, 기계·정밀기기는 30.9억달러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62.2억달러), 화공품(6.4억달러), 철강제품(4.7억달러)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0.7%, 6.7%, 27.9% 증가한 반면, 기계·정밀기기(15.9억달러), 자동차(10.9억달러)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5%, 21.8% 감소했다. 특히 전기·전자제품 품목 중 반도체는 17년도 수출총액 375억불을 기록하면서 16년도 수출총액 214억불 대비 74.7%의 괄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였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45억달러), 아세안(26.5억달러), EU(8.9억달러), 일본(4.2억달러)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2.1%, 22.3%, 8.2%, 16.2% 증
에버랜드 미리봄 나비정원 익사이팅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이 한창인 에버랜드가 겨울 추위를 녹이고 다가올 봄의 기운을 한 발 먼저 느낄 수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을 선보인다.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 실내에 마련된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등 매일 4종 7천여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 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2월 중순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나비수가 대폭 증가해 더욱 풍성해진 나비들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데, 단순 관람을 넘어 다양한 생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겨울방학 체험학습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우선 사육사가 직접 나비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매일 1회씩 진행되며,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또 나비의 생태 정보들이 대형 교육판으로 자세히 설명돼 있고, 알에서 애벌레와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도 돋보기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 나비들이 내려앉는 예쁜 꽃으로 장식된 꽃모자를 쓰고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금융은 특별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은 언제나 옳고, 어떠한 경우도 간섭받아선 안 된다는 잘못된 우월의식에 젖어 있는 분이 있다면, 빨리 생각을 고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혁신 추진방향’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의 발언은 하나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를 보류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의 요구를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전날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반발한 직후 나온 것이다. 최 위원장은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와 관련해 “정부는 기본적으로 경제, 사회, 개개인이 입을 수 있는 보다 큰 손실을 예방하는 게 목표”라며 “욕을 먹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이어 “정부의 규제 조치는 블록체인이나 가상화폐 그 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다. 블록체인의 발달은 최대한 장려할 것”이라며 “다만 정부가 규제하는 것은 과도한 투기적 거래로, 이를 진정시키자는 것이 목표다. 이를 명확히 알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어느 경우든 비정상적인 과열 투기로 사회 안정이 저해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면서 “거래도 여러 차례 말했다시피 본
외국인들은 지난해 국내 주식 시장에서 금융·화학주를 바구니에 담고 전기전자·건설주를 덜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한국거래소가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거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은 지난해 1년간 코스피 시장에서 6조5천81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의 순매수액이 5조1천647억원으로 가장 많고 서비스(2조9천962억원), 화학(1조6천793억원), 철강금속(1조5천572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외국인은 전기전자 주식 7조5천2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제조업(2조4천581억원), 건설업(3천174억원)도 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KB금융(1조5천527억원)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LG전자(1조4천436억원)와 LG화학(1조2천375억원)도 1조원 이상 순매수했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6조1천340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삼성전자우(1조7천301억원)와 SK하이닉스(1조5천708억원)도 1조원 이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셀트리온(8천91억원)이었고,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티슈진(1조4천233억원)이었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의 코스닥 시장 순매수액은 3조1천282억원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하나로 7월부터 2∼3인 병실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훨씬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문재인 케어’ 실행 차원에서 대표적 비급여 중 하나인 2∼3인 병실 입원료에 대해서도 7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2∼3인 병실로 보험급여를 확대할 경우 이들 상급병실 보험가격을 얼마로 정할지, 환자가 직접 내야 하는 본인 부담 비율은 어느 수준으로 할지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두고 의료단체와 협의하며 가다듬고 있다. 환자 본인 부담률은 20∼50% 사이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실 입원료는 4인실 이상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고 2∼3인실은 기본입원료(6인실 기준 5만원 가량)를 빼고는 상급병실료 차액이란 이름의 비급여로 병원마다 제각각 비싼 가격을 책정해 환자한테서 받고 있다. 2∼3인실이 급여화되고 본인 부담률이 40% 선에서 정해지면, 환자가 부담해야 할 입원료는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상급병실료는 천차만별인데, 2인실은 20만원 안팎이지만 최고가 25만원에서 최저가 6만원까지 차이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총 8회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 중심으로 개최되며, 개별 상담창구도 같이 운영한다. 경기북부지역 내 정책수요자(기관·단체 등) 중 추가로 설명회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북부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북부지역 광역설명회는 23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일자리안정자금 등 최근 정부 중요시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www.mss.go.kr)와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IBK기업은행은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2천790명이 승진·이동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부행장으로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이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에,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이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또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도 부행장에 내정됐다. 이들 2명은 보직이 결정되는 대로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지역본부장 11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여성관리자도 발탁해 신임 여성본부장으로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선임하고,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그 외 여성 팀장 9명을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상훈기자 lsh@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오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 R&D 전문인력 양성사업 MOU 체결식 및 시승식’에서 현대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안정적인 일자리의 대명사인 상용직 취업자 수 증가율이 작년 15년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홀로’ 일하는 영세 자영업자 증가율은 5년 만에 가장 컸던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상용근로자는 1천333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2002년(2.2%) 후 15년 만에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상용근로자는 2003년부터 연간 5% 내외의 꾸준한 증가율 속에 2010년에는 7.4%까지 증가하기도 했으며, 부진하다 해도 3%대를 유지했지만 작년 2%대로 내려앉았다. 상용직 근로자는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와 정규직을 의미, 그만큼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면 작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년 전보다 1.2% 늘어난 405만6천 명을 기록, 2012년 2.0% 후 5년 만에 가장 크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는 달리 실업 등 자발적이지 않은 사유에 따른 생계형 목적 창업이 많은 편이다. 상용직 취업자가 갑작스럽게 직업을 잃고서 퇴직금으로 치킨집과 같은 프랜차이즈에 뛰어드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자영업 3년 생존율은 2010년 40.4%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