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 의원은 인천 남동구 간석자유시장이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징 및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인천 간석자유시장은 지난해 인천시 주관 ‘첫걸음시장사업’에 선정돼 서비스 개선 및 시장 환경조성 지원금으로 3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올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광광형시장사업’에 선정돼 2년 동안 국·시비 약10억여원을 지원 받게 됐다. 간석자유시장의 주요사업으로는 ▲플리마켓사업 ▲핵심점포육성사업 ▲환경개선사업 ▲디자인개선 등이며 ▲강소상인육성사업 ▲핵심점포 집중홍보 ▲문화체험공간사업 ▲찾아가는 외국어교실 ▲특별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 및 체험 홍보 사업도 병행될 예정이다. 윤 의원은 “간석자유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원도심의 새로운 축제와 먹거리가 넘쳐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이정미 정의당 인천 연수을 예비후보는 6일 “인천 최초의 진보정당 국회의원, 단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인천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연수구 자신의 지역사무실에서 열린 정의당 지도부 2020 총선전략회의에서 “연수을 선거구는 정의당 이정미와 한국당 민경욱 의원의 양자구도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연수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표 정치인이 되겠다”며 “이번 총선 반드시 승리해 24년간의 한국당 독식을 끊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도와 연수에는 준비된 기획과 비전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양당에 맡겨서는 국제도시다운 발전과 원도심과의 상생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지난 십수년을 통해 입증됐다. 시장, 시의회, 구청장, 구의회까지 집권 여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상황에서 독주를 견제하고 정쟁이 아닌 창조적 경쟁을 가져올 지역구 의원은 바로 이정미뿐”이라고 강조했다. 선거공약으로는 ▲동북아 중심 글로벌해양관광도시 송도 ▲GT…
4·15 총선 남양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예비후보가 6일 10개로 구성된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최현덕의 약속’으로 이름붙인 이번 공약은 ▲더 빠르고 더 시원하게 ▲더 편리하고 더 쾌적하게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교통·생활환경 개선·교육과 보육으로 구성됐다. 10개 공약은 지하철 6·9호선 남양주 연결, 덕소-다산-아천을 잇는 ‘(가칭)남양주하이웨이’ 건설, 퇴계원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 4차선 확장 조기 마무리, 월문리를 관통하는 86번 국지도 확장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설치·덕소 우회도로 신설 및 뱅이교 4차선 확장, 구도심 도시정비사업 박차 및 읍면동 주택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등이다. 또 덕소역 2개의 출입구 신설로 주민편의 도모 및 지역상권 활성화, 남양주세무서 다산신도시 유치, 10%대에 머물러 있는 남양주 국공립어린이집 비율 확대,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제고를 위한 대형 종합병원 유치,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한 남양주 고교평준화 등도 포함됐다.…
김용 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5일 ‘분당선 지옥철 개선’을 3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은 분당선 혼잡도가 주소i 전체 노선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는 내용의 자체조사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평화엔지니어링의 자문과 2018년 철도연보, 자체조사 등을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 등 혼잡시간대(오전 6시~8시, 오후 6시~8시)의 분당선 오리~수서 구간 평균 혼잡도는 169.7%다. 수도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전체 21개 노선 중 9호선 염창~당산 구간(201.0%) 등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도권 평균 혼잡도는 135.3%다. 특히 모란역 혼잡도는 193.1%로 9호선 염창~당산 구간(201.0%)에 이어 수도권 노선 중 2번째로 혼잡했다. 또 가천대역(192.7%), 야탑역(188.3%), 이매역(181.5%), 복정역(173.0%) 등의 역사 혼잡도도 17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혼잡도가 150%를 넘으면 지하철 내부가 ‘만원’이 되는 점, 200%를 넘을 경우 승하차를 하지 못하는 승객이 발생하는 등의…
고양미래도시연구소 박종권 소장이 5일 고양시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의원 고양을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활동 18년과 직장생활 22년의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스스로도 재미를 느끼는 정치를 해보겠으며 특히 민생 개선에 열정과 역량을 쏟고 싶다”고 약속했다. 또 “아시안하이웨이(고양시 경유)를 구축, 통일시대를 대비한 대곡역세권 개발, 창릉선, 교외선 전철 구상,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덕양지역의 미래토지활용 구상 등 덕양지역의 미래도시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릉신도시를 우리나라 4차산업혁명의 거점으로 개발해 명품미래도시로 만들겠다”며 행신동 5만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행신중앙로 역 유치, 행주산성역사공원 조성, 삼송문화체육시설 건립, 서울시 기피시설문제 해결, 향동역, 현천역, 행주산성 역, 대정 역 전철역사 신설, 역세권 및 상가지역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을’의 심정을 보듬는 ‘을의 대변자&rs
정의당은 5일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4·15 총선으로 ‘전태일 3법’을 발표했다. 박원석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2020년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산화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있다”며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외면한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 밖의 노동자, 이 시대의 전태일을 정의당이 지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우선 고 노회찬 전 의원이 추진했던 중대재해기업처벌법(기업살인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업체가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인명사고가 생기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게까지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의당은 또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전체 노동자의 4분의 1에 달하는 600만 노동자가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이유로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사회안전망의 보호조차 받지 못하고 방치돼 있다”며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게도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모든 노동자에게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의당은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자성과 노동 3권을 보장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사태가 진정 국면을 보이자 않자 정치권도 대응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은 총선을 60여일 앞둔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결국 총선에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민주당 윤후덕·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명칭과 위원장, 위원 구성 등은 6일 오전 11시 다시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는 또 조속한 시일 내에 보건복지위원회를 개최해 한국당이 요청한 검역법 및 감염병 예방 관련법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4·15 총선 선거운동에도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명함을 배부하고 악수하는 등의 직접 접촉 선거운동과 당원 집회·후원회·개소식 등 사람을 모으는 방식의 선거운동은 당분간 강력히 자제할 계획이다. 여야는 다만, 2월 임시국회 개회 일정과 선거구 획정 방안 등에 대해서는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당정청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3조
자유한국당의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미래한국당은 4·15 총선에서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이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원내대표, 박완수 사무총장, 조경태·김광림·김순례·신보라·정미경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비롯해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래한국당은 한국당의 총선 불출마 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는 13일까지 현역 의원 5명 이상을 확보하고 의석을 점차 늘려 정당투표용지에서 ‘기호 3번’을 노릴 계획이다.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에 대해 “무너진 나라를 살리기 위한 자유민주세력의 고육지책이고 헌정을 유린한 불법 선거법 개악에 대한 정당한 응전”이라며 “자유한국당과 미래한국당은 한마음 한 몸으로 움직이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 손잡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당 대표로는 한선교(4선) 의원이 추대됐다. 조훈현(비례 초선) 의원이 사무총장을, 김성찬(재선) 의원이 최고위원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고, 최…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오산) 의원은 지난 4일 화성시 현장사무소에서 열린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건설 공사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의 숙업사업인 오산~발안간 도로건설은 경기도건설본부가 총사업비 1천922억원을 들여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에서 오산시 벌음동까지 이어지는 도로는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던 곳이었다. 도로를 확장하고 개량하는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도로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 의원은 “갈천에서 가수로 이어지는 도로가 확장 개통되면 획기적으로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완공과 더불어 오산IC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마련, 화성 서부와 오산의 오작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소병훈(광주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남한산성 계곡 시민 생태·문화 거점 조성사업이 경기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총 사업비 40억원)이 반영됐다고 5일 밝혔다. 소 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남한산성에 광주시민과 자연이 함께 하는 편의시설이 마련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남한산성에 또 다른 랜드마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남한산성 계곡 시민 생태·문화 거점 조성사업은 역사와 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구간인 남한산성 계곡에 생태·문화 거점 인프라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방문객들을 위한 종합적인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청룡교부터 군월교 공영주차장 일원에 ▲번천 생태공원 조성(실개천, 잔디광장, 초화원 등) ▲벚꽃 십리길 조성(벚꽃 식재 및 산책로 등) ▲물놀이공간 확보를 위한 하도정비 ▲주차장 조성(70면) ▲특산물 판매장 및 간이화장실 설치 등이 추진된다. 소 의원은 “사업대상지가 조선시대 왕들이 세종대왕능 행차 시 쉬어가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