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업 육상을 이끌어온 삼성전자 육상단(단장 최우수)이 팀체된 한국 마라톤의 부활을 위해 황규훈 대한육상경기연맹 부회장 겸 전무이사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5일 임상규 감독의 후임으로 황규훈 부회장을 선임하고 감독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육상단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황 신임 감독은 서울 배문고, 건국대, 한국전력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1천500m와 5천m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1970년대 최고의 중장거리 선수로 활약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1989년부터 건국대 육상부 감독을 맡아 김이용, 정진혁, 백승호 등 수많은 육상스타를 배출하는 등 건국대를 자타가 공인하는 ‘마라톤 사관학교’로 만들었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은퇴 이후 이렇다할 육상스타를 배출하지 못한 삼성전자는 오랜 경험과 추진력을 겸비한 황 감독이 팀 분위기를 혁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훈 감독은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 한국 육상의 침체에 책임을 통감하고 삼성전자 육상단에서 한국 육상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파크골프 동호인 확대를 위한 ‘제1회 경기도지사배 파크골프 대회’가 지난 3일 고양시 성저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장애인골프협회, 고양시장애인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 150명(개인전 98명, 단체전 16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은 절단 및 기타장애·지적장애, 단체전은 절단 및 기타장애 부문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남자부에서는 박원철(부천시·PGW·58타), 오재호(군포시·PGST1·55타) 등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서는 장인옥(고양시·PGW·75타)과 황현희(부천시·PGST1·61타) 등이 각 부별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단체전(4인 혼성)에서는 이번 대회 첫 출전한 고양시가 부천시, 안산시와 64타로 동타를 이뤘지만 후반홀 성적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유은혜 국회의원, 송태섭 도장애인골프협회장, 김성만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첫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중생 한희주(의정부 경민여중)가 2012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쟁쟁한 대학·실업 선배들을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희주는 5일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57㎏급 결승에서 김민주(용인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희주는 1회전에 박혜진(한국체대)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2회전과 3회전에서도 신슬기(용인대)와 박서연(대전서구청)을 각각 업어치기 한판으로 따돌리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이혜인(한국체대)을 허벅다리 한판으로 돌려세운 한희주는 준결승에서 김별희(인천동구청)에게 밭다리 유효를 따내며 돌풍을 이어갔지만 결승에서 김민주에게 곁누리기 한판패를 당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이밖에 여자부 48㎏급에서는 정보경(경기대)이 최수희(용인대)를 꺾고 1위에 올랐고 52㎏급 박다솔(의정부 경민비즈니스고)은 김미리(용인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63㎏급 정다운(양주시청)도 김슬기(동해시청)를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녀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양주 덕계초가 의정부 금오초와 서울 삼광초를 누르고 동반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단체전에서는 경민여중이 우승기를 가져갔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프로축구 K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4골)을 터트린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을 앞세워 호주와 평가전을 치른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14일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호주 평가전에 나설 18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체력 난조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이란 원정에서 빠진 이동국이 재발탁되고, 유럽파 선수들이 전원 제외된 게 눈에 띈다. 해외파 선수로는 김영권(광저우),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김기희(알 사일랴) 등 아시아권에서 뛰는 선수 3명만 포함됐다. 유럽파를 모두 뺀 것은 팀에서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한 배려로 보인다. 체력 문제 때문에 잠시 대표팀에서 빠진 이동국의 재발탁은 이미 예견됐다. 최 감독은 이란 원정에서 0-1로 패하고 나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자원 부족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 이동국, 박주영(셀타 비고), 김신욱(울산) 등 3명을 유력한 공격자원으로 꼽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동국은 지난 9월 26일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순간부터 치른 K리그 6경기 동안 무려 7골을 쏟아내는 ‘골 폭풍’으로 무서운 집중력을 선보였
최강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호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라이언 킹’ 이동국(전북)을 다시 선택한 것에 대해 “대체자원이 없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오는 14일 호주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국가대표 명단을 5일 발표하고서 “김신욱과 최전방을 책임질 선수 중 뚜렷한 대안이 없고,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뽑지 못하면 다른 공격수 대체자원이 없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난달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앞두고 체력적으로 문제를 보였다면서 이동국을 제외한 바 있다. 이후 이동국은 프로축구 K리그 6경기에서 7골을 터뜨리는 득점력을 뽐냈고, 특히 최근 3경기에서는 연속 득점(4골) 행진을 펼쳤다. 대표팀이 이란에 0-1로 지면서 득점을 책임질 대안으로 ‘이동국 카드’가 다시 떠올랐고, 최강희 감독은 결국 이동국을 다시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최 감독은 “이동국이 이란 원정 당시에는 체력 문제 때문에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었지만, 여름을 지나면서 다시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와 최근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rdquo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트위터 팔로워 4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소원성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K리그 공식 트위터(twitter.com/kleague) 팔로워 4만명 돌파를 축하하며 그동안 K리그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축구팬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의 이름과 간단한 이유를 적어 K리그 트위터(@kleague)로 보내면, 1명을 추첨해 ▲좋아하는 선수의 홈경기 1등석 관람권(2매) ▲해당 선수의 사인 용품 ▲2012 K리그 시상식(12월 3일 예정) 관람권(2매)을 선물한다. 아차상 2명에게도 2012 K리그 시상식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한다. 2010년 8월 개설된 K리그 트위터는 지난 달 팔로워 수 4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연맹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를 비롯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트위터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을 공식 운영하며 축구팬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정상에 3년 만에 복귀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클럽 대항전인 아시아시리즈에 주력 선수를 파견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이 5일 인터넷판에서 전한 내용을 보면, 요미우리는 주포 아베 신노스케를 필두로 ‘테이블 세터’ 조노 히사요시, 사카모토 하야토, 거포 무라타 슈이치 등 타선의 주축 4명을 아시아시리즈에 대동한다. 올해 센트럴리그 정규리그, 인터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포스트시즌), 일본시리즈에서 거푸 축배를 든 요미우리는 아시아시리즈까지 제패해 5관왕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노와 사카모토는 올해 나란히 안타 173개를 때리고 리그 최다안타 타이틀을 나눠 가졌다.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6경기에서도 두 선수는 안타 9개씩 터뜨리고 안타 경쟁을 벌였다. 클라이맥스시리즈까지 포함해 조노는 189안타, 사카모토는 187안타를 기록하고 요미우리의 공격을 이끌었다. 스포츠호치는 두 선수의 안타 경쟁이 아시아시리즈에서 불을 뿜는다면 요미우리의 목표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리그 타격 1위(타율…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투수 임창용(36)이 내년에도 소속팀인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재활 중인 임창용이 “이대로 은퇴할 생각은 없다”며 “내년에 복귀할 예정인데 야쿠르트로 돌아오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5일 전했다. 이 신문은 임창용이 구단과의 협상에서 대폭 깎인 연봉을 제시받더라도 받아들일 자세라고 덧붙였다. 임창용은 ‘뱀 직구’를 앞세워 지난해까지 4년간 통산 128세이브(11승13패)를 올리며 팀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으나 올해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 탓에 9경기에서 3홀드를 거두는 데 머물렀다. 결국, 7월 6일 팔꿈치 인대를 수술하고 일찍 시즌을 접었다. 재작년 말 ‘2+1년’ 형태로 임창용과 계약해 올해 1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야쿠르트는 그동안 재계약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싣고 상태를 지켜봐 왔다. 임창용도 일본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만큼 무리해서 재계약을 추진하기보다는 완벽한 몸을 만들어 다른 구단에 입단하거나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일본에서의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임창용이 구단에 ‘러브콜’을 보내면서 협상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완호(수원시청)가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박완호는 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에서 김대호(충주시청)에 세트스코어 2-1(18-21 22-20 21-1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단식 준준결승에서는 이별님(포천시청)이 이지혜(인천시체육회)를 2-0(21-14 21-18)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유연성(수원시청)-김민정(전북은행) 조가 전준범(충주시청)-오슬기(영동군) 조를 2-0(21-16 21-9)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아쉽게 비기며 슈퍼매치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8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전반 이상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40분 서울 정조국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기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수원은 이로써 승점 67점(19승10무9패)으로 서울(81점)과 전북 현대(76점)에 이어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포항 스틸러스(65점)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됐지만 포항이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여서 5위 울산 현대(승점 59점)의 추격만 뿌리치면 AFC 챔피언스리그에 자력으로 진출하게 된다. 지난 2010년 8월 28일(4-2 승) 이후 이어왔던 숙적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온 수원은 이날 전반 23분 공격수 라돈치치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보낸 땅볼 크로스를 미드필더 이상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