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광명시 종합운동장 건립 추진공약을 내세웠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광명시민 그리고 체육계 종목별 단체장 등과 여러차례 간담회에서 종합운동장 건립을 요구받았다”며 “제1호 공약으로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장소는 기존 광명시민 체육관의 잔디구장과 인근의 공원을 이용하면 충분한 면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1만2000석 규모 종합운동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 1·2층은 국제규격의 수영장 및 볼링장, 에어로빅 등 시설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활용공간, 지하 3·4층에는 1천대 규모의 주차장을 만들어 인근지역의 하안주공아파트 및 단독필지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하안동, 밤일마일, 소하동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중요한 예산부분은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약 2천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중앙정부 50%, 도비 30%, 시…
가톨릭대 의과대학 외래교수인 김상호 의학박사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의왕·과천 출마를 선언,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시스템공학 의학분야 전문가로 파탄에 빠진 국가를 살리는 데 투신하기로 굳은 결심했다”며 “의학박사로서 건강과 복지정책에 최우선을 두어 국민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안보·외교·교육 등 전분야에서 난항을 겪고 있고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처방조차 못내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면서 “총체적인 국난에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절감하며 저의 모든 역량을 바쳐 국가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 의학분야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쏟아부어 지역구인 과천에는 ICT·의료바이오 기술개발기지로, 의왕에는 ICT·의료바이오 상품 생산기지로 건설하는 ‘의왕·과천 ICT·의료바이오벨트’를 조성해 눈앞에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을 리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학사), 아주대학교대학원 시스테공학과(공학석사), 가톨릭대학교대학원(의학박사)을 졸업하고 30여년간 효성, 고등기술연구원 등에서 IT·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안양 만안)는 안양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작은도서관 운영 및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초선의원 시절부터 작은도서관 설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안양 2동에 위치한 ‘꿈나무 작은도서관’ 설립을 주도하는 등 도서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왔다. 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학교도서관 살리기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작은도서관협의회 임원들은 작은도서관 운영주체들이 정책결정과정에서 소외돼 실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예산 및 인력 부족의 어려움 등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강화가 요구됐다. 현재 안양시 관내에는 70여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의 꿈터이자 주민의 문화사랑방인 작은도서관은 마을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자 마을자치시대를 여는 자양분”이라며 “향후 우리 지역 작은도서관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함께 만들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세심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더불어민주당 이재준(수원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모두를 위한 쾌적한 주거’를 슬로건으로 주거분야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북수원 지역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정체된 지역 이미지가 있다”며 그 대안으로 ▲장안 전 지역 도시재생 촉진 추진 ▲주거환경 개선 ▲7천 세대 주택공급 추진 및 안정적 주거 지원 마련 등 3가지의 정책공약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북수원 지역은 현재 총 32개 단지, 5천437세대가 30년 이상 된 아파트”라며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지원 등 구도심에 대한 도시재생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경수대로의 토지이용 종상향(up zoning)을 통해 추가 확보된 공간에 이목지구 4천 세대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기타 신혼부부주택, 청년주택, 효도주택 쉐어하우스, 1인 가구 주택을 확보하는 등 총 7천 세대 주택공급 추진으로 안정적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도시재생과 함께 지하철 개통, 공원 리모델링, 에듀타운 조성 등을 통해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을 모…
비례대표인 정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21대 총선 부천 오정구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이미 국회의원으로 한 번 검증된 준비된 오정의 재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라며 “오정의 딸이 재선 국회의원이 돼 미래 대한민국을 꾸준히 섬길 큰 일꾼이 되도록 이끌어달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36살의 나이에 민주당 최연소 국회의원이 됐고 2004년부터 지난 16년간 20살 때부터 시작한 정당 활동을 기반으로 이번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소상공인 및 창업자들을 위한 각종 법안을 검토했고,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 청소년 급식비 인상과 미혼모·다문화 가족 정책들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정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해야 한다. 이제 17개월이 된 딸을 바라보며 제가 자란 오정에서 딸이 더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큰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의 재산이 자녀의 학력과 스펙이 되지 않고 누구…
바른미래당이 결국 비교섭단체로 전락하면서 당이 붕괴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불려온 3선의 이찬열(경기 수원갑) 의원이 4일 탈당을 선언했다. 나아가 손 대표는 이날 오전 당 회의에 불참하거나 당부를 거부해온 김관영·주승용 지명직 최고위원, 임재훈 사무총장, 장진영 당대표 비서실장, 이행자 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을 무더기 해임했다. 이들 역시 손 대표의 측근 또는 당권파로 분류돼 왔다. 비교섭단체로 전락은 물론, 무더기 탈당이 현실화할 경우 순식간에 ‘의원 0명’ 정당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게다가 무더기 탈당이 이어질 경우 총선 전에 지급되는 국고보조금 수십억원이 줄어들어 총선 준비에도 빨간불이 예상된다. 정당법에 따르면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대해 국고 정당보조금의 50%를 균등하게 분할해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5%를,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2%를 배분한다. 바른미래당은 이찬열 의원의 탈당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해 보조금이 대폭 삭감된다. 올해 1분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상보조금 지급일인 오는 15일 이전에 의원들이 대거 탈당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인 이찬열 의원(수원갑)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지난 2017년 2월 바른미래당의 전신인 국민의당에 입당한지 약 3년만이다. 이 의원은 4일 탈당선언문을 내고 “오늘 바른미래당을 떠나 동토의 광야로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절실함과 간절함으로 당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쳤다”며 “눈물도 없고,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비정한 정치판이지만 저라도 의리와 낭만이 있는 정치를 하고자 했지만 이제 한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를 향해 “손 대표님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형언할 수 없는 심정이다. 손 대표님이 안 계셨더라면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손 대표님과의 의리를 제 삶의 도리라 여기는 마음만은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두려운 것도, 믿는 것도, 오직 장안주민 여러분 뿐”이라며 “부디 이 모든 것을 저의 정치적 결단으로 혜량해 주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09년 재·보궐선거에서 손 대표의 전폭적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는 “보행자 행복시대를 열어 시민 행복을 완성하겠다”고 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발표한 ‘보행자 교통안전 개선공약’과 관련해 ▲국가보행안전 기본계획 수립 ▲어린이보호구역에 통학로 포함 및 안전시설 강화 ▲차로와 도로 미분리 및 아파트 내 도로 교통환경 개선 ▲난폭운전, 상습 교통법규 위반자 제재 강화 ▲교통안전 예산 확충 등을 담은 주요 공약으로 ‘모든 보행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행 사망자가 OECD 평균의 3배에 달하고 최근 각종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으로 국민의 걱정이 많은 시점에 국내의 교통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번 공약으로 어린이 우선,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국민행복이 있을 수 없다”며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보행자 행복시대, 시민행
제21대 총선 안산단원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윤기종 예비후보는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시·도별 정수 등 선거구 획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구 획정 지연을 이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라는 성명서를 내고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이란 선거구를 분할해 국회의원을 대표자로 선출하는 기본단위를 정하는 것으로 선거구 획정은 정당과 출마자들의 가장 큰 관심 사항일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에게도 정치참여의 권리행사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며 “현행 선거법은 총선 1년 전까지 선거구를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도 여야의 이해관계에 의해 매번 합의가 늦어져 단 한 번도 제대로 지켜진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황은 법을 만드는 국회가 상시적으로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임에도 관례처럼 매번 반복되고 여야를 포함한 정치권은 크게 자책하지 않는 풍토다. 더구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이해 당사자들인 예비후보들은 물론 언론·시민사회 등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윤
4·15 총선이 70여일 앞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총선 핵심 변수로 떠오르면서 경기도내 총선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수원·부천·평택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방식도 바뀌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악수를 최대한 자제하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을 홍보하는 쪽으로 선거운동을 선회하고 있다. 남양주을 지역 예비후보들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선거운동 공동 수칙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봉준, 자유한국당 이석우, 새로운 보수당 안만규 등 예비후보 3명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회관 등에 출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다중이 참여하는 실내 행사나 모임에 참석하지 않고 부득이 실내에서 시민을 만나면 악수를 최대한 자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마스크와 장갑, 손 소독제를 착용하거나 휴대하고 모든 홍보물 제작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홍보 문구를 표기하기로 했다. 예비후보자들은 직접적인 선거운동보다는 SNS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 유권자들에게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유튜브로 여론조사 사실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3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