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현(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신 의원은 20일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중단 없는 개혁으로 확실한 변화를 이루고 의왕과 과천에서 진행되는 숙원사업들을 끝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로 하던 일 마저 하겠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또 “의왕시 인구 20만 시대에 대비해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사업의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손, 오전, 고천, 청계역 신설과 백운호수 롯데쇼핑타운 조기완공, 광역버스노선 확대 등 교통망 확충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과천지역에 대해선 “남태령~이수간 지하차도, GTX-C 과천청사역 신설, 과천~위례선 주암역, 문원역, 과천청사역 신설, 4호선 과천청사역 급행역 신설을 통해 과천을 교통의 요지로 만들어 강남의 업무기능 일부가 이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택지개발 정보를 유출했다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교통대책 없는 주택공급 정책의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며 “선교통 후개발의 원칙 위에서 각종 도시개발 사업들을 추진할…
더불어민주당 조대현(54)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오는 4월 화성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조 전 행정관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화대, 국회, 경기도교육청, 한국기업데이터 회상 등에서 두루 일한 경험과 실력을 활용해 더욱 큰일을 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시를 사람이 대접받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대한민국을 품격을 갖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밀알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걸어가겠다”고 했다. 조 전 행정관은 "동부와 서부지역의 불균형 성장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서부권 해묵은 정치권력을 교체해 다양함이 존중받고 골고루 잘 사는 화성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조대현 전 행정관은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통령비서실 행정과,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유세단 부단장, 민주당 중앙당 상근 부대변인, 경기도교육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에게 '벤처 4대강국' 총선 공약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제자문단 ‘힘을 드림(Dream)팀’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2차 분양을 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분양대상 용지는 모두 6개 4만4천㎡로 기업수요에 맞춰 소규모 3천㎡에서 중규모 1만4천㎡까지 다양하게 계획했다. 이 가운데 1개 용지는 IT 및 의약분야 기술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유치를 위해 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산학협력용지를 도입할 계획으로 다음달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대상용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소규모용지(3천148㎡)는 중소기업 및 소기업을 우선 유치, 지식정보타운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공사는 3월말 분양공고에 이어 4월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입주 희망기업 참가의향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사업계획서 접수·평가, 7월 과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분양대상자를 확정한 뒤 협상을 통해 감정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토지의 착공은 오는 7월부터 가능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는 과천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 분양시 21개 용지 17만4천㎡에 입주기업 선정 및 계약 완료, 넷마블·코오롱글로벌·JW중외제약·KOTITI 시험연구원 등 총 77개 첨단기업 및 연구소가 7월 착공을 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경기지역 정치권이 민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고향을 찾아 맞은 설 밥상에 오르는 지역정가 이야기는 4월 총선에 임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대부분 예비 후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선거사무소·캠프를 차리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18에는 안성시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같은 날 수원 팔달구에서는 자유한국당 김용남 수원병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섰다. 지난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 안산단원갑 에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차리고 지지를 호소했다. 명절이 끝나면 경선이 불과 한달가량 남은 만큼 사실상 명절 기간에 판세가 결정된다고 보고 여야 할 것 없이 예비후보자들은 민심잡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민주당 후보들은 명절 이후 민심의 향방에 따른 후보 간 단일화와 전략공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기도지역의 경우 민주당은 현역 의원들의 불출마 지역 6곳을 전략 공천지로 정했다. 전략 공천지는 ▲문희상(6선·의정부갑
최헌호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연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고위당직자, 당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함세웅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설훈·이수진 최고위원, 정성호·김정호 국회의원, 중앙당 강신성 체육특별위원장,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이성수 동두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힘을 실었다. 특히 개소식은 ‘최헌호, 면접 보는 날’을 주제로 유권자들과 문답형식의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유권자들은 ‘후보님의 이미지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남편으로서 가장 잘한 것과 잘못한 것’ ‘인생의 최종 꿈은 무엇’ ‘왜 염색 안하세요’ 등 개인적인 질문부터 ‘동두천과 연천 발전에 대한 계획은’ ‘연고가 없는데 동두천·연천에 출마를 결심한 이유’ ‘떨어지면 지역을 떠난다는 소…
더불어민주당 국회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춘숙 의원이 제21대 총선 용인병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18일 용인 수지구청 광장에서 “용인 수지지역에서 민주당이 한번도 승리하지 못한 지난 16년간 수지의 발전도 함께 정체돼 있다”며 “‘새로운 수지, 함께 사는 수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직 국회의원인 정춘숙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동안 용인병 지역은 자유한국당이 4번 연속 당선되는 등 ‘보수의 아성’으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험지 중 한 곳이다.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인 정춘숙 의원은 2018년 10월 용인병 지역에 사무소를 개소한 뒤 매달 민원의 날 행사를 비롯해 각종 지역 현안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수렴해왔다. 또 정 의원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신분당선 요금 정상화 방안,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의 필요성, 조정 대상지역 해제 등), 유은혜 교육부 장관(공립 유치원 신설 등 유치원의 공공성 강화 추진상황),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여성·청소년·다문화지원정책 등)은…
지난 15일 지역민들을 초청, 자서전 ‘오직 한 길’ 북 콘서트를 연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20일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선언을 한다. 조 전 시장은 3선 관록의 인지도와 조직력은 강점이지만 고령에 대한 거부감이 약점이 될 수 있다는 자체판단에서 재직중 이뤄낸 하이닉스 증설, 마장·중리지구 택지개발,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유네스코 공예도시 지정 등 이뤄낸 성과들을 홍보하면서 진실한 일꾼이 돼 ‘단단한 이천’을 건설하겠다는 전략으로 이를 극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조 전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풍문으로 나돌던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회 젊은 권리당원들의 삼고초려 출마지지 소문과 당내 경선 흥행의 전략적 출마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되고 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김현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5시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서울프라자 7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방송인 노정렬씨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등 1천여명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윤화섭 안산시장,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전해철·김철민·이후삼·이재정 국회의원, 정청래· 최민희 전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등 정치인을 비롯해 선영배 호남향우회장, 이영우 영남향우회장, 김농환 강원도민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 함께해준 내빈과 지역 주민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한 뒤, “지난 30여년 더불어민주당의 굳건한 지킴이였던 김현이 이제 안산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이 미래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속에서 더욱 빛나는 안산시를 위해 김현이 열정과 순수함, 여성의 감성으로 안산을 환하게 밝히겠다”며 “대찬 정치로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