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11시 40분부터 30분간 1만여 발의 불꽃을 밤하늘에 수놓는 ‘스페셜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선보인다. 불꽃쇼에 앞서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의 소개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올해 주요 공연의 하이라이트 갈라쇼를 영상으로 보여준 뒤 즉석 공연도 펼친다. 10여분 갈라쇼가 끝나면 자정에 맞춰 손님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1만여발의 불꽃축포를 쏘며 2018년 새해를 맞는다. 에버랜드는 올해 마지막 날을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먼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아듀 2017 윈터 딜라이트 콘서트’가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그랜드 스테이지 실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캐럴, 팝송 등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10여곡을 바이올린, 피아노, 록 밴드의 콜라보공연으로 선보인다.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의 감미로운 콘서트를 이날 오후 7시 50분과 1
내년에는 부동산 시장이 경색 국면에 접어들면서 경매 시장도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고경쟁·고낙찰가율’ 시대가 끝날 것으로 전망됐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은 26일 ‘2017년 법원경매 결산 및 2018년 전망’ 보고서에서 8·2 부동산 대책 이후 고경쟁·고낙찰가율 하락 조짐이 각종 지표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우선 낙찰률(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낙찰률은 2012년 32.6%를 기록한 이후 2016년 40.3%까지 4년 연속 상승세였으나 올해는 하반기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39.1%로 마감했다. 또한 경쟁률을 나타내는 평균 응찰자 수도 4.0명으로 작년보다 0.2명 줄면서 2년 연속 하락했다. 지지옥션은 내년 들어 낙찰가율 역시 유찰 물건들의 증가로 본격적인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4월 다주택자 양도세 물건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에 따라 낙찰가율의 하락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5% 내외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지지옥션은 설명했다. 본격적 경매 매수 타이밍은 물건이 늘어나는 하반기 이후로 잡아야 한다고 지지옥션은 조언했다. 이밖에 부동산 하락기에 수요가 많지 않은 수도권 외곽의 연립·다세
내년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국적으로 약 44만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주택 200만호 건설 계획에 따라 수도권 5대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 1990년대의 연간 입주물량보다도 많은 역대 최대 물량으로, 지역에 따라 역전세난 등도 우려된다. 2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내년 전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43만9천611가구로 올해(38만3천820가구)보다 14.5%(5만5천791가구) 증가한다. 집값 안정을 위해 노태우 정부가 1988년부터 시작한 주택 200만호 건설 당시보다도 많다. 1980년대 말부터 분당·일산·평촌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며 1992년 40만4천198가구로 급증했고, 94년(41만4천469가구)과 95년(41만9천430가구), 97년(43만2천128가구)까지 4개 연도에 걸쳐 연간 입주물량이 40만 가구를 넘었다. 그러나 1기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된 2000년대 들어서는 연간 입주 물량이 40만 가구를 넘는 경우가 한 번도 없었도, 최근 20년 만에 최대 물량이 입주한 올해도 40만 가구에 못미쳤다. 내년 입주물량이 크게 늘면서 시장에는 물량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하는 곳은 경기도로 올해보다 2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 해'를 맞아 백화점업계가 대규모 신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각종 세일 행사 및 경품 이벤트 진행과 함께 품절된 겨울 인기 아우터를 확보하거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권 선물 등 차별화된 마케팅 방법으로 고객 끌어모으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총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세일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지난달부터 판매 호조를 보인 패딩·코트·모피 등 아우터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가량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 세일 시작일에 맞춰 발리, 멀버리, 발망, 톰 브라운 등 6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15개 전 점에서는 빈폴, 폴로,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 전통 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 세일도 열고, 점포별로 이월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보브, 시슬리, 베네통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캐주얼 패딩, 코트 특가전
차기 NH농협은행장에 이대훈 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이 전 대표를 농협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7일 임추위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열고 이 전 대표를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 전 대표는 이달 초 임기를 1년 남겨놓고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금융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사실상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실제로 농협금융지주는 이 전 대표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추위 일정을 뒤로 미루기도 했다. 농협중앙회는 공직 유관기관이기 때문에 농협중앙회 임원이 다른 회사로 옮기려면 취업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승인 및 취업제한 여부 확인 심사를 통과했다. 1960년 포천 출생의 이 전 대표는 동남종합고와 농협대를 나와 1981년 지역농협인 포천농협에 입사했다. 이후 1985년 농협중앙회 입사 뒤 농협은행에서 프로젝트금융부장과 경기영업본부장, 서울영업본부장을 거쳐 2016년부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를 맡았다. 농협 내에서는 이
LH,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공급 사회주택리츠에 토지 매각 토지를 사회적 주체에 장기 임대 상가 수익으로 주택 임대료 낮춰 공공·민간 주택 중간적 성격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 주거 가능 국토교통부는 사회주택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택지인 고양 삼송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활용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주택이란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주체가 운영하는 임대주택으로, 임차인이 저렴한 임대료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공공주택과 민간주택의 중간적 성격을 가진다. 국토부는 최근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서 사회주택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사회적 주체는 고양 삼송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의 저층에 상가를 짓고 그 위에는 임대주택을 건설한다. 상가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할인해 시세의 80%로 공급하게 된다. 용지는 대지면적이 각 305㎡, 301㎡인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2개다. 건폐율은 60% 이하, 용적률은 180% 이하이며, 1주택당 7가구 이하를 공급할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층을 포함한 총 연면적의 40% 미만으로 계획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3호
전체 국민 인식도 51.4점 얻어 청년층에겐 47점대에 불과 대기업 71.5점 비교 크게 떨어져 근로조건 이미지 호감 가장 낮아 중기 취업 기피 가장 큰 원인 급여수준 개선돼야 구인난 해소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 성인남여 1천명을 대상으로 ‘2017 대국민 중소기업이미지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51.4점으로 2016년 54.0보다도 낮고, 대기업(71.5점)에 비해서는 훨씬 낮게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자아실현, 사회적지위, 안정성, 성장성, 근로조건 등 5가지 분야로 국민들이 중소기업을 어느 정도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100점 만점기준으로 보여준 수치다. 특히 20~30대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호감도는 47점대에 불과해 이는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기피 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 중소기업의 여러 가지 항목 중 성장성에 대한 이미지 호감도가 54.6점으로 가장 좋았고, 다음으로 사회적지위 54.0점, 자아실현가능성 51.8점, 안정성 49.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임금수준, 근로시간, 작업환경, 복리후생 환경 등 근로조건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호감도가 46.8점으로 16년 49.0점과 같이 가장 낮게 나타나 중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일양약품 용인공장에 2019년 말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일양약품이 낸 일양히포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에 따라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182-4번지 6만5천884㎡에 2019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1월 도시첨단산업단지 일양히포 조성 공사에 착수한다. 일양히포는 산업시설용지 2만6천33㎡(39.5%)와 복합용지 2만3천899㎡(36.3%), 공공시설용지 1만5천952㎡(24.2%)로 나뉜다. 산업시설용지에는 화학물질·제품 제조업,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 등 6개 첨단 제조업종, 복합용지에는 출판업, 통신업, 정보서비스업 등 지식산업 9개 업종이 들어선다. 공공시설용지에는 완충녹지와 도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용인시에 소유권을 넘긴다. 일양약품은 본사와 연구소 등을 일양히포로 이전하고, 또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와 계열사, 협력업체 등도 이곳으로 모아 글로벌 융복합 신약개발 첨단 연구센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 R&D사업 육성과 ‘놀텍’, ‘슈펙트’에 이은 제3의 신약 항바이러스 치료제와 혁신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첫 공모상장 리츠 사업의 민간사업자로 신한금융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LH는 판교 공모상장 리츠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로 신한리츠운용㈜와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일반 국민의 대체 투자처 제공 등을 위해 성남 판교복합단지 중심상업용지 6-4블록에 건설 중인 오피스 빌딩을 자산으로 상장리츠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오피스 빌딩은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9만9천589㎡ 규모의 판매·업무시설로 건설 중이며 내년 3월 준공된다. 리츠의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입찰가격은 예정가격(4천794억원)의 108.1%인 5천182억원으로 결정됐으며, 임대 운용기간은 10년이다. 일반 국민이 투자할 수 있는 공모 물량은 8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공모 시기는 임차인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 8월 이후가 될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예상 배당수익은 연평균 5∼6% 수준이다. 허정문 LH 금융사업기획처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선정으로 리츠 상장과 공모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리츠 공모 참여를 통해 부동산 간접투자의 길이 열리면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원하는 은퇴자들로부터 인기
쌍용자동차가 미국 경제제재에서 풀려난 아프리카 수단에 8년 만에 다시 진출한다. 쌍용차는 최근 수단의 지아드 모터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2월부터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가 수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8년 만으로, 올해 코란도 스포츠(수출명 액티언 스포츠)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코란도 투리스모(수출명 스타빅)를 현지에 선보인다. 이를 포함해 2019년까지 총 2천400여대의 차량을 수단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수단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사하라 사막 남쪽 지역에서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3대 시장으로, 지난 10월 미국 정부가 20년간 가해온 경제제재를 해제하면서 전 세계 무역 시장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수단 시장 선점을 위한 전 세계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수단 재진출을 시작으로 내년에 아프리카, 중동을 비롯한 신규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