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100세 시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한방기공체조교실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기공체조는 명상, 단전호흡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을 단련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적 면역력을 키워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체조로, 김포시보건소의 한방체조교실은 매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 보건소 별관 4층 보건교육실에서 3개월간 진행된다. 민유경 시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교실은 100세 시대의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운동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구리의제21실천협의회는 지난 19일 대한불교 천태종 금성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무료진료와 발마사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구리의제21 시민복지분과,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의료봉사단의 ‘반갑다 연우야’와 구리시보건소 ‘생명의발’이 참여했다. 구리의제21 공동의장인 백경현 시장은 “봉사단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짬을 내서 한방무료진료와 발마사지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참다운 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지식과 재능, 열정을 나눔을 통해 실천하는 것으로써 새 생명의 기적을 만드는 봄의 마법처럼 더 많은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의제21의 시민복지분과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 발굴과 더불어 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21일 지사 회의실에서 부패 청산과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렴이행 실천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정인노 지사장과 직원, 창내6-2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11개 건설현장의 공사감독원과 현장대리인 등 30명도 함께했다. 이들은 서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이행 서약서를 교환했다. 이어 봄철 해빙기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를 막기 위한 건설안전제도 관련규정 등 전문교육, 농업인 등 고객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수원서부경찰서는 올해부터 서에서 운영중인 변호사 무료 법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서부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 3층에서 무료 법률 상담 변호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수원서부서는 2015년 3월부터 8명의 변호사들이 매주 3회 3시간씩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담 변호사 22명의 지원을 받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민사, 형사, 가사, 채권추심과 외국인 대상 전문변호사 등 각각의 변호사의 프로필을 게시해 시민들이 궁금한 분야의 전문 변호사를 선택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무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5시 수원서부서 민원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정방원 서장은 “변호사들이 시민들을 위해 무료 법률서비스 활동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시민들께서도 이번에 확대 시행하는 변호사들과의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충을 해소하고, 치안만족도가 상향되기를 바란다”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21일 수원시의 영상홍보대사가 됐다. 수원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윤보미를 ‘2017 수원시 영상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해 국내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수원에서 나온 수원 토박이다. 윤보미는 앞으로 수원시 홍보뮤직비디오 ‘수원하다!’에 출연하는 등 1년간 수원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윤보미가 출연하는 수원시 홍보뮤직비디오는 개그맨 윤세윤이 CM작사와 연출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며, 다음달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을 통해 공개된다. 위촉식에서 윤보미는 “어릴 때부터 자라와 학창시설의 모든 추억을 함께한 수원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이 많은 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에 애정이 많은 윤보미양이 젊은 층에 활기찬 도시 수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웃음 가득한 홍보 영상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륜경정 경주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학생을 주축으로 한 SNS 홍보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7개 대학(계명대, 상지대, 서원대, 선문대, 인천가톨릭대, 한라대, 한양대)에서 42개 팀을 선발한 상태다. 참가 규모는 지난 2016년 6개 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대회는 42개 팀 총 173명의 학생들이 교수와 팀을 이뤄 각 대학별 수업과 연계해 SNS 홍보 활동, UCC 제작, 블로그 활동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 뒤 각 팀별 홍보실적를 평가받아 우수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륜경정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경륜경정 경주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오리엔
의식이 없는 어린아이를 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안양동안경찰서 교통과 교통관리계에 근무하는 채대석(50) 경위, 오대성(44) 경사, 이재준(35) 경장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오후 3시쯤 근무를 하던 중 한 차량 안에 있던 김모(33)씨 부부로부터 도움요청을 받았다. 당시 김씨 부부는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아들(2)을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으나 차량이 혼잡해 도로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채 경위 등은 순찰차의 경광등을 켜고 싸이렌을 울렸고, 차량운전자들이 길을 비켜주자 신속히 환자를 한림대학병원 응급실로 후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재준 경장은 “응급상황에서 어린아이가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날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준 운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
의정부시 가능동에는 봉사와 후원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며 든든한 지역사회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음식점이 있다. 바로 ‘가재울식당’이 그 곳이다. 가재울식당 엄대현(56·사진) 사장은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기부하며 희망을 전파하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었던 엄 사장은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고 진정한 봉사활동을 하는 적십자 활동에 매력을 느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오래 해 오다 보니 자연스레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났다”고 적십자를 통한 봉사와 후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엄 사장은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2011년 동두천 수해와 2015년 의정부 화재사고 당시 봉사활동에도 나선 바 있다. 그는 “큰 재난이 발생했을 때 봉사원들이 함께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다 보면 큰 소속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나눔과 봉사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고, 이해하는 계기도 됐다”고 말했다. 엄 사장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본인의 전문성을 살려 김치와 삼계탕, 짜장면 등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누는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그럴때면 무료로 제공하는 음식일지라도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지방소방준감 전보 ▲본부 재난예방과장 김성곤 ▲〃 대응구조구급과장 전광택 ◇지방소방정감 전보 및 승진 ▲본부 회계장비담당관 고덕근 ▲북부본부 대응구조과장 이봉영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수원산업단지 ㈜비비테크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을 초청, 중소기업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성열학 이사장(㈜비비테크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 ‘중국의 대전환과 한국의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전병서 소장은 “최근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경제 마찰이 뜨거운 지금, 거대한 중국의 변화와 전략을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정보의 범람시대에, 중소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발굴하고 제공해 기업의 인적자원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