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남한산성일대 수목길에서 가족들이 동반해 비료를 주는 ‘가족봉사 IN 한양삼십리누리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6일 시 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 IN 한양삼십리누리길’ 봉사활동은 광주시 거주 2인 이상 가족(부모와 자녀, 부부, 조손, 형제자매 등 가족 형태 무관)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 수목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시간을 활용해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및 가족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광주시의 한양삼십리누리길은 목현동~남한산성까지 총 12km(30리)에 달하는 숲길들로,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남한산성 옛길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양삼십리누리길 구간 중 검복리 일원에서 모두 11가족(26명)이 참여해 조성된 숲길 수목(전나무)에 정성스레 수목용 고형비료를 살포 했다. 참석자들은 비용 살포와 함께 숲 해설과 역사 이야기를 듣고, 광주시의 자연과 문화를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이들은 삼삼오오 흩어져 숲길 곳곳에 식재된 전나무에 수목용 고형비료를 나눠주는 환경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 한 가족봉사자 A씨는 “가족과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참여해 자연환경을 위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교육장 및 국·과장 간부공무원이 전 직원 앞에서 청렴 리더십 발휘를 위한 ‘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김희정 교육장이 용인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을 대표해 전 직원 앞에서 ‘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앞으로 고위공무원들이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여 솔선수범·소통하는 관리자로서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굳은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에는 ▲관리자로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유연한 사고로 소통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비인격적인 대우 금지, ▲공익을 우선하며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상호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청렴한 용인 교육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날‘갑질 근절·반부패 청렴다짐 서약식’에 이어 전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기관장 주관 청렴 특강’과 ‘갑질 예방·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교육 전문강사와 함께한 ‘갑질 예방·반부패 청렴 교육’에서는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
한국학중앙연구원(임치균 원장 직무대행)은 한국 사상가의 궤적과 철학적 개념을 탐구해 우리 안에 잠재한 사유와 문화의 근원을 이해하기 위해 '사유의 한국사' 교양총서를 개발하고, '의상(義相)'(정병삼 지음)과 '위정척사(衛正斥邪)'(노대환 지음)를 발간했다. ▶한국 문화의 원류이자 위대한 뿌리, 5000년 사유의 역사 우리는 20세기 ‘이념의 세기’를 지나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살아가고 있으며, 문화의 저력은 사유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중국과 일본은 문화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의 사상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편찬사업을 일찍부터 진행해 여러 차례 완수했다. '중국사상가평전총서(中國思想家評傳叢書)'(총200권, 2006), '중국문화사총서(中國文化史叢書)'(총189권, 1937~1994), '일본사상대계(日本思想大系)'(총67권, 1970~1982)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오늘날 세계 문화에 뚜렷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5000년 역사 속에 우수한 사상과 전통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상은 일부 학문 분야에서만 다뤄졌을 뿐 거시적인 시각에서 조명하는 편찬사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 한류(韓流, Korean Wa
여주시는 봄철 어류 산란기를 맞아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한강보관리단) 및 어업인 등과 함께 오는 6월 2일까지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이 되며 산란기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한 어업 행위와 불법 유어행위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산자원의 증식과 보호를 위해 합동단속에 나서게 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면허 또는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는 불법 어업 행위, 면허 또는 허가 조건 위반행위, 낚시 금지구역 내에서의 유어행위, 포획금지 기간을 위반하고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불법 어업 합동단속 기간 내 적발되는 불법 어획물 및 어구류 등은 현장에서 전량 몰수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 단속 및 홍보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불법 어업 행위자 발견 시에는 가까운 행정기관이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지지를 보내주신 하남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남갑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당선인은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들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출구조사에서는 크게 차이가 있었지만, 내내 지켜보면서 정말 박빙의 승부로 결론이 났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표심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현장에서의 열기, 뜨거운 지지로 느꼈으며 이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이라는 결과를 보여 줬습니다. 이번 총선은 타협 없이 질주하는 윤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데 사명을 다하라는 유권자들의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해 달라는, 꼭 이겨 달라는 간절함이 묻어 있는 선거였습니다. 그럼에도 이 같은 박빙의 결과는 그것을 억누르기 위한 조직적인 관권선거·불법선거가 자행됐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민생을 지키는,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 주신 하남시민 여러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큰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광주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을 잊지 않겠습니다. 4년의 임기 동안 국민의 도구가 돼 주권자의 명령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실천하고 성과로 답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뜻과 민생을 회복해 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투표로 표현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광주지역 새 일꾼으로 도로에 소비하는 시간을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가족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을 꼭 지키겠습니다.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등 광주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준비된 도시전문가 안태준이 광주시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광주시민의 격려와 애정,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는 국회의원, 성과로 답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광주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정치를 새롭게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선거 기간 거리 곳곳에서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오늘 승리는 저 소병훈의 승리가 아닌,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게서 대한민국을 구해 낸 위대한 광주시민의 승리입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함경우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주시 최초 3선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광주의 가치를 3배 높이고, 자랑스러운 광주를 반드시 완성해 시민 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광주의 미래와 국민의 주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반드시 힘을 보탤 것입니다. 광주시의 친환경적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수 있도록 추진 중인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과 함께 향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살림살이는 여전히 팍팍하고 장바구니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지만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고 세상 사정 모르는 말로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이 허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이런 현 정부를 견제해 나아가겠습니다. 서민 장바구니 가격도 모르니 수 백조 예산이 투입되는 나라 살림 운영은 가능한지 의문스럽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 중대한 날로 국민의 주권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반드시 유권자들은 투표로 응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경기신문…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듭니다. 시민들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듣고, 다가가 시민들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4년간 무엇을 했냐’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신 의미를 생각해 봅니다.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개혁에 매진하라는 서릿발 같은 국민의 명령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과 시민 곁에 더 가까운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국민과 시민 곁에 더 가까운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필요한 일, 해야 할 일에 소신껏 목소리 내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백범의 올바른 정치로 가장 낮은 곳, 가장 어두운 곳을 바라보겠습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나무 한 그루의 힘은 어느 정도일까요? 놀랍게도 나무 한 그루는 연간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그램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며 1.8톤의 산소를 내보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전하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시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었다. 지난 14일 국제봉사단체 ASEZ WAO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서울 서울광장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 경기 성남 위례중앙광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AS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ASEZ WAO가 전 세계에서 전개하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Mother’s Forest’의 일환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의식을 고취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광장에서 열린 캠페인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캠페인은 나무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실질적인 수치로 알기 쉽게 설명한 패널 전시와, 실생활 환경보호 실천사항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며 각오를 다지는 게시판으로 구성됐다. 나무심기는 지구온난화와 사막화의 해결 방안으로 주목받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해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려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 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 축제는 새롭게 태어난 이곳 뮤지엄 아트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민과 상인 등 도시재생사업의 주역들은 삶의 터전이던 신갈오거리를 탈바꿈하는 데 사활을 걸고 기획부터 부스 마련까지 직접 참여해 지역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축제에서는 신갈의 특화 생산품인 레몬 에이드와 호두 정과 등을 맛 보고, 행사장 곳곳을 돌며 마을 지도를 채우는 스탬프투어 등 신갈오거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신갈오거리 상인들이 거리로 나와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도 열린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신갈막걸리’(가제)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는 지역 막걸리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