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 바로알기 연구원(연구원장 임정혁)은 8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아카데미 과정 5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 수료식 축사에서 이학만 이주영 부의장 특보는 “현 역사 교과서는 천안함 폭침 등에 대해선 아예 다루지 않거나 그저 ‘사건’ ‘침몰’로 표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사 바로알기 연구원의 역사 바로알기 아카데미가 있어 정말로 다행이라며 임정혁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정혁 연구원장은 “대한민국이 역사인식에 있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다시금 활기찬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연구원 아카데미가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답했다. 새롭게 시작될 2020년 연구원의 6기 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3월 25일 출범할 예정이며, 전·후기 24주를 운영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로 알아가며, 백두산 역사탐방 및 국회 방문·역사 토론회 등도 실시 할 예정이다. 임정혁 연구원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6회와 행정고시 28회에 합격했으며, 1987년 대…
여야는 7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삼권분립 훼손’ 문제와 논문표절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후보자가 국무총리를 하는 것은 삼권분립 훼손이라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헌법과 국회법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맞섰다. 야당 의원들은 전직 국회의장이 인사 검증을 받는 것 자체가 의회의 중요성을 떨어뜨리는 것이고, 총선을 앞두고 특정 정당의 당적을 갖고 총리 후보가 된 건 중립적인 선거 원칙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국회의장에 계셨던 분이 총리후보자로서 오늘 저희에게 인사 검증을 받는 것 자체가 의회의 중요성을 대폭 떨어뜨리는 삼권분립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결코 긍정적이지 않은 선례”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상훈 의원도 “총선이 치러지는 해에 민주당의 당적을 갖고 계신 분이 새 국무위원으로 임명되는 것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선거에 위협이 되는 요인”이라며 “큰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헌법과 국회법을 근거로 대단히 합당한 일이자 부질없는 논란이라며 과거 비슷한 사례들을 들어가며 정 후보자를 옹호했다. 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국회의장
백혜련(더불어민주당·수원을)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은 지난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4년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위해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백 의원은 4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및 언론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고, 2년 연속(2017~2018년) 국회사무처로부터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20대 국회 내내 성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백 의원은 20대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위원으로서 ‘검찰개혁’ 입법의 최전선에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3년만에 고위공직자 부패척결을 위한 ‘공수처 설치법’이 통과된데 이어 수사의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 및 국민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검경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역시 통과를 앞두고 있다. 백 의원은 ”20대 국회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동물국회&rsquo
인천국제공항 주변 소음과 관련 피해 주민들의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박찬대(인천 연수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지역 항공기 소음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현행 계획대로 오는 2030년까지 인천공항 활주로가 신규 확장 운영될 경우 항공기 소음 피해는 영종도 뿐만 아니라 연수구 일부 지역까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행법은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지원하는 항공기소음피해에 따른 주민지원사업의 사업지 지원비율을 최대 100분의 75까지로 규정하고 있어, 공항 소음 피해지역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지원사업을 발굴하더라도 재정부담으로 인해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공항시설관리자 또는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주민지원사업 지원비율 상한선을 삭제해 주민지원사업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인천공항의 국제적 경쟁력을 살리면서 항공기 운항으로 인한 소음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인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관계기관과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김병욱(더불어민주당·성남 분당을) 의원은 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소비자 선택권 제고를 통한 보험산업 발전방향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자 중심 보험시장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판매채널 큰 축인 보험대리점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종대 이순재 교수는 ‘보험대리점의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동서대 손성동 교수의 ‘보험산업 현황 및 대리점의 기여도’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은 상명대 김재현 교수를 좌장을 비롯해 ▲김헌수 교수(순천향대)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창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김동환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이재구 손해보험협회 상무 ▲송기홍 지에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다. 김병욱 의원은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한 보험대리점이 질적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판매채널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보험산업 발전과 보험소비자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정미 의원은 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낡은 특권정치의 불판을 갈고 민생개혁 국회를 열겠다”며 “한국 정치의 낡은 불판을 연수에서부터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4년간 계속된 자유한국당의 연수을 1당 독점을 끝내고 완전한 세력 교체를 최초로 이룰 것”이라며 “인천 최초의 제3당 진보정당 의원,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지역구 의원인 한국당 민경욱 의원을 거론하며 “유권자를 당황하게 만드는 막말 정치,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하는 비호감 정치가 더는 연수을을 대표할 수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당의 진짜 경쟁상대는 더불어민주당이다. 낡은 정치의 판을 갈고 국민이 가장 원하는 민생개혁의 길을 정의당 대 집권여당의 경쟁구도로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총선 공약으로 “동북아 제1의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라는 비전을 세우고 송도국제도시의 계…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원갑 예비후보가 오는 12일 오후 5시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자서전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 북콘서트를 연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북콘서트에서 지난 10여년간 수원시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해왔던 이야기나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장을 하며 겪었던 사연과 같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곁에 함께했던 일화들을 직접 소개하며 ‘약한 사람도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대한 본인의 철학과 비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또 문재인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일하던 당시 일화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출마 결심 배경도 소개하며 ‘착한 사람이 이기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지역 김진표·박광온·김영진·백혜련 국회의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정청래 전 최고위원, 백군기 용인시장,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배우 전광렬 등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격려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기자 90v…
경기도시공사가 법률, 신사업,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3명(임기제 전문직 가급)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위는 법무실장, 신사옥기획처장,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등이다. 이들은 전문적인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임대상가와 창업지원센터 구축, 신 주거모델 개발, 신사업 기법 도입, 주거복지 사업 등 공사의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면접을 거쳐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채용홍보관·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김성제 총선 예비후보(전 의왕시장)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저서 ‘새로운 도전, 그리고 희망’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의 저서 ‘새로운 도전, 그리고 희망’은 지난 8년 동안 의왕시장으로서 이루었던 백운밸리, 장안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교육·복지·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시정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전, 그리고 국민에 대한 희망메세지를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장기적인 경제침체 우려와 극단적인 정치적 대립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분열이 증폭되고 있는 엄중한 정치 상황에서 저는 국민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화합의 정치, 국민들의 삶을 우선하는 민생정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왕시의 지도를 바꾼 뚝심과 경륜으로 명품도시 의왕시와 일류도시 과천시의 희망찬 재도약을 이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시장은 행정고시(36회), 국토해양부 서기관, 민선 5-6기 의왕시장을 거쳤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사진)은 지난 6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병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석호현 위원장은 "화성병선거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함에도 과거속에 머물러 있는 병점역처럼 제대로 된 변화가 없디"며" "화성시와 선출직 정치인들의 무관심 속에서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와 미비한 도시기반시설들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석 위원장은 “태안동부지역(화성병선거구)의 가치재평가를 통해 주민들의 재산권보호및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편익증진 등을 중점 개혁을 위한 공감대형성에 주력해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한 '태안동부발전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발표 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