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은 최근 민주당 소속 오진택 도의원을 비롯해 김홍성 시의장, 김경희 시의원과 이홍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 화성 서부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의견을 모았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지난 20년간 화성 서부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의 불모지대였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여당 국 회의원으로써 화성 서부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열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바람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시도의원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오진택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화성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세력을 포용해 선거를 치러 기필코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으며 김홍성 시의장은 “완벽한 준비가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며 “남은 100일 동안 준비를 철저히 해 주민들에게 더욱 많이 다가갈 것”을 당부했다. 김경희 시의원도 "송의원은 올해 매송의 함백산 메…
남병근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두천시·연천군 지역구 출마를 공식선언하였다. 남 예비후보는 7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동두천과 연천의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이 있었기에 경제력 세계 12위, 국방력 세계 7위의 선진국 대열의 합류가 가능했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접경지역을 통일경제 특구로 지정하는 한편, 생태·평화·안보 관광지구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정부정책이 성공하려면 힘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반환미군공여지에 평화 혁신도시 건설 ▲GTX-C 노선을 덕정역-동두천역 연장사업 ▲대기질과 신천고수부지 개발 ▲산림종합대학 유치 ▲한탄강과 임진강의 생태·환경·역사 관광 벨트 조성 ▲서울-연천간 남북 3축 고속도로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동두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남 예비후보는 경기북부 경찰청 차장과 신한대 석좌교수로 재직해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제21대 총선에 앞서 유은혜 부총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전략공천설이 연일 나도는 고양시(병)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치인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성 전 경기도의원은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필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 목회 자격이 주어졌지만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미국의 진보적인 신학교인 유니온 신학대학원에서 해방신학을 전공했으며 신학계에서는 유명한 드류대학교 대학원에서 민중신학을 주제로 논문을 써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가족을 만나고 ‘북미주기독학자회’ 총무를 맡아 ‘민족통일을 위한 신학과 민족주의 재정립’을 주제로 열린 연례대회를 준비하며 조선기독교도 연맹 간부들과 회동하는 등 미국에서의 통일운동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삶을 살아왔다. 그는 귀국 후 ‘추락하는 한국교회’, ‘세계사를 뒤흔든 신의 지문’ 등의 저서를 출간했고, 한국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정치도 교회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경기도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양자치연대의 사무총장 직을 맡는 등 시민사회 활동을 펼치고, ‘노무현의 부활을 노래하자’라는 제목의 책을 집필해 출판기
비례대표 출신인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한국당의 제1보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대거 영입하는 것”이라며 “그 분들을 위해 기꺼이 자리를 비우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예기치 못한 사태로 국민들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고, 그 결과 불의하고 무능한 자들에게 정권을 빼앗겨 경제와 외교·안보 폭망을 초래케 했다”며 “무한 책임을 느껴 21대 총선 불출마의 뜻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총선은 급진 좌파의 창궐을 막고 자유 대한민국을 건져낼 수 있는 단 한 번 남은 기회”라며 “우리 당은 상상을 뛰어넘는 쇄신과 혁신을 통해 국민 신뢰를 되찾고 국민과 혼연일체를 이뤄 국가 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선기자 ysun@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는 ‘안산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이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제4차 기본계획과 맞물려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경자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생활체육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7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의 가장을 만나 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더 촘촘한 복지혜택을 위한 방안을 경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과 관련해 심각한 저출산·고령사회로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둘 이상의 자녀로 변경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제4차 기본계획(2021년~2025년 추진)과 시의 지원정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통해 포용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현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의 기본계획에 맞춰 안산시 다자녀 가정 정책이 더욱 실효성있는 지원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
신동근(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을) 의원은 지난 4일 인천 검단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2020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보고회는 검단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약 6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같은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 뿐 아니라 김교흥 위원장(민주당 인천 서구갑 위원회), 이재현 구청장(인천 서구) 등도 참석해 신동근 의원과 서구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서 신 의원은 ‘국민과 함께, 서구와 함께’라는 주제로 4년 간의 국회 의정활동과 서구지역 발전 성과를 발표했다. 신 의원은 의정 활동성과로 우수 국회의원 4관왕(민주당 원내대표상, 대한민국 교육문화체육 공헌대상 등)과 20대 국회 80개 법안 대표 발의, 2020년 서구발전 국비 351억원 확보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인천 서구의 주요 지역현안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추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사월마을 등 환경 개선 ▲검암역세권 개발 현황 ▲검단신도시 소재 학교 2곳 신설 ▲오류지구 중학교 신설 추진 ▲연희동 활성화…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 의사를 밝힌 5선의 원혜영 의원이 임명됐다. 6일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 설치 및 위원장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공관위가 총선을 100일 앞두고 설치됐고 위원장으로는 원 의원이 하는 것으로 의결했다”며 “나머지 공관위 위원의 구성은 위원장과 상의해 추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당규는 공관위를 선거 100일 전까지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을 관리할 공관위의 설치 시한은 이날까지다. 한편, 이날 최고위에서는 김두관 의원(김포갑)을 부산·울산·경남(PK) 지역에 차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경남지사 출신이다. 홍 수석대변인은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이 최고위에 잠시 참석해 부산·울산·경남의 여러 지역위원회가 상의한 내용을 보고하고 의견을 줬다”며 “김포에 있는 김 의원을 지역으로 보내 전체적으로 총선을 이끌어가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고…
패스트트랙 정국 속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가 임박하면서 여야의 공방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6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했으나 본회의 개의 여부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동섭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희상 의장은 민생법안이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고 했고, 우리가 의견을 모은 것은 한국당 의총 결과를 보고 다시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한국당 의원총회 결과에 따라 본회의를 개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 및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또 정세균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 무난한 통과를 통해 안정적인 국정기조를 이어가야 한다는 계산이 깔렸다는 평가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가 인사청문과정에서 상처를 입거나 인준 표결에서 낙마할시 정권 차원의…
연말연시를 맞아 잠시 휴전기를 가졌던 국회에 다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에 재시동을 걸겠다고 예고하면서 ‘숨 고르기’를 했던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재개될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민생법안 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혁 열차에 다시 시동을 걸겠다”며 “6일 문희상 국회의장께 본회의 소집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회의가 열리면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2개, 유치원 3법, 무제한 토론 신청이 걸려있는 184개 민생법안까지 모두 상정해 줄 것을 국회의장께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당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그간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 거리가 멀고 갈등의 골이 깊다”며 “한국당과 합의가 안되면 4+1은 달리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검경수사권 조정법 본회의 상정시 한국당의 필리버스터가 예상되지만 법안처리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선거법과 공수처법 때처럼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로 맞설 경우 ‘쪼개기 임시국회’ 전법으로 나가겠다는 것이다. 다만, 정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5일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공식 창당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직자와 당원, 외부 인사 등 2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신당 결성 작업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달 8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어 신당 출범을 공식화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한 유 의원 등 현역 의원 8명이 참여한 새보수당은 더불어민주당(126석),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에 이어 원내 제4당으로 출발하게 됐다. 다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된 선거법 아래 ‘독자생존’의 길을 걸을지, ‘보수빅텐트’를 추진하는 자유한국당이나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과의 보수·중도 대통합에 참여할지 주목된다. 새보수당은 이날 하태경·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하 의원이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의장을 겸임하는 책임대표를 맡고, 이후 한달씩 돌아가며 책임대표를 하기로 했다. 또 공정한 선발과정을 통해 청년 2명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