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더불어민주당·성남 분당을) 의원은 지난 4일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병원, 김경협, 김병관, 김영진, 김영호, 김민기, 김정우, 김철민, 고용진, 권칠승, 맹성규, 민병두, 박광온, 박용진, 백혜련, 심기준, 유동수, 이원욱, 이종걸, 임종성, 정춘숙, 최재성, 표창원, 홍영표 등 현직 국회의원과 지역구민 등 2천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과 박원순 서울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부겸, 도종환, 송영길, 원혜영 의원과 지역구민들이 영상으로 김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북토크에서는 표창원 의원의 사회로 서강대 김용진 교수와 조연화 지역구민이 함께 나와 김병욱의원과 경제, 교육, 의정활동 및 지역활동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김병욱 의원 저서에는 김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최초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법을 대표발의하고,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봉급 50% 기부를 이행, 국회 출석률 100% 달성 등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를 위해 노력한 시간들이 담…
사당역을 지나는 4호선 구간 급행화가 추진되고, 과천청사역에 급행열차 정차를 위한 부본선(대피선)이 설치된다. 5일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4호선 ‘과천선 급행화’ 계획에 따라 금정역부터 사당역을 잇는 구간에 급행화가 추진된다. 과천청사역에는 급행열차가 정차하기 위한 부본선(대피선) 설치 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과천청사역은 2018년 12월 GTX-C노선 정차역으로 확정된데 이어 과천~위례선의 연장도 추진중이다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다른 노선들과 활발한 환승이 이뤄지면서 과천시의 교통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과천선 급행화’ 사업은 총 사업비 3천561억원 규모로 전액 국고에서 진행된다. 사업기간은 설계 3년, 공사 4년 등 7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이고,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된다. 출퇴근 혼잡도가 높은 4호선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과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신 의원은 “GTX, 과천~위례 노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준(수원갑) 예비후보가 5일 수원 장안구민회관에서 지지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준의 뚜벅뚜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김진표·최재성·전해철·박광온·임종성·신창현·박정·권칠승·백혜련·김영진·김정우·김병관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출판기념회는 아나운서 강현주씨의 사회 속에 1부 좌담회, 2부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1부 좌담회에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모든 국회의원들과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여, 이 예비후보와의 개인적인 인연 뿐 아니라 노무현·문재인 정부와 수원시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2부에선 이 예비후보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아 자신의 저서 ‘이재준의 뚜벅뚜벅’에 담긴 도시에 대한 철학 및 장안발전 등에 대해 주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다’라…
공공분야에도 마이데이터 도입을 추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김병관(더불어민주당·성남 분당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정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세계 각국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 등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인식하고 마이데이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이를 공공분야에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개정안 발의 취지에 대해 “정보주체인 민원인의 요구가 있을 경우 행정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본인에 관한 행정정보를 전자적인 형태로 즉시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환경에서 본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강화하고, 전자정부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정보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 등 현행 법령의 일부 미비점을 보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직접 금융기관, 통신사, 병원 등 각종 기관과 기업에 산재해 있는 개인정보를 확인,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개인정보를 활용할 때에는 모든 사항에 본인 동의를 받아야 했지만 마이데이터 사업을…
4선 의원인 자유한국당 한선교(용인병)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의원은 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지난 16년간 여의도 국회에서 생활을 했다”며 “이제는 시간 여부로 볼 때나 개인 능력으로 볼 때나 또 당 사정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이 나라의 지금 형편을 볼 때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당이 왜 변하지 않느냐는 국민들이 많은데 제 작은 결심이 국민들의 그런 요구에 조금이나마 답을 하는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당 밖에서 한국당에 대해 여러가지 고언을 주시고 야단도 치시고 받을 수 있지만 이 기회에 당내에서 불출마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다시 당으로 복귀하기 위한 그런 의도가 있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본다”며 “본인들이 벌거숭이가 됐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정치는 허업’이라고 했던 것은 국회의원이 열심히 일한 소득이 국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라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산단원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현 예비후보가 지난 1일 안산시민과 해맞이 광덕산 산행을 함께하며 안산 발전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산행을 마치고 광덕체육공원에서 안호봉사회(재안산 호남향우회) 주최로 열린 무료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시민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김현 예비후보는 이어 백범 김구, 삼의사(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임정 요인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역 7인이 안치돼있는 효창공원을 참배하고, 오후 2시에는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에는 선거법, 공수처 설치 등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2020 경자년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행복과 희망이 피어날 수 있도록 환한 정치, 대찬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현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유권자와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3대 키워드로 ‘소통’, ‘섬김’, ‘미래’를 제시했다. 소통은 시민, 당원들과 언제나 현장에서 소통을, 섬김은 시민들이 부르면 언제나 낮은 자세로 달라가겠다는 다짐을, 미래는 교통과 일자리, 교육과 문화예술 등 100만도시를 위한 남양주 미래를 준비 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는 또 교통, 주거, 일자리, 문화예술 등 모든 게 꽉 막힌 남양주를 타개할 대책은 “자족기능을 높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양주의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일자리며 판교테크노밸리 활성화와 제2판교테크노밸리 밑그림을 그리는데 큰 역할을 한 자신이야말로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할 남양주를 위한 최적임자라는 걸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양주 발전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정치인, 지역발전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포용적 성장과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재판에 넘겼다. 당시 한국당 당직자를 폭행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박범계·표창원·김병욱·박주민 의원도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는 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포함한 한국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직자·보좌진 등 27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국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당 의원 등과 공모하여 각 회의장을 점거하고 스크럼을 짜서 막아서는 등의 방법으로 법안접수 업무 및 국회 경위 등의 질서유지 업무를 방해하고 민주당 의원 회의 개최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감금 사건과 관련해 공동감금과 공동퇴거불응 혐의가 추가됐다. 황교안 대표·나경원·강효상·김명연·민경욱·송언석·이만희·이은재 등 14명이 불구속 기소, 곽상도·김선동·이장우·이…
윤관석(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을)이 1일 인천 남동구 만월산에서 지역주민 등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갖고 인천발전과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서 윤 의원은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뜻하신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지난해와 같이 오직 국민과 인천시민만 바라보며 ‘민생 향상’, ‘인천 발전’을 위해 힘차게 달려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GTX-B 노선. 제2경인선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 등 ‘인천교통혁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지역균형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 4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인천 발전은 물론 문재인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선기자 ysun@…
제21대 총선에 나설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달 17일부터 2주 정도 진행된 가운데 경기·인천지역 73개 선거구 중 7곳은 여전히 도전자가 ‘제로’(0) 상태다. 경기지역 5곳, 인천지역 2곳 등으로 이들 7곳 모두 현재 더불어민주당 현역이 지키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등록 현황을 보면 이날 현재 경기지역은 60개 선거구에 모두 167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아직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이 ‘0’인 곳은 수원무, 부천 원미갑, 오산, 화성병, 용인을 등 5곳이다. 수원무는 4선의 김진표(민주당) 의원이 5선에 나서는 곳이다. 한때 김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자로 유력히 떠오르면서 당 안팎에서 도전자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현 미국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염태영 수원시장(3선), 제8대 경기도의원 출신 김상회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행정관, 피선거권 제한기간이 끝난 신장용 전 의원 등이다. 하지만 김 의원이 총리 후보 고수후 총선에 나설 것이 유력시 돼 이들이 실제 나설지는 미지수다. 자유한국당에선 박재순 전 도의원이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