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일 “당이 살아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반드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한국당은 오랫동안 이겨왔던 정당이다. 졌을 때도 있지만 이긴 경험이 더 많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이번 총선은 막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패스트트랙 두 법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 정말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가 다시 힘을 내서 두 악법을 반드시 다음 총선에서 압승함을 통해 다시 원상회복하고 제대로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반드시 그렇게 돼야 한다는 다짐을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해왔다”며 “민부론, 민평론, 교육대안, 청년대안 등을 국민들께 내보이면서 정책정당으로써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했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다같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과거의 아픔, 어려움을 딛고 일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새해에는 중도개혁의 중심을 잡고 앞으로 전진하는 창조의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단배식에서 “지난해 끊임없는 내부 싸움으로 바른미래당하면 싸움질만 하는 정당이라는 인식이 국민들에게 뿌리박혔고, 바른미래당에 대한 희망이 점점 없어지는 처참한 한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형편없는 꼴로 안착됐다”며 “마지막 순간에 누더기가 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제가 찬성하고 통과시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눈물을 머금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선거제도 개혁·개정에 대한 다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30석밖에 안 되는 작은 비례대표제지만 반 발자국이라도 나가자고 생각했다”며 “다당제의 기초가 만들어지면 이제는 아무리 강력한 정당이라고 해도 한 당이 과반수를 얻지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공천에 대해서 “국민 공천혁명을 만들겠다”며 “저희
1년3개월여 동안 2660㎞ 이동 1427건 논의 111건 건의 도출 주요 지역현안 정책으로 제안 지난해 추경에 19건 예산 책정 올해 89개사업 1조9천억 배정 송 의장 “현장목소리 약속 지켜” 경기도의회가 ‘도의회-시·군 정책간담회’를 통해 2조원 규모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 반영으로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송한준(더불어민주당·안산1) 의장이 142명 도의원 전체의 공약을 정책제안 형태로 추진하기 위해 가진 ‘시·군 정책간담회’ 대장정이 최근 마무리됐다. 정책간담회는 송 의장과 해당 지역 도의원이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 지자체장 등과 주요 정책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017년 10월 17일 안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12일 화성시에서 끝을 맺었다. 1년 3개월여에 걸쳐 수행한 장기 프로젝트로 이 기간 송 의장과 의원들은 2천660㎞를 이동하는 데만 82시간을 들였다. 정책간담회는 평균 2시간씩 모두 63시간 정도가 소요됐다. 정책감담회에선 모두 1천427건의 안건이 다뤄졌고, 111건의 시&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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