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 때 방사선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동등한 화질의 흉부 영상을 촬영하는 영상 처리기술 '에스뷰(S-Vue™)'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종전에는 이 디지털 엑스레이로 1회 흉부 촬영을 하면 환자가 평균 16마이크로시버트(μ㏜)의 유효선량에 노출됐으나 엑스뷰 기술을 적용하면 평균 8μ㏜로 줄어든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원자력안전법 시행령상 일반인의 연간 방사선 유효선량 한도는 1밀리시버트(m㏜)로 규정돼 있다. 1m㏜는 1천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8μ㏜는 80개 가량의 바나나를 먹었을 때 나오는 방사선량과 비슷하다"며 "또 뉴욕에서 시카고까지 약 3시간 비행기를 탔을 때 체내에 흡수되는 유효선량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의료기기 상품전략 담당 송인숙 상무는 "방사선량을 줄이려는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흉부뿐 아니라 복부와 팔다리 등 다른 신체 부위, 영유아 촬영에 이르기까지 엑스레이 방사선량을 줄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중앙회는 '2017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의 종합대상 수상단체로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원가절감을 위한 공동 구매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은 조합원사의 경영지원을 위한 협동화단지 및 공동시설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8개 부문별 대상에는 ▲ 공동구매 분야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충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 공동판매 분야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 일자리창출 분야 한국ICT융합사업협동조합 ▲ 해외시장개척 분야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 유통·물류 분야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 ▲ 사회공헌 분야 부산울산경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 특화사업 분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 신규조합 분야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이 각각 뽑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으로 다른 조합의 모범이 된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유진상기자 yjs@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HDR10 플러스’가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2017년형 QLED TV와 UHD(초고화질) TV 사용자들은 13일부터 영상 스트리밍 앱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HDR10 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HDR10 플러스로 후작업을 해 화질을 개선한 영상 콘텐츠는 아마존이 자체 제작한 인기 TV 영화 시리즈인 ‘더 그랜드 투어’, ‘높은 성의 사나이’, ‘톰 클랜시의 잭 라이언’ 등 100여편에 달한다. ‘HDR10 플러스’는 첨단 영상기술의 하나인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규격의 하나로,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해 누구나 쓸 수 있는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HDR은 영상이나 사진에서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만들어 화면의 전체적인 명암비를 크게 높이는 기술이다. 실제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상처럼 밝음과 어둠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1일 안양에서 ‘HUG 셰어하우스 2호점’ 완공식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HUG 셰어하우스는 청년층 주거문제 해결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HUG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입주 학생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취업진단 컨설팅과 취업역량 강화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재단법인 ‘함께 일하는 재단’이 운영하며, 리모델링 공사와 시설관리는 주식회사 ‘도시와 사람’이 맡았다. HUG는 작년부터 2억5천만 원을 지원해 왔다. 지난 3월 서울 답십리에 지어진 ‘셰어하우스 1호점’에는 총 30명이 입주를 마쳤으며, 이날 완공한 2호점에는 총 8명의 대학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셰어하우스는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거실, 부엌, 화장실 등은 공유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입주학생 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공용스터디 라운지와 옥상 테라스를 조성했다. 강희철 경영지원처장은 “HUG 셰어하우스를 통해 입주 학생들의 주거와 취업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yjs@
NH농협카드가 겨울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스키장 및 해외여행 할인,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전국 주요스키장(용평리조트, 대명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평창, 오크밸리 등)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리프트권, 장비렌탈 및 스키강습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고객은 NH농협카드 고객레터지 및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엔진오일 2만원 할인, 부동액 1만원 할인, 긴급출동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호텔스닷컴에서 NH농협카드로 예약 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에서는 익스피디아 호텔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채움스케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CJ제일제당은 음용식초 ‘쁘띠첼 미초’의 해외 판매액이 최근 3년 연평균 약 50% 이상씩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쁘띠첼 미초의 해외 판매액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30억원(현지 소비자가 기준)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2015년 70억원 규모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식초 종주국인 일본에서는 지난해의 두 배인 200억원 규모 매출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기존 판매처인 코스트코 25개 매장 외에 내년 1월부터 1천개 매장을 가진 일본 3위 드러그스토어인 ‘쓰루하’에서 쁘띠첼 미초를 판매할 예정이다. 쁘띠첼 미초는 지난해 처음 미국으로 수출됐다. CJ제일제당은 내년 1월부터 미국 주요 도시 코스트코에서 두 달에 거쳐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상훈기자 lsh@
‘구매 강제품목’ 공급하면서 가맹본부 이득 공개 안해 점주 74.3% 본부 물품 대금에 가맹금 포함 사실 몰라 평균매출액 기재도 부실… 가맹점 31% 실제 매출 적어 가맹점주 절반 ‘구입 강제품목’ 문제 애로점으로 지적 가맹본부가 가맹 희망자에게 제공하는 정보공개서에 가맹금 정보가 부실하게 담겨있다는 사실이 관계 기관 현장 조사에서 처음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경기도, 서울시는 12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가맹분야 정보공개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세 기관은 치킨·커피·분식 업종 30개 주요 브랜드에 소속된 서울·경기 가맹점 2천곳을 직접 방문해 정보공개서를 처음으로 점검했다. 정보공개서란 가맹 희망자가 계약체결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정보가 담긴 문서다. 조사대상 가맹본부 30개 중 ‘구매 강제품목’ 공급 과정에서 취하는 ‘차액 가맹금’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통상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에게 공급 품목에 이윤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가맹금을 받고 있지만 단 한 곳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절기인 동지를 일주일 앞둔 16일부터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를 선보인다. 민속촌 인기캐릭터 갑대감이 진행하는 ‘동지팥죽 나누기’는 전통 기와집의 가마솥에서 갓 끓여낸 팥죽을 무료로 나누는 행사다. 또한 동지 무렵 혹한에 대비해 버선을 선물했던 풍습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각색한 ‘버선트리 만들기’도 진행된다. 버선 모양의 소원지에 새해 소망을 적어 복주머니, 복조리 등과 함께 나무에 달아 아름다운 전통트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명절 느낌 물씬 풍기는 전통놀이 한마당도 열린다. 액운을 막고자 대문이나 담벼락에 팥을 뿌렸던 풍습에서 유래한 팥주머니 던지기 놀이, 큰 소리를 내어 악귀를 쫓는다는 의미의 딱지치기 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한국민속촌에서 제작한 2018년 달력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나눠주는 ‘동지책력 나누기’, 잡귀를 막는 부적을 만들며 민간신앙을 체험해 보는 ‘동지부적 찍기’ 등 동지의 의미를 다지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행사 기간 중 동지부적 지참 시 놀이마을 인기 어트랙션 전설의 고향과 귀신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최영재기자
게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게임 과몰입군 초등학생이 늘어나고 있는가 하면 고 2여학생 13%만 잠을 충분히 자고 있고 절반 정도는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등 청소년 정신·심리 건강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7(가족과 가구·인구·건강·교육·문화와 여가)’을 보면 지난해 초등학생(4∼6학년) 91.1%가 게임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중학생은 82.5%, 고등학생은 64.2%로 학급이 높을수록 게임 이용 비율이 하락했다. 게임 과몰입군은 0.7%로, 초등학생 과몰입군 비율이 0.9%로 전년보다 0.1%p(포인트) 상승했다. 중·고생은 0.7%와 0.5%로 전년보다 각각 0.1%p, 0.2%p 하락했다. 게임 과몰입군 청소년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불안, 우울감 수준이 일반 청소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통제력, 자율성, 관계성, 자존감 수준은 다른 청소년보다 떨어졌다. 최근 7일 동안 잠을 잔 시간이 피로해소에 매우 충분하거나 충분하다고 생각한 사람의 비율인 수면충족률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전반적으로 낮았다. 중2 남학생 수면충족률이 2005년 33.3%에서 2016년 43.8%로 상승한 데 반해…
중소기업계가 국회에서 논의 중인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안과 관련, 30인 미만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연장근로 허용 등 보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근로시간 단축 입법에 대한 중소기업계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전체 근로자의 40%가 몸담고 있으며 구인난을 겪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에 한해 노사합의 시 추가로 주당 8시간의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부족인력은 16만 명으로 전체 기업 부족분의 55%에 달한다. 도금, 도장, 열처리 등 뿌리산업과 지방사업장 등에서는 구인 공고를 내도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또 특별연장근로와 함께 “휴일근로 가산수당 할증률을 100%로 올리지 말고 현행대로 50%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력난으로 연장근로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과도한 할증률은 중소기업에 큰 부담이 된다”며 “중복할증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은 연 8조6천억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택 회장은 “지금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