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우처는 만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청소년이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 제도다. 대상자 선정시 다원시가 지정한 ‘2019~2020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45개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80% 이하이면서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를 가진 아동·청소년이다.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지며 영유아(만6세 미만)는 장애 등록없이 장애가 예견되면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세부영역겸사결과서·검사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는 신청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1년치) 등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발달재활’을 검색해 ‘2019년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신규 신청’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수원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228-3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시의회는 23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을 국회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은 2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공수처의 필요성과 국회처리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공수처는 검찰 개혁 방안의 하나로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공수처에 이양해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는 것이 그 취지다. 1996년 당시 새정치국민회의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공수처 설치를 본격 추진한 바 있지만 결국 무산됐으며, 현재까지 진전이 없는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국회에 공수처 설치를 요청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도 현재 22만명을 넘고 있다. 조명자 의장은 “독립된 수사기구 공수처의 설치는 국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며 “하루빨리 공수처를 설치해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기자 90virus@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이상주 부장판사)은 23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안 전 검사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징역 2년은 앞서 검찰이 구형한 형량과 같다. 재판부는 안 전 검사장이 무죄를 선고해달라며 검찰의 공소 내용을 반박한 주장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 검사를 좌천시킬 목적으로 검찰국장 권한을 남용해 인사 담당 검사들에게 인사 원칙과 기준에 반하는 인사안을 작성하게 했다는 게 공소사실 요지다. 안 전 국장은 자신이 서 검사를 추행한 사실이 없고, 그와 관련한 소문도 전혀 듣지 못했으므로 인사보복을 할 동기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서 검사를 포함한 검찰 내부 인사들의 증언 등을 종합해보면 안 전 검사장이 서 검사를 추행했다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이와 같은 비위가 검찰 내부에 알려져 감찰관실에서 진상 파악에 나섰고, 이 사실도 안 전 검사장이 충분히 알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과정에서 최교일 당시 서울북부지검장(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진상조사를 막으려 한 것도…
염태영 수원시장이 남북교류협력의 핵심으로 ‘기금조성’과 ‘역량강화’를 꼽았다. 염태영 시장은 23일 아주대 율곡관 강당에서 열린 ‘아주(Ajou) 특별한 통일 토크’에 패널로 참가해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준비의 핵심은 교류협력기금 조성”이라며 “기금 조성을 위한 조례 개정, 기금 활용 계획 수립 등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가 주최한 이날 토크쇼에는 염태영 시장과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패널로 참가해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독일의 통일 경험’ 등을 이야기했다. 염태영 시장은 “남북한 교류협력에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교류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직을 구축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간접자본(SOC)을 바탕으로 남북한이 상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정책을 일관성 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 추진중인 남북교류사업도 소개했다. 시는 남북관계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
올해 2~4월에는 대체로 평년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올해 2~4월 수도권 지역의 기온과 강수량, 엘니뇨·라니냐 등이 담긴 ‘수도권 3개월 전망(2019년 2월~4월)’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기온변화가 크겠다. 같은 기간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4월에는 비슷하거나 많겠다”고 전망했다. 2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후반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겠다고 내다봤다. 이어 평균기온은 평년(0.4∼1.8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19.2∼41.4㎜)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고,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어 평균기온은 평년(5.5∼6.3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47.3∼59.8㎜)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용인시는 23일 경기도교육청 사일육홀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시즌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함께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협약을 맺은 김포시와 양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 시작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맞춤형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도교육청은 오는 2021년 2월까지 ‘꿈을 키우고 배움을 나누며 삶을 가꾸는 행복한 용인’을 비전으로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체험을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한 ‘아이와 함께하는 인성캠프’,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교과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배움이 있는 교육과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업추진과 관련된 의견수렴 창구를 마련하고, 교육협력지원센터 건립 등 효율적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힙을 합쳐야 할 때”라며 “용인의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
내연남이 자신의 친딸을 수십차례 성폭행하는 것을 알고도 방치한 여성이 내연남과 함께 사법당국에 적발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22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63)씨는 내연녀 B(57)씨의 친딸 C(17)양을 지난 2015∼2017년 내연녀 집에서 수십차례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지난해 말 구속됐다. C양 친모인 B씨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묵인한 혐의(성폭행 방조)로 구속됐다. 심지어 이들은 C양에게 "보고 배우라"며 자신들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말을 듣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C양을 때리기도 했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들의 범죄는 C양에 대한 아동학대를 의심한 친척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 조사를 모두 마친 이들은 검찰로 넘겨져 재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기자 90virus@
국내 의과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절반이 병원 실습이나 수업 등에서 언어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여학생들은 10명 중 2명 가량이 학습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성희롱을 당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의학연구소와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개최하는 '의과대학 학생들의 인권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여학생 743명·남학생 1천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심층 면접 결과 등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예비 의료인 교육과정에서의 인권침해 현황과 권위주의 문화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 최초의 실태조사라고 인권의학연구소는 설명했다. 설문에서 지난 1년간 병원 실습이나 수업 기간, 학업과 관련된 모임에서의 경험 여부를 물은 결과,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872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49.5%에 달했다. 물리적으로 폭력을 당했다는 응답자도 120명(6.8%)으로 적지 않았다.특정 과에 들어갈 수 없으리라는 위협, 논문·보고서 갈취 등 학업적으로 부당한 대우를 경험했는지 묻는 항목에는 459명(26.0%)이 그렇다고 답했다. 단결을 앞세워 단체 기합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2
23일 오후 1시쯤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도로에서 1t 트럭과 에쿠스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44)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차량 5대 가운데 B(64)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C(48)씨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앞서 있던 차량 3대도 연이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모두 경상"이라며 "에쿠스 차량 운전자가 앞에 있던 승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수원 장안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안사랑발전회, 백호종합관리, (주)마트킹 등으로부터 백미 300포를 기증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부에 참여한 단체들은 명절 뿐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태호 구청장은 “손길로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해준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훈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사랑발전회는 22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만석공원 급식소 후원, 중·고등·대학생 장학금 지원, 복지사각지대 후원 등 올해 사업안을 논의했다. /안직수기자 js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