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이 거액의 혈세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제물포주권포럼은 논평을 통해 유 시장이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거액의 혈세만 낭비하는 용역 잔치로 전락했다고 규탄했다. 제물포포럼이 조달청 나라장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민선8기 유 시장의 취임 이후 공약 이행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명분으로 발주된 주요 사업의 용역비 합계는 132억 87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 시장 임기가 고작 4개월 남은 상황에서 130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됐음에도 정작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 실현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시장의 핵심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약 20억 원이 투입된 데 이어 인천 내항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등에도 37억 원이 쓰였다며 비판했다. 중구 원도심 및 내항 일대에만 용역비 57억 원이 투입됐음에도 주민들이 느끼는 정주 여건 개선이나 원도심 활성화 등의 실질적 변화가 전무하다는 것이다. 개발 공수표식 행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체적인 투자 유치 전략 및 실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용역
주택연금 월 수령액이 평균 가입자 기준으로 약 3% 늘어나고, 초기 보증료가 인하되면서 가입 부담이 한층 완화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발표한 ‘2026년도 주택연금 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주택연금 계리모형을 재설계하고, 오는 3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연금 수령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평균 가입자(72세·주택가격 4억 원) 기준 월 주택연금 수령액은 기존 129만 7000원에서 133만 8000원으로 약 3.13% 늘어난다. 전체 가입 기간 동안 받게 되는 연금 총액은 약 849만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약 고령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오는 6월 1일 이후 신규 가입자 가운데 우대지원 대상자가 보유한 주택의 시가가 1억 8000만 원 미만인 경우, 주택연금 수령액에 대한 우대 폭이 커진다. 예를 들어 주택가격 1억 3000만 원인 77세 가입자의 경우 우대 금액이 월 9만 3000원에서 월 12만 4000원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부부 중 1인이 기초연금 수급자이면서 부부 합산 1주택자이고, 주택 가격이 2억 5000만 원 미만일 경우 우대형 주택연금이 적용되고 있다. 주택연금 가입 시 부담도 줄어든다. 다음 달 1
광명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한편, 광명시는 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주요 대책과 예상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1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응급 상황은 즉시 대응… 의료·재난 안전망 24시간 유지 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화재, 안전사고, 자연재난 등 각종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연휴 기간 비상급수반도 상시 운영하며, 누수나 수도 관련 불편은 수도과 누수복구센터(02-2680-6280)로 신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해 핵심 성수품 16종의 가격 동
경찰이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현장 감식에 착수했다. 시흥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2차 합동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더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력까지 합류해 총 30여 명이 투입됐다. 수사 당국은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장 3층 생산라인을 중심으로 화재 발생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특히 빵 정형기와 오븐 인근을 주요 감식 대상으로 삼아 설비 이상 여부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당시 현장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이 접수된 만큼, 경찰은 기계 결함이나 가스 누출 등 폭발 가능성에 대해 관련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결과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와 관련해 형사 입건된 인물은 없는 상태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전후 상황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앞서 이번 화재는 지난 3일 오후 2시 59분쯤 SPC삼립 시화공장 R동(생산동)…
연천군은 어르신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29일, 이달 4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에는 노인회지회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진행했으며, 29일에는 서부지부 버스노선개편 용역 주민설명회 일정에 맞춰 왕징면과 미산면을 방문해 설명회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복지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이달 4일에는 노인회지회에서 개최된 노인회 총회에 참석해 관내 노인회장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과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에서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요금 지원사업과 함께, 80세 이상 고령 어르신들도 이용 가능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용 방법, 신청 절차, 교통비 페이백 방식 등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개인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iH에 따르면 구월2지구는 올해 하반기 협의보상을 시작으로 향후 철거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내년 상반기 단지 조성공사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32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구월2지구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남동구 구월·남촌·수산동과 연수구 선학동, 미추홀구 문학·관교동 일대 2.2㎢에 조성한다. 공공임대 4843가구와 공공분야 4857가구 등 1만 5996가구의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iH는 이곳을 송도와 영종, 청라 등에 이어 인천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iH 관계자는 "구월2지구가 단순한 주택 공급지구가 아니다"며 "인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연천군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의 학습 참여 확대와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국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신규 지원 분야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천군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장애 유형과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교육과정 종료 후 학습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학습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장애인 평생학습의 성과를 참여자와 지역사회에 알리고 학습 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 평생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학습 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계양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5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장앵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3년이 넘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장애인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지역 기반 지원 체계 구축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지속해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우리 동네 히어로 AAC로 만드는 소통카드 나무놀이터나 마음 담은 한입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이 학습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당무감사를 통해 교체가 권고된 전국 37명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해 교체하지 않고 지방선거 이후로 보류하기로 했다. 당 일각에선 친한(친한동훈)계 원외 당협위원장이 주로 교체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당무감사 결과 친한계 인사가 예상과 달리 별로 없었던 것 아니냐는 뒷말도 나온다. 당 당무감사위원회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 당협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당무감사위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전체 254개 당협 중 사고 당협 등을 제외한 212곳을 대상으로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해 조직관리 등이 부실해 특정 점수 미만인 하위 평가 당협위원장 37명(17.5%)에 대해 ‘기준 미달’을 이유로 교체(컷오프)를 권고했다. 하지만 최고위는 이들 37명에 대해 ‘경고’ 조치만 하고 보류했으며, 6·3 지방선거 이후 재평가를 해 교체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장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에서 “현재는 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선거를 앞두고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면 해당 당협이 지방선거를 치르는 게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정희용 사무총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장 대표는 또 “37명 전원에 대해 교체는 하지 않
연천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AI 실증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상황실에서 공모사업 지원 및 추진계획 점검을 위한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추진관련 현안회의’가 개최됐다. 경기도 AI 챌린지는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AI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자체 간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3억 2500만 원 도비가 지원된다. 연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정성 확보’와 ‘실질적 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AI·양자 등 첨단기술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논의된 실증 전략에 더해, 기업 공개 모집과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협력 파트너를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연천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공모에 함께 참여할 민간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소재 AI 기술 보유 기업이면서 연천군 각 부서의 수요와 연계가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