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4일 시청사에서 '2024년 용인시 꿈이룸 학생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달 모집된 88명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자선서문 낭독, 기자증과 임명장 수여, 이상일 시장의 격려 인사, 선배 기자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선서를 통해 편파적이거나 왜곡되지 않은 내용으로 고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저도 중앙일보에서 기자를 25년간 하면서 정치부에서 주로 일했고, 미국 워싱턴 특파원을 3년6개월 동안 하면서 미국 정치와 한미 관계, 북핵 문제 등을 다뤘다”며 “시 곳곳을 살피고 공직자가 챙기지 못한 부분을 지적하며, 여러분의 시각으로 영감을 주는 좋은 내용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학생기자의 눈으로 유심히 살핀다면 많은 것이 보이고 사색의 깊이도 깊어질 것”이라며 “많이 관찰하고 고민해야 쓰고 싶은 주제도 떠오르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일일이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한편,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미디어를 활용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월 1회 미디어 리터러시(이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 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도록 레시피나 디자인 등 제작 과정을 구체화 시키는 게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동시에 국립세종수목원, 서울식물원 등과 같이 용인 도심지 내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분석한다. 용인시가 가진 입지적 장점을 살려 문화관광 발전을 이끌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I LOVE 용인'은 지난 1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국내 벤치마킹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분석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 말쯤 최종 보고회를 가질…
용인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을 위해 학교별 신청사업에 대해 현장 확인 및 실무협의회, 교육환경개선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69학교 38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의 대상은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사립 중학교로 1교당 1사업 1억 원 이하의 소규모 시설개선, 자산취득 사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예산이 38.7%가 감소해 주로 학생 안전시설 개선 및 시급성이 있는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시설사업 중 2천만 원 초과되는 소규모 수선 및 개선공사 사업은 학교 여건, 공정관리의 곤란도 등을 고려하여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직접 발주, 감독, 준공검사까지 진행하여 학교의 시설업무 부담 경감 및 학교의 직접 집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으로 모든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과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로 균형적인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15일 용인특례시와 협력해 ‘2024년 처인구 초등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처인구 초등학교장 29명이 참석했으며 ▲용인의 교육현안에 대한 설명 ▲사전청취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의견 ▲과학·예술고 설립에 대한 의견청취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이어 19일에는 수지구 초등학교장, 29일에는 기흥구 초등학교장, 5월 9일과 10일에는 중학교 학교장, 5월 16일에는 고등학교 학교장을 만나 각 지역의 교육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홍미경 한터초등학교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청이 함께 협력해 지역교육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였다”며 “학교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특례시의 협력관계는 다른 지자체의 부러움을 살 정도”라며 “학교의 현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청과 맞손을 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단국대학교는 고정용(65·사진) ㈜아이젠파마코리아 대표가 단국대학교 제50대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 고 신임 회장는 1985년 단국대 경제학과(35회)를 졸업한 후 약 30년 동안 약업분야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태준제약, 한국약품 임원을 거쳐 2013년 ㈜아이젠파마코리아를 설립해 국내 굴지의 난임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국내·외 NGO단체들과 연계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직업훈련원을 설립하는 등 사회 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 회장은 “단국 24만 동문의 힘을 모아 동문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앞서 동문 화합을 이끌겠다”라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급여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학년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급여 업무와 차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 숙지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차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에서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수당·4대보험 산출, 퇴직금 지급 방법 등의 업무 처리로 구성했고, 다양한 급여 관련 법규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오찬숙 성남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다양한 직종이 있는 교육공무직원의 정확한 급여 업무에 도움이 되고 급여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중앙부처가 공동 후원하며, 지속적인 성장 발판의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지자체와 기업을 선정해 2009년부터 발표하고 있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슬로건으로 내건 성남시는 AI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정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방안’으로 판교를 AI반도체 R&D 거점으로 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성남시는 제3판교 자족용지에 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를 조성해 시의 주력사업인 AI·바이오·드론·게임 등 IT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야탑밸리 내에 칩의 성능·검증을 위한 반도체 첨단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하고 팹리스(반도체 설계)의 창업과 보육, 성장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가천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하여 추진 중인 팹리
성남시는 올해 지적불부합지 3개 지구(시흥·여수1·궁내1) 486필지 약 26만 7000㎡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장기 추진사업이다. 올해 지적재조사 대상지는 수정구 시흥지구 180필지(3만㎡), 중원구 여수1지구 151필지(10만㎡), 분당구 궁내1지구 155필지(11만㎡)다. 시는 지난 10월 사업지구별 지적 재조사 실시계획 수립 후 올해 초 주민설명회를 거쳐 현재 지적 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를 받고 있다. 5월 말까지 토지소유자 2/3이상 동의서를 받아 6월 초 성남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시행 중이다. 경계 확정,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조정금 부과·징수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이 미국 명문 공립대학인 럿거스대학교(Rutgers University)와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럿거스 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럿거스 대학교의 프라바스 V 모게 (Prabhas V. Moghe) 부총장, 화학·화학생물학과 이기범 석좌교수, 분당 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척추질환 환자의 재생치료법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자료 및 연구 재료 교환, 협력 연구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개발된 기술 상용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분당 차병원 한인보 교수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일 간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이기범 교수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공동연구할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효율적인 기술이전을 위해 럿거스대학교 기술이전 책임자 리자 류(Dr. Lisa Lyu) 팀과도 회의를 진행했다. 1766년에 설립된 미국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는 미국 명문 공립대로 퍼블릭 아이비 (Public Ivy)리그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다양한 바이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 차병원 한인보 교수는 2018
성남시의회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주최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방안 연구 착수보고회’가 최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추진방안 연구의 범위와 내용에 따른 체계적 과업 수행을 통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명주 명지대 건축학부 교수의 발제로 ▲과업의 개요 ▲과업의 배경 및 목적 ▲그린리모델링 개요 및 사업현황 ▲과업의 수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됐다. 조정식 민주당 대표의원은 “성남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에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방안으로 녹색건축물 조성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만 올해부터 2031년까지 매년 3개소씩 총 24개소를 추진하는 계획으로 사업의 대상 및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정책연구를 통해 건물 부문 국내외 정책을 모색하고 성남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이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