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7일 SK에너지 신임 사장에 조경목 SK㈜ 재무부문장, SK머티리얼즈 사장에 장용호 SK㈜ PM2 부문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폭 교체, 올해 인사에서는 인사 폭이 작았다. SK그룹은 이날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스펙스추구협의회(의장 조대식)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사항을 논의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조경목 신임 사장은 지주회사인 SK㈜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SKC와 SK증권, SK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면서 검증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승진했다. 장용호 신임 사장은 반도체 소재사업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지난 2015년 OCI머티리얼즈(현 SK머티리얼즈)를 인수하는 등 SK그룹이 소재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서성원 SK플래닛 사장은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사장)으로, 후임 SK플래닛 사장에는 SK텔레콤 이인찬 서비스부문장이 자리를 옮겼다. 또 안정옥 SK㈜ C&C 사업대표와 안재현 SK건설 글로벌비즈 대표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취임했던 SK㈜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으로 남창현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이,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에는 권준학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이 임명됐다. ▶▶ 프로필 11면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6일 지역본부장과 농협은행 부행장 등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성과 우선주의 원칙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남창현 본부장은 1963년생 여주 출신으로 입사 후 경기지역본부 금융지원팀장, 경영지원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권준학 영업본부장은 1963년생 평택 출신으로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과 개인고개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년간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최근에는 농업의 공익적인 가치가 헌법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연일 광폭 행보를 펼친 한기열 전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이번 인사 대상자들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상훈기자 lsh@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가장 시급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 변화에 따른 부담 완화를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달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제 상황 인식 및 정책 의견조사’ 실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가장 우선 추진돼야 할 경제정책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 56.3%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급격한 노동정책 변화 부담완화라고 대답했다. 기술성, 성장성에 의한 금융지원 강화(28.0%),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역할 강화(23.3%)가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현안으로도 최저임금 상승,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고용시장 변화(67.3%)와 내수경기 침체 지속 우려(63.0%)를 꼽았고, 우선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과반(51.3%)이 내수활성화라고 응답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소득주도 성장 선순환 정책과 혁신성장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시행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을 폭넓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yjs@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임기 만료를 3개월가량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한전은 조 사장이 오는 8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퇴임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조 사장은 한전 보도자료를 통해 “후임에게 길을 열어 줘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으나 영국 원전 수주라는 큰 사업을 앞두고 있어 고민이 많았다”며 “영국 원전 수주가 가시화돼 기쁜 마음으로 퇴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2월 한전 사장에 취임한 조 사장은 이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역대 최장수 한전 최고경영자(CEO)로 임기는 내년 3월 27일까지다. 조 사장은 “2013년 전력수급 위기, 밀양 송전탑 건설, 전기요금 누진제 등 숱한 위기를 극복하고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본사 나주이전, 4차 산업혁명 기틀 마련 등의 소임을 마치게 돼 직원에게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후임 사장이 영국 원전사업을 비롯한 한전의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14회 출신인 조 사장은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차관 등을 거쳤다. 공기업에서는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코트라(KOTRA)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상공회의소는 7일 이비스앰베서더 수원 호텔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2017년 Live 365, Yes!,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 시상식’ 및 ‘2017년 이후 세계경제 및 한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대상 시상은 인재 육성, IP 경영,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4가지 부문에 대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인재육성 부문에는 동보헬스케어(주) 윤자원 대표이사가, 일자리 창출 부문에는 (주)SH텍 윤성환 대표이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IP 경영부문에는 (주)에이스엔 송희남 대표이사가, 사회공헌 부문에는 수원 파티움하우스 더그레이스켈리 김종민 대표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종합대상에는 경도유니온(주)의 김지환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경도유니온(주)는 1994년 설립 이후 반도체 1세대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으며, 국내 반도체 시장에서 공신력있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수원상공회의소 최신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온 우리 수원 기업들이야 말로 수원 발전을 위한 초석이자 원동력”이라며
수서고속철(SRT)이 2천만명 고객 수송을 목전에 두고 오는 9일 개통 1주년을 맞는다. SRT는 지난해 12월 9일 개통 이후 지난 3일까지 하루 평균 5만2천280명, 누적 승객 1천882만명을 실어날랐다고 SR이 7일 밝혔다. 노선별 이용 고객은 경부선 1천434만명(76.2%), 호남선 448만명(23.8%)으로 집계됐다. 탑승객 수는 수서~부산(15.4%), 수서~대구(12.2%), 수서~광주송정(7.8%), 수서~대전(6.7%), 수서~울산(4.4%) 등으로 나타났다. 주요 역별 이용객은 수서 1천220만명, 부산 551만명, 동대구 442만명, 대전 267만명, 광주송정 218만명, 동탄 209만명 등으로 나타났다. SRT 회원 가입 고객은 지난 3일 현재 246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인천·경기 거주자가 30.24%로 가장 많고 서울 29.65%, 부산·울산·경남 15.71%, 대구경북 8.22% 등을 나타냈다. SRT는 1년 동안 총 4만3천800회 운행하며 총 1천639만km를 달려 국제철도연맹(UIC) 기준 정시 운행률은 99.85%를 기록했다. SR는 SRT 개통 1주년을 맞아 8~9일 이틀 동안 SRT 전용역사인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과
모나미는 8일 용인시 수지구 본사에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스토리 연구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모나미 스토리 연구소는 만년필용 잉크를 직접 제작하는 '잉크 랩'(Ink LAB)을 중심으로 마카 등을 이용한 수업이 진행되는 '클래스룸', 주력 제품 및 디자인 상품이 전시되는 '제품존'으로 구성됐다. 잉크 랩은 다양한 색상의 잉크를 조합해 자신만의 잉크를 만드는 공간이다. 모나미 컨셉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참가할 수 있다. 체험비는 잉크 포함 2만5천원이며 평일 3회, 주말 4회 운영된다. 클래스룸에서는 전문 강사에게 데코 마카, 패브릭 마카, 세라믹 마카 등 컬러링 제품을 활용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제품 존에서는 고급펜과 마카 라인 등 주력 제품은 물론, 고급 데스크 상품, 라이프스타일 소품, 디자인 팬시 등 이색적이고 독특한 상품이 전시된다./최영재기자 cyj@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 정책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금융결제원 현금지급기(CD) 공동망에 참여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을 비롯해 나이스핀링크, 효성, 롯데피에스넷, 한국전자금융 등 밴(VAN) 사업자의 ATM 총 11만4천 대에서 따로 수수료를 내지 않고 입출금·이체 등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ATM 제휴도 확대해 내년 1월부터는 한네트, 청호이지캐시, 에이티엠플러스 3곳의 현금지급기 6천 대에서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지난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11월 말 기준으로 누적 고객 수는 465만명, 총 여신은 4조500억원, 총 수신은 4조5천2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상에서 더 쉽게 더 자주 이용하는 ‘나만의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의 제도 개선 내용을 반영해 LH 보유 택지인 파주 운정, 행복도시 등 2개 지구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 공모를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공모에는 입주자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기 임대료를 주변 임대시세의 95% 이하로 제한하고, 만 19~39세 청년층에 공급되는 청년 민간임대 주택은 주변 임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토록 하고, 또 입주자격에 제한을 둬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토록 했다. 아울러 전체 세대수의 33% 이상을 청년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청년층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계층에 특별공급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파주 운정은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체 세대수의 35%(315호) 이상, 행복도시는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체 세대수의 33%(177호) 이상이 특별공급 물량이다. 이밖에 임대료 인하를 유도하고 양질의 청년 민간임대주택의 공급을 위해 평가 항목에 ‘임대료 적정성’, ‘청년주택 공급계획’ 항목을 추가하고, 건축 사업비에 대한 평가 배점을 강화했다. 이번에 시범사업 택지 공모를 하는 ‘파주 운정 F1-P3 구역’은 대지면적 1만2천209.7㎡의…
코스피가 6일 외국인의 매도세에 짓눌려 전 거래일보다 35.75포인트(1.42%) 내린 2,474.37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36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사흘 만에 ‘팔자’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512억원과 351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로 지수 하락을 방어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2.42% 내렸다. SK하이닉스(-0.51%), 포스코(-3.48%), LG화학(-1.33%), NAVER(-0.84%), 현대모비스(-1.86%), 삼성물산(-1.11%), 한국전력(-0.90%) 등도 함께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4천900억원의 영업적자를 예고하고,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하면서 28.89%나 하락했다. 철강금속(-2.97%), 의약품(-2.74%), 건설업(-2.48%), 운송장비(-2.30%), 기계(-2.05%), 전기전자(-2.04%) 등은 2% 이상 내렸고, 제조업(-1.91%), 음식료품(-1.74%), 유통업(-0.99%), 운수창고(-0.96%) 등도 동반 약세였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5억주, 거래대금은 6조6천억원이었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5.73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