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철휘 예비후보가 26일 포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 생활 마감 후 돌아온 고향이 발전은커녕 각종 혐오 시설이 들어선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지역을 위해 나서 달라는 시민의 요청을 외면할 수 없었다. 포천을 살리기 위해 힘과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더 이상의 명예와 권력에 매달리지 않을 것이고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반의 지역위원장 기간 7호선 포천 연장을 위해, 또 양수발전소 유치와 수원산 터널, 잠실행 좌석버스 개통을 위해 노력했고 성과도 거뒀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군사격장과 포천 석탄발전소, 지하철 7호선 및 양수반절소 건설 등 지역 현안과 밀접한 문제 해결 및 대안 방안을 제시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선거제 개정안 국회 본회의 표결 처리와 공수처법 상정이 임박하면서 여야 대치는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새로 소집되는 27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4+1 협의체의 선거법 수정안이 표결처리 될 것으로 보여 정국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4+1 협의체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필리버스터가 지난 25일 24시를 기점으로 종료되면서 이날 새 임시국회를 열 계획이었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의 피로 누적 때문에 하루 쉬고 27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선거법의 경우 한국당이 결사반대하고 있으나 4+1 협의체가 과반 의석수를 확보하고 있어 선거법 표결 처리는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4+1 협의체’는 또 2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 표결 처리 후 검찰개혁법안도 상정할 방침이다. 한국당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처럼 ‘지연작전’을 펼 경우 바로 공수처법을 상정하고 선거법과 마찬가지로 다음 회기에서 표결에 부친다는 전략이다. 오는 30일 공수처법을 표결 처리한다는 것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개혁…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24일 오전 경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고교진학을 위해 떠난 후 서울, 수원 등 객지생활을 청산하고 제가 태어나 자란 포천, 어머니와 외가친척의 연고가 깊은 가평에 뼈를 묻을 생각이다. 정계·경제계·언론계 등에서 30여년간 쌓은 다양하고 풍부한 인간관계와 경험을 대한민국 바로세우기와 지역발전을 위해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천을 청정산업관광도시, 가평을 레저관광휴양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도권규제를 뛰어넘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포천에서는 7호선 전철의 조기 개통, 가평에서는 제2경춘국도의 가평군 의견 100%반영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내년에 당선되면 59세의 3선 중진으로 최소한 국회상임위원장을 맡을 수 있다”며 “나이, 경륜, 추진력, 인간관계 등에 있어 타후보들보다 경쟁력이 월등하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여야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한목소리로 국민들에게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성탄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 가정에 예수님의 축복과 사랑의 온기가 충만하고 세상에 평화와 희망이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미처 온정의 손길이 채 닿지 않는 우리 주변 이웃에게도 예수님의 축복이 내려져 기쁨과 행복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하지만 온 세상이 평화로워야 할 성탄절임에도 불구하고 평화롭지 않은 국회상황 때문에 국민께 걱정을 드리고 소중한 시간마저 빼앗고 있어 죄송할 따름”이라며 “국민민폐, 근심거리로 전락하고 있는 한국당이 조속히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되돌아오리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온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사랑과 평화로 오신 예수,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신 성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 위협이 사라지고 이땅의 분열과 갈등이 치유되며 세계인 모두가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열리기를 소망한다”며 “약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
박찬대(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갑)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가 수여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활약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박찬대 의원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한 박 의원은 정책대안의 수행 여부를 점검해 국감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의원은 상임위 이외에도 전반기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를 겸임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앞장선 것은 물론, 후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원내대변인 등 나라살림과 국가운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의정활동에도 성실히 임했다. 특히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문제점들과 정책대안들이 성실히 수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 실효성 있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박 의원은 “한결 같이 응원해주신 연수구 주민 분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rdq…
이학재(자유한국당·인천 서구갑) 의원은 25일 “인천시에 7호선 청라연장선에 봉수대로 역사를 추가 신설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0일 인천 서구 가정2지구 사업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인천시 철도과와 도시철도본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문 발송 취지에 대해 “인천 서구 가정1동과 청라1동 주민의 7호선 접근성을 높이고 7호선이 지역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봉수대로 인근에 역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지역 주민, 인천시와 함께 역사 추가를 검토한 결과, 가정2지구 사업이 승인되면 그 인근에 역사를 신설할 수 있는 사업타당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토부가 지난 20일 가정2지구 사업을 승인한 만큼 인천시는 봉수대로 인근에 7호선 역사를 신설하기 위한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인천시는 하루라도 빨리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영선기자 ys…
자유한국당 군포시을 최진학 당협위원장이 23일 군포시선관위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4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4시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가안보와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 정부와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 막기위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게 됐다”며 본선 레이스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군포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63년을 군포에서 살아온 토박이 군포의 뿌리로 평생을 군포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고 강조하고 지방자치의 경험의로 위기에 빠진 국가안보와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정부와 민주당의 잘못된 정책을막기위해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안과 발전방안으로 ▲금정역(GTX) 환승복합센터조성 ▲지역경제활성화의 심장인 공장지대 스마트팩토리 타운조성 ▲산본신도시아파트단지의 리모델링 및 주차장문제 해결 ▲4차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연구단지조성 ▲100세 시대를 맞이한 평생교육도시 건설 등을 내세웠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저녁, 강병덕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산타로 변신해 하남의 시민들을 만났다. 일일 산타가 된 강 예비후보는 “누구나 기다려지고 좋아하는 산타클로스가 되어, 시민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드리고 싶어 거리로 나왔다”고 밝히며 “작은 축복의 인사, 사랑의 인사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온기가 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랑과 평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성탄절이지만, 한 쪽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병원비 마련을 위해 파지를 주우시는 어르신이 계셨다”면서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은 물론 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내년 21대 총선 시흥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시흥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후보로 21대 총선 시흥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안전과 행복의 제1선두 도시 시흥을 만들겠다”며 “시의원 등 지역민과의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국정운영의 실무자인 청와대 행정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흥을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제1도시, 젊고 활기찬 100년 주역의 시흥을 기필코 만들겠다. 시민들의 성원을 새로운 성공의 희열로 바꾸는 일에 대통령과 함께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주요 선거공약으로 ▲도약하는 시흥경제 ▲사람중심의 전철시대 개막 ▲사고없는 안전 시흥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자치 ▲사계절이 풍성한 문화체육 등을 제시했다. /정영선기자 ysun@…
한승주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성탄절을 맞아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한 예비후보는 따스한 온정과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인사를 드리며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그는 “의왕·과천 지역주민들 모두 행복하고 축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소외된 이들에게 참된 사랑을 베풀기 위해 우리 곁을 찾아온 아기 예수처럼 지역주민을 찾아뵙고 작지만 힘이 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승주 예비후보는 “기쁨이 가득한 성탄절에도 추위와 건강을 걱정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은 부분이라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