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2일 하락세를 지속, 장중 달러당 1,090원이 깨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원화와 달러화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이 이달 중 단행될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계 빚 총액이 1천400조원을 넘어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증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천419조1천억원으로, 3분기 동안 31조2천억원(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통계로, 가계가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각종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을 합친 금액이다. 3분기 가계신용 증가액(31조 2천억원)은 1분기(16조6천억원), 2분기(28조8천억원) 보다 많다. 다만, 작년 3분기(38조9천억원) 보다는 작은 규모다. 올 4분기에 40조원이 늘어도 올해 연간 증가율은 정부 목표인 8%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1천4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는 저금리 장기화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민간소비를 위축시키고 금융 안정을 훼손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이다. 부문별로 보면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천341조2천억원으로, 3분기에 28조2천억원 늘었다. 예금은행…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부문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가운데 협력사와 경영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성과 공유를 위해 반도체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약 150억 원의 상생 협력금을 조성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억 원의 협력사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 총 138개 업체에 201.7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도체 부문 협력사와의 경영성과 공유 규모는 총 6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최고 실적을 거둔 반도체 부문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23일 특별 상여금(기본급의 400%)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특별 상여금 일부는 협력사 상생 협력금 조성에 활용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까지 반도체 사업 부문에서 매출 53.15조 원, 영업이익 24.3조 원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는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한달 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노트8’ 또는 ‘갤럭시 S8’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한달 후 사용여부를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이달 30일 1만 명을 추첨,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들은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서 공단말기를 참가비 5만 원을 포함해 약정폰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 체험을 시작할 수 있으며, 개통은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갤럭시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는 고객에 한해 체험 참가비를 환불해 주고, 블루투스 스피커 ‘JBL GO’(4만 4천 원),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만 체험 프로그램 종료 후 제품 반납을 원하는 고객은 체험 참가비를 돌려 받을 수 없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갤럭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제품을 선
중소기업계가 김영문 관세청장에게 중소기업이 법을 제대로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춘 관세행정을 펼쳐달라고 21일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영문 관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약 70%가 관세업무를 처리할 때 관세사의 도움을 받고 있을 정도로 관세행정은 생소하고 어려운 분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눈높이에서 관세행정을 재점검해 선량한 중소기업이 법령을 몰라 억울하게 발생하는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히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김영문 관세청장과 박성택 회장,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간담회에서는 ▲보호무역대응을 위한 중국 통관정보 제공확대 ▲불법 유통 중국산 땅콩 원산지 단속강화 ▲식용 대두 과세표준가격 조정 ▲가구 원부자재 역관세로 인한 관세율 불균형 개선 등이 논의됐다. 김 청장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현상 심화로 중소기업들의 무역환경이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관세청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중소기업들이 실제 어떤 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직접 들어보고 추가로 개선할 점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직구족을 겨냥한 할인 혜택을 대거 마련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사용액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거나(캐시백) 배송비를 할인해 주는 내용이다. 신한카드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응모한 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2천211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KB국민카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배송 대행업체인 ‘몰테일’과 ‘아이포터’에서 100달러 이상 배송 대행비를 결제한 선착순 5천명에게 배송 대행비를 10 달러 할인해 준다. 우리카드로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5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배송 대행업체 ‘이하넥스’에서 배송비를 3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직구 애플리케이션(앱)인 ‘쉽겟’에 연동된 쇼핑몰에 들어가 5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배송비가 50% 할인된다. 삼성카드는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이허브’, ‘아마존’, ‘랄프로렌’, ‘알리익스프레스’ 등 삼성카드가 선정한 해외 쇼핑몰에서 1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 등을 선물로 준다. 현대카드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KT는 21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7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동반성장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임헌문 Mass 총괄 사장, 구현모 경영지원총괄 사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70여개 협력사 및 KT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KT는 동반성장 전략을 통해 중소협력사들과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발주, 구매시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협력사가 가진 다양한 문제를 놓고 KT 관련 부서와 협력사가 끝장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 양사가 낸 성과에 대해선 협력사 보상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KT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높은 성과를 올린 협력사를 선정해 격려하는 ‘파트너 어워드’를 시상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기가지니’ 사업을 함께하는 가온미디어가 대상, 유비쿼스를 비롯한 9개 협력사가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인프라구축 분야에서는 평창 5G 시범망 구축을 함께한 유선통신에 대상, 태경이엘피 등 9개사에 우수상이,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2개 기관은 공로상을 받았다. KT 황창규 회장은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
포항 지진으로 한 주 미뤄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국내 증시 개·폐장 시간이 1시간씩 늦춰진다. 한국거래소는 수능일인 23일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를 1시간씩 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인 정규 거래 시간이 2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바뀐다. 장 개시 전에 열리는 시간 외 시장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로 거래 시간이 1시간 미뤄졌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단일가 매매와 시간 외 대량매매의 경우 거래 개시 시점은 1시간 늦어지지만 마감 시간은 오후 6시로 그대로다. /연합뉴스
농촌진흥청은 백수오의 면역증진 효능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내고 백수오와 유사식물을 구별할 수 있는 판별기술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백수오의 면역증진 효능을 밝히기 위해 면역 저하 동물에 백수오 추출물(200㎎/㎏)을 투여한 결과, 면역 저하로 인해 줄어든 체중이 정상대조군의 97.4%까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소된 림프구의 증식 능력과 자연살해세포(NK세포)의 활성이 면역 저하 대조군보다 63.1% 늘어났다. /유진상기자 yjs@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한전’ 기관 단위로 단체상을 수상한 이후 지역본부 단위로는 최초 수상이다. 한전 경기본부는 현장 중심의 ‘Safety Patrol’(순회안전점검)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해 최근 5년간 안전사고를 1/3로 감소시켰다. 또 ‘배전 간접활선 Smart-stick 공법’을 최초로 도입하는 한편, ‘안전재난비상시 행동요령 포켓매뉴얼’ 자체제작 등 차별화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배전 간접활선 Smart-stick 공법’은 현장 작업차의 절연버켓 탑승 작업자가 전력선에 접촉하지 않고 절연스틱과 기본공구로 작업을 해 감전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공법이다. 특히 한전 경기본부는 15개 지역본부 중 전력설비 규모, 전기 판매량이 가장 크며, 전사평균 대비 2배이상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등 유지보수 및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