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관장 구자흥, 이하 안산문예당)이 명품연극 테마공간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이는 올해 안산문예당이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는 연극특성화 사업 ‘연극-일상으로 가다’가 그것이다. 안산문예당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코믹연극 ‘서툰사람들’, 뮤지컬 ‘김종욱찾기’ 등 매월 명품 연극을 무대에 올려 안산문예당 고유의 색깔찾기에 나설 계획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놀이공간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매월 안산문예당에선 이름만 들어도 솔깃한 명품연극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그 첫번째 주자로 나서는 연극은 ‘서툰사람들’. 무대에 올려지는 시기는 3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이다. 이 연극은 극작가 출신인 영화감독 장진의 초기 대표작으로 서툰 도둑과 집주인 여자간의 풋풋한 사랑을 그린 코미디물로, 영화배우 강성진과 연기파 배우 장영남이 출연한다. 다음으로 바통을 이어받는 연극은 뮤지컬 ‘김종욱찾기’. 4월18일부터 19일까지. 2007년 한국뮤지컬 대상에서 작사·극본상을 비롯해 인기상, 연기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은 오는 3월 20일까지 수원 열린공간 ‘시루봉’에서 ‘새로운 프레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2008년 1기 시민글쓰기 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선 양훈도 전 경인일보 논설위원을 비롯해 최준영 성프란시스대학 교수, 박남희 철학아카데미 공동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2월 강좌는 감성훈련과 글쓰기1-수필(2월14일), 감성훈련과 글쓰기2-독서감상문(2월19일), 논리적 글쓰기1-칼럼(2월21일), 논리적 글쓰기 2-성명서와 보도자료(2월26일), 행복한 글쓰기(2월28일) 등으로 진행된다. 또 3월 강좌에선 개요 짜기와 글감 만들기(3월4일), 분석적 글쓰기1-책 내용 분석하기(3월6일), 분석적 글쓰기2-사회현상 분석하기(3월11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하라!(3월13일), 글로 사는 삶·삶으로 쓰는 글(3월18일), 살아서 죽음을 횡단하는 자의 글쓰기(3월20일) 등으로 마련된다. 회비는 총 3만원. 개별 강좌로도 수강가능(강좌당 5천원), 민언련 회원은 2만원. 문의)031-244-7632.
설 명절이 끝나자 집안 곳곳에서 주부들의 한숨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제사 음식 장만하랴, 시댁식구에 친정인사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아서 인사할 곳도 많았다. 몸이 피곤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주부들은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가부장제 탓에 몸도 편치 않고 마음도 편치않다. 더욱이 명절만 끝나면 왠지 푸석푸석한 느낌이 드는 피부땜이 더욱 고민에 빠지는게 여성이다. 맘이 편치 않으니 곧바로 민간한 여성 피부가 거칠어지고 칙칙해진다. 명절이 끝난뒤 주부들이 가장 흔하게 접하는 트러블은 주부습진 같은 접촉성 피부염으로 즉, 병이다. 방심하면 크게 고생하는 명절 피부 후유증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명절 ‘피부 후유증’ 관리 요령 ▲명절음식 기름기 피부 여드름 주범 명절 음식은 산적, 부침개, 유과 등 기름에 굽거나 튀긴 음식이 많다. 이 음식들은 GI(당흡수도), GL(혈당부하) 수치가 높은 고혈당 음식으로 DHT 수치를 증가시켜 피지분비를 촉진케 함으로써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GI 60이상, GL 20이상 음식은 여드름을 더욱 번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이는 기름기가 많은 음식 외에도 백미와 밀가루 음식, 채소 중에서도 감자,
수원문화원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무자년 소원 기원 정월 대보름맞이 민속 한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체험, 나눔, 기원행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반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 2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통문화공연 및 민속행사,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토 함께 준비됐다.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대회와 탁본찍기,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으로 이뤄진다. 나눔행사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땅콩, 호두를 깨고 부스럼을 쫓는 부럼깨기와 떡메치기 체험장이 있으며 기원행사는 시민들의 소원을 달에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준비돼 있다. 또 경기민요, 전통무용, 풍물, 각설이 공연, 경기도당굿 공연, 한복 맵시대회, 길마재 줄다리기, 강강수월래 등 공연행사도 마련돼 있다. 파전, 순대 등 각 구별 부녀회에서 준비한 먹거리 장터는 이번 행사에 즐거움을 더해줄 것. 민속경기는 사전 접수를 통해 이뤄지므로 윷놀이(2인1조), 제기차기, 널뛰기는 행사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현장에서 접수해야 한다.
무자년 새해를 맞아 수원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강의실에서 ‘신기한 마술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평소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잘알려졌지만 직접 마술을 볼 기회가 없는 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마술학과인 동아인재대학 학생들이 주축이된 ‘Mirinae’가 화려한 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평소 동경의 대상인 마술을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찾아 즐거운 방학마무리에 나서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고 추천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ne.kr)이나 장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youthworld.or.kr) 등에서 행사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31-246-7982.
‘엽서는 마음의 창틀’이라고 했다. 밤새 고민하다 마음 속 풍경을 정성스럽게 그려 넣고 애틋한 사연을 간결하게 적어 내려갔던 그림엽서. 언젠가부터 손 편지를 보내는 정성은 사라져버렸지만 예전,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오던 누군가의 사랑이라든가 즐거운 에피소드들이 그 엽서와 함께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 즐거운 기억에 만화적 상상력의 재미까지 담긴 그림엽서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전시회가 있다. 부천 소새만화갤러리는 17일까지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을 연다. 올해로 11번째 맞는 이번 교류전은 한국만화가협회와 부천만화정보센터, 한국카툰협회 그리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최로 진행된다. 이현세, 김마정, 이진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카툰작가 48명과 일본의 아키모토 유미코, 사노 마코토, 신타로우 등 68명 총 116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람회의 주제는 무자년의 상징인 쥐다. ‘힘들 땐 당신의 따스한 그 한마디가 정말 고맙…쥐’라는 재치 있는 문구라든가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쥐의 익살스러운 모습 등이 엽서에 담겨있다. 또 양국의 작가들이 각각 다른 감각으로 그려낸…
정육면체의 끝없는 이어짐…무한. 다시 퍼지듯 들어서는 그 중심은 육면체…유한. 무한과 유한의 한계에 인간은 자연과의 교류를 통한 교감을 추구해야 한다. 옻은 예로부터 다양한 공예작품과 염색 분야에 사용돼 왔다. 이런 옻염색을 통해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만식 작가가 벌의 생태를 소재로한 작품 25점을 들고 우리들을 찾아왔다. 이 작가는 지난 일곱 번의 전시회 동안 ‘발목산수’를 주제로 먹의 번짐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인류 생존의 가장 큰 열쇠를 쥐고 있다는 벌에 주목했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벌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인류는 4년 안에 멸망할 것”이라고 지적한 말을 예로들지 않더라도 생명의 공존과 전파매체인 벌은 곧 작은 생태계이며 인간의 가장 친근한 친구가 될 것이다. 이 작가는 “친화적인 공생에서 벌은 오염된 곳에서는 살 수 없는 곤충이기 때문에 소재로 사용했다”며 “옻은 식물성 유액을 첨가하면 이상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옻염법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기 이 작가는 정육면체의 질감을 옻염색을 통해 평면적 다면성으로 표현해냈다. 인사아트센터가 20일부터 26일까지 제1전시장에서 열고있는 ‘Bee의 생태’전을
‘예술은 맛깔스러워야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예술을 생산 하더라도 소비자가 먹어주지 않으면 설 자리가 줄어듭니다. 예술은 가까이 하는 이로 하여금 꿈꾸게 합니다’(김훈동 지음, 예술담론집 ‘예술 새콤달콤 이야기’중) 수원에서 태어나 시인 등으로 활약중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부 김훈동 회장이 최근 펴낸 ‘예술 새콤달콤 이야기’에서 밝힌 지은이의 변이다. 김 회장은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장, 한국예총 수원지부 수석부회장을 거쳐 현재 수원예총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런 그와 새해 수원예총의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미 “‘세계 예술’이 되려며 ‘지역적 예술’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예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그 사회에서 예술은 발전해 갑니다”라고 이 책에서 밝혀 수원예총의 나아가야할 방향은 구상 단계를 벗어나 실천단계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김 회장은 인터뷰 서두에 ‘예술, 국경없는 화폐론’을 내놓았다. 그는 “예술은 국경없는 화폐가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
꽃처럼 피어오르는 예술적 욕망을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서울 코리아나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08년 봄 기획-제1회 인터내셔널 영아티스트 춘계예술전’을 통해 젊은 예술혼들의 열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예술전은 각양각색의 예술혼들이 봄을 예비하며 관람객과 하나 되는 만남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것에 의의를 뒀다.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모일 수 있는 모든 행위와 물질들을 시각화시킴으로써 본 행사 전체를 관통하는 정신은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작가혼을 거대한 공간 속에 투영한다. 이는 주최측의 목표와 뜻이다. 모집부문은 미전시, 미출품작으로 평면(서양화, 동양화, 판화, 일러스트레이션 및 기타), 입체(조각, 공예, 설치, 퍼포먼스 및 기타), 매체(사진, 영상 및 기타) 및 창조적 활동이 수반된 모든 예술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작품규격의 제한이나 장르에 구분은 없으며 작가 1인당 출품작은 다섯 작품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완성작품과 사진을 함께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설치, 퍼포먼스 등 기타 완성작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불가능한 경우 사유서와 함께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상 1명 500만원,
입술의 엷은 떨림, 눈초리의 흔들림, 파르르 떨리는 몸, 흐느끼는 듯한 어깨…. 흔들릴 때 떨리는 걸까, 떨릴 때 흔들리는 것일까? 같은듯 하면서도 전혀 다른 ‘흔들림’과 ‘떨림’. 젊은 작가들이 잡아낸 감정의 이 이중성은 어떤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올런지…. 안양 롯데화랑은 14일까지 ‘흔들림에 대한 몽상’전을 개최한다. 롯데화랑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성신여대, 중앙대, 신라대 등 주요 대학의 조교들에 주목했다. 작품을 출품한 강석호, 김명진, 김새한나 등 20대 초·중반의 조교들은 젊은 작가들이 가진 참신성과 다양한 시각을 반영한 동·서양화 30여점으로 관람객과 화랑의 궁금증에 답을 제시한다. 작가들은 ‘흔들림’에 대한 나름의 해석을 통해 그 감정성의 한계와 미로 속을 헤집고 나온다. 단순한 감정인 이 현상은 이성, 선택, 갈등, 유혹 등 다양한 시공간 속에서 다채로운 색감으로 재탄생한다. 이성간의 흔들림, 선택의 흔들림, 갈등의 흔들림, 유혹의 흔들림…. 인간 내면에서 오는 ‘흔들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