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이 주최한 '수원 효사랑 칠·팔·구순 생신 잔치'가 2일 오전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김수연 기자 foto.92@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부동산의 명의신탁은 무효이다. 하지만 부동산의 명의신탁은 여전히 많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명의신탁된 부동산의 거래에 관한 법원과 세무당국의 입장을 살펴보도록 하자.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명의수탁자 명의로 등기한 부동산은 여전히 매도인 소유로 보아야 한다. 즉, 매도인 ‘갑’이 매수인 ‘을’에게 부동산을 매도하면서 매수인 ‘을’의 요청에 따라 명의수탁자인 ‘병’ 명의로 부동산을 등기하는 경우, 부동산의 소유자는 실질적인 매수자인 ‘을’이 아니라, 여전히 ‘갑’이라는 것이다. 판례에서는, 명의수탁자가 임의로 명의신탁 부동산을 처분하여, 명의신탁자가 명의수탁자를 횡령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 명의신탁약정은 무효이므로, 부동산은 여전히 매도인 소유이고, 애초에 부동산의 소유권이 없는 명의신탁자와 명의수탁자 간에는 횡령이 성립할 수 없다는 판결을 하였다. 세법도 부동산실명법에 따라, 부동산의 명의신탁은 증여로 의제하지 않는다. 부동산이 아닌 주식의 경우, 주주명부에 명의수탁자가 주주로 등재되는 때에 실소유자로부터 명의수탁자가 주식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과세하는데, 부동산의 경우는…
지난해 고액체납자를 상대로 추적·환수한 재산이 1조6천600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금융계좌 증가로 올해 신고금액이 60조 원을 넘어섰으며 특히 법인과 비교해 개인 계좌 신고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일 이런 내용의 국세통계를 2차 조기 공개했다. 국세청은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관련 정보의 신속한 이용을 위해 연중 생산이 가능한 통계는 미리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개 대상은 고액체납자 재산 추적조사 실적 등 총 72개 통계표다. 지난 7월에는 1차로 71개 통계표가 공개됐다. 지난해 체납처분 회피 혐의가 있는 5천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조사 실적은 현금 징수 7천966억 원, 재산 압류 8천659억 원 등 총 1조6천625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현금 징수는 4.3%, 재산 압류는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소 제기 건수는 378건으로 전년(331건)보다 14.2% 늘었다.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123억4천500만 원으로 전년(109억8천400만 원)보다 12.4% 증가한 반면 세수 100원당 징세비는 0.65원으로 전년(0.71원)보다 8.5% 줄었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 삼성전자는 2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윤부근·신종균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팀 벡스터 부사장이 순수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50대 부사장 7명이 사장으로 승격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이건희 회장-권오현·이재용 부회장’ 체제를 ‘이건희·권오현 회장-이재용·윤부근·신종균 부회장’ 체제로 재편하는 동시에 ‘50대 사장단’ 진용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퇴진을 선언한 권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선행기술 연구조직인 종합기술원의 회장직을 맡았다. 또 부문장에서 물러난 윤부근·신종균 사장은 각각 CR(Corporate Relations) 부회장과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에 기용됐다. 이들 3명을 ‘회장단’으로 임명한 것은 회사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원로경영인’으로서 경영자문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하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임원들은 모두 50대로, 최근 3명의 사업부문장(대표이사)이 일제히 60대에서 50대로 바뀐 것과 같이 ‘세대교체’ 기조를…
열흘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면서 올해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9월 온라인 쇼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6조8천44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상 최고에 달했다. 올해 9월 온라인 쇼핑 금액은 작년 9월보다 27.6%, 올해 8월보다 6.0% 늘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거래금액은 4조2천397억원이었다. 통계청은 9월 30일∼10월 9일까지 이어진 장기 연휴를 앞두고 선물, 음식, 제사 재료 등의 주문이 쇄도한 것이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군별 9월 거래 실적을 보면 음식·식료품 주문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1% 늘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장기 연휴를 앞두고 주문이 많았고 연휴 기간이 대부분 10월이었으므로 연휴 후 거래 감소 현상이 9월 실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예약 시점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여행 및 예약서비스도 9월에 17.5% 늘었다. 사드 갈등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중국으로의 온라인 직접 판매(역직구, 인터넷면세점 판매액 포함)는 소폭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중국으로의 온라인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가정간편식'의 누적판매 개수가 3천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비비고 가정간편식은 지난달 말 기준 총 판매량이 3천500만개로, 매출로 환산하면 800억원에 달한다. 대표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의 판매량이 1천만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국·탕·찌개 시장(링크아즈텍 기준) 점유율 15%였던 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8월 누계 기준 점유율 43.7%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국·탕·찌개 시장 전체 규모는 8월까지 약 900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시장 규모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올해 비비고 가정간편식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2020년까지 비비고 등 가정간편식 매출을 3조6천억원 규모로 끌어 올리고,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지난 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우수중소기업 1천100여개가 참여하는 G-FAIR KOREA에 지역내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기술창업 홍보를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관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지역내 9개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4개 시니어 기술창업센터가 공동주관하며, 총 33개의 입주기업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수제비누, 육아용품, 교육용코딩,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에게는 제품전시 및 판매 뿐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미팅까지 폭넓은 기회가 주어졌다. 아울러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하여 1인 창조기업·시니어 기술창업센터 매니저가 비즈니스센터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손쉽게 사업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G-FAIR KOREA의 홍보관 운영으로 범국민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1인 창조기업·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진상기자 yjs@
대학생 때 교수 제안으로 음식공부 대학 교단 떠나 2009년 회사 설립 기획부터 후원까지 직접 모든 작업 교육기관 사라져 인력 부족 야기 道 문 두드려 기술훈련지원금 받아 푸드애널리스트 자격증 과정 공부 기획부터 교육까지 전 분야 아우르는 ‘푸드 에이전시’로 성장시키고파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회사로 도약” 최근 쿡방(요리하는 방송 프로그램)·먹방(먹는 방송 프로그램)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람들이 다양하고 멋스러운 음식을 자주 접하면서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이제는 ‘맛’을 보고 즐기는 수준을 넘어 눈으로 보고 오감으로 느끼는 ‘멋’으로 음식문화의 트렌드가 변화, 이와 관련된 직업인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코디네이터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지금에야 이러한 직업들이 귀에 익숙하지만, 과거에는 이런 이름조차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2009년 설립돼 ‘음식을 통해 판타지를 창출한다’는 비전으로 창의적인 푸드 스타일링과 디렉팅(Styling&Directing)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
10월 소비자물가 1.8% 상승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 채소 9.7% 내려 물가하락 공신 농축산물 가격 상승폭도 둔화 국제유가 영향 석유류는 ‘껑충’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밥상물가가 안정을 찾고 있다. 채소류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하며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폭이 둔화했고 생활물가지수 상승 폭도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10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8% 상승, 지난해 12월 1.3% 상승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부터 석 달 연속 2%대 이상을 기록하다가 넉 달 만에 다시 1%대로 떨어졌다. 채소류는 9.7% 하락해 전체 물가를 0.18%포인트(p) 끌어내리는 효과를 냈다. 2014년 10월 12.1% 하락 이후 3년 만에 최대다. 축산물은 1.9% 상승, 2015년 7월 1.4% 오른 이래 최저였다. 이런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은 3.0% 상승, 전달(4.8%)보다 상승 폭이 축소됐다. 여기에 지난해 한시적 전기료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전기·수도·가스는 1년 전보다 1.6% 하락해 전체 물가를 0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 1일 “어쩌면 1위를 달성한 지금이 위기의 시작점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일부 사업의 성장 둔화,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연 등 여전히 많은 불안 요소를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과거 수많은 1위 기업들이 현실에 안주하며 한순간에 무너졌고, 우리도 사업재편, 경영시스템 변화 등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다가올 10년은 사회 및 인구구조, 기술혁신 등에서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며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등으로 산업은 급변하고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며, 고객의 요구도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이런 시기에 기존의 방식으로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질도 갖추어야 한다&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