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일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원 생활 만족도’가 ‘한국 생활 전반적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와 경인지방통계청이 만 15세 이상 외국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2018 수원시 외국인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수원시 거주 만족도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85.9%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 생활 전반의 만족도를 묻는 항목에는 80.8%가 ‘만족한다’고 답해 수원 거주 만족도가 한국 생활 만족도보다 5.1%P 높았다. 외국인들의 만족도는 조사를 처음 실시한 지난해보다 5.4% 높아진 수치다. ‘보통’이 12.5%, ‘불만족’ 1.6%였다. 여자의 만족 비율이 86.4%로 남자(85.5%)보다 0.9%P 높았다. 나이별로는 60세 이상의 만족도가 87.9%로 가장 높았고, 30대의 만족도가 83.7%로 가장 낮았다. 불만족 이유는 ‘주거시설 열악’이 52.8%,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16.1%였다. ‘수원시에서 외국인을 위해 지원할 필요가 있는 행정서비스’(2개 선택)는 일자리 지원이 50.7%로 가장 많았고 보건 의료가 41.6%, 주거 관련 31.8%, 생활 지원 23.7%, 자녀 보육·교육 16.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묵인 혐의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로 각각 기소돼 재판 중인 우볍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구속기한 만료로 3일 석방됐다. 우 전 수석은 이날 오전 12시 8분쯤 수감돼 있던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넥타이를 하지 않은 검은색 양복 차림에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지지자들이 축하인사를 건네며 꽃다발을 건네자 옅은 미소를 보였다. 그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 구치소 정문 앞에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타고 곧바로 귀가했다. 우 전 수석의 석방은 2017년 12월 15일 불법사찰 사건으로 구속된 이래 384일 만이다. 이날 구치소 앞에는 보수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 꽃다발, “애국열사 우병우 전 민정수석 석방을 환영합니다”라고 쓴 피켓등을 들고나와 우 전 수석을 반겼다. 경찰은 경력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별다른 돌발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제대로 감찰하지 못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와 별건으로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공직자 등을 불법 사찰
3일 오후 5시 58분쯤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불로 연기를 흡입한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용각기자 kyg@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첫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김 수사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청와대 특감반의 여권 고위인사 비리 첩보 및 민간인 사찰 의혹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6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수사관은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묻는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한 듯 “자세한 것은 말씀드리기 힘들고, 간략한 심정을 말씀드리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수사관은 “16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위에서 지시하면 그저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하고 살아왔고, 이번 정부에서 특감반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지시하면 열심히 임무를 수행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업무를 하던 중 공직자에 대해 폭압적으로 휴대전화를 감찰하고 혐의 내용이 나오지 않으면 사생활까지 탈탈 털어 감찰하는 것을 보고 문제의식을 느꼈다”며 “자신들의 측근 비리 첩보를 보고하면 모두 직무를 유기하는 행태를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밝혔다. 또 “1년 반 동안 열심히 (특감반에서) 근무했지만, 이런 문제의식을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이번 일을
경기남부보훈지청은 3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9 청렴타임캡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각자가 새해를 맞이해 ‘다짐하는 청렴·공정한 업무 다짐 및 반부패·갑질 근절’ 관련 내용을 청렴타입캡슐에 담았다. 청렴타임캡슐은 지청 내 ‘청렴가온길’ 내 부지에 매설할 계획이며 12월 연말 개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건기자 90virus@…
KT노동조합은 3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중탑조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 300여 명에게 새해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해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 및 지방상집 간부 60명과 KT IT서포터즈와 사회공헌팀, UCC 회원사인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했다. KT노동조합 창립 37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대신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체 실시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살피고 후원물품을 전달해 경로효친 함양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은 식당배식을 시작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및 설거지 지원, 양·한방진료,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서비스, 치매예방을 위한 앱 활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해관 KT노동조합 위원장은 “KT노동조합은 어르신들이 늘 존경 받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건강하고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 권선구는 제27대 이택용 권선구청장 취임식을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1980년 공직을 시작해 2007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 후 율천동장, 시 경제교통과장, 교육청소년과장, 서울사무소장, 예산재정과장을 거쳐 2017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일자리경제국장,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이택용 신임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하고 맞춤복지 구현, 사람중심 안전도시 구축, 문화도시 및 녹색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는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시 팔달구는 제18대 이훈성 팔달구청장 취임식을 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동 단체장 및 주요내빈,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이훈성 팔달구청장의 취임사와 함께 이병학 팔달구 노인회장의 축사와 취임 축하 시낭송, 참석내빈 등의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1980년 8월 처음 공직에 입문해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영통1동장,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기업지원과장 등 주요 부서와 사업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18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환경국장을 역임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포용의 행정 실현, 소통과 배려의 마음으로 주민입장에서의 역지사지 실천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팔달구민의 삶이 지금보다 풍요로워지도록 공직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수원 재창업 원년’의 각오로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신년사에서 “인구 100만 도시를 특례시로 명명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해 발표되면서 민선 7기 대표공약이었던 수원특례시로 향한 첫걸음이 내디뎌졌다”며 “특례시가 되면 획일적인 기준이 아닌, 대도시 수준에 맞는 시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시민의 필요와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행정의 민주화’로 보통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며 “사람을 위해 규정을 고치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되는 권한의 최종 목적지는 ‘시민자치’로, 더 많은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이 지역문제의 해결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특례시의 목표로 ▲자율과 창의로 도시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는 ‘분권도시’ ▲성숙한 시민 의식과 풀뿌리민주주의를 다져가는 ‘자치도시’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평등과 우애를 지향하는 ‘포용도시’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시의회와 시정업무를 협의해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동장 주민추천제 시행 생활임금은 5년만에 1만원 시대 열어 3자녀 이상·조손가정 수도요금 감면 적용 소득수준 관계없이 산후조리비 50만원 지원 道 3년 이상 거주 청년에게 1년 100만원 음주운전 처벌은 ‘2년∼5년 징역’ 등 강화 수원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주민이 동장을 직접 추천하는 ‘동장 주민추천제’를 시행한다. 수원시 생활임금은 1월 1일부터 9천원(2018년)에서 1만 원으로 오른다.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과 만 18세 미만 손자·손녀가 3명 이상인 조손 가정은 상수도 요금을 할인해준다. 올해 수원시에서 처음 시행되거나 지난해와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수원시가 2019년 달라지는 수원시·정부 제도를 설명한 책자 ‘2019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를 제작했다. ‘2019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일반 ▲경제·세정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환경, 상·하수 ▲도시·주택·교통 등 6개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 90개를 소개한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동 단체원, 일반 주민 등으로 이뤄진 ‘주민 추천인단’ 150여명이 동장 후보자를 선정해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는 제도다. 올 초 구별 1개씩 대상 동을 선정(총 4개 동)하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