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추석을 앞두고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전통시장의 활력회복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후원한 2천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도내 지역 복지시설 15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심옥주 경기지역회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전통시장에 더 관심을 가지고 애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코스피가 1.75포인트 하락한 2,372.57로 장을 마감한 2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우리나라 가계가 올해 2분기 주택 구입으로 여유자금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을 따르면 2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10조5천억원으로 1분기보다 3조6천억원 감소했다. 순자금운용은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굴린 돈(운용자금)에서 빌린 돈(조달자금)을 뺀 금액으로, 경제 주체의 여유자금으로 볼 수 있다. 순자금운용은 지난해 3분기 6조2천억원에서 4분기 19조2천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지난 1분기 14조1천억원으로 줄었다. 2분기에도 큰 폭으로 줄면서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가계 순자금운용 규모가 이처럼 축소된 데는 신규주택 구입이나 기존 주택 매매거래가 활발했기 때문이라는 게 한국은행 측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1분기 19만9천건에서 2분기 25만9천건으로 크게 늘었다. 가계가 빚으로 집을 많이 장만하면서 여유자금이 많이 줄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1분기에 순자금운용 2조7천억원을 기록한 비금융법인기업(금융회사를 제외한 기업)은 2분기 들어 14조8천억원 순자금조달로 바뀌었다. 통상 기업은 외부에서 조달한 자금으로 투자하는 주체로 인
국세청이 한 달 반 만에 다시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다주택 보유자 중에서 취득 자금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공공택지 분양권 다운 계약 혐의가 짙은 302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국세청이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에 나선 것은 지난달 9일 이후 두 번째다. 당시 세무조사는 30세 미만이면서 고가 주택을 취득한 사람이나 탈세·불법행위를 조장한 부동산 중개업자 등 286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는 재건축아파트 가격 상승 기대에 편승해 취득 자금을 변칙 조성하거나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사람들이 중심이다. 재건축아파트 취득자 중에서는 취득 자금과 견줘 자금 원천이 부족한 경우가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세금을 탈루할 목적으로 사업 소득을 누락하거나 변칙 증여를 한 뒤 취득 자금을 마련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세무조사 대상에는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아버지에게서 시가 30억원대의 강남 반포 주공아파트를 저가에 양수받은 사람이 포함됐다. 성형외과를 운영하면서 소득은 적게 신고했음에도 지난해부터 개포주공아파트 등 총 32억원대의 아파트 3채를 취득한 의사,
인프라 신규 투자 축소 도시재생 등 새먹거리 찾아야 국내업체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 땐 정부서 적극 지원 건설현장 임금체불 등 불공정 관행 개선 의지도 밝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건설산업이 외형 위주 성장에서 탈피하고 신성장 산업을 통해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대표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5개 협회 대표와 건설분야 대기업과 중소업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김 장관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에 대해 업계 안팎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건설산업은 패러다임이 변하는 변곡점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선진국에서 경제 발전이 성숙단계에 들어서면 인프라 신규 투자는 줄지만 노후 시설물 성능개선이나 도시재생과 같이 국민 안전을 제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 수요는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장관은 “이제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도로와 같이 IT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경쟁이 가속
올해 상반기 은행지주회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의 ‘2017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지주사 8곳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대손준비금 전환 전)은 6조1천9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조7천591억원)에 비해 64.8%인 2조4천342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실적이다. 은행지주회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은행지주회사 전환으로 신한·하나·KB·농협·BNK·JB·한국투자 등 모두 8개사가 됐다. 한투지주를 제외해도 은행지주회사의 순이익은 5조9천1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7천591억원) 대비 57.4%인 2조1천572억원 증가했다. 회사별로 보면 KB의 순이익이 65.3%인 7천348억원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농협(7천140억원·흑자전환), 신한(4천343억원·29.9%↑)도 크게 늘었지만, DGB는 1%인 17억원 감소했다. 은행지주회사 중에는 신한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환 전)이 1조8천891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KB(1조8천602억원), 하나(1조310억원), 농협(5천127억원), 한국투자(2천769억원) 순
경기지역 소비자심리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북핵 리스크,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DD) 문제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의 ‘2017년 9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9.6으로, 8월보다 1.4p 떨어졌다. 이로써 도내 소비자심리는 지난 8월 2.0p 하락한 데 이어 두 달째 내리막이다. 앞서 올 1~7월에는 수출 호조와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도내 소비자심리가 7개월 연속 올랐고, 이 기간 상승 폭은 18p나 됐다. 또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째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는 있지만, 최근 2개월 연속 하락으로 상승세가 꺾인 분위기다. 한은 관계자는 “북핵 리스크와 사드 문제가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항목별로 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는 95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6개월 후를 전망하는 생활형편전망CSI는 103으로 전월보다 1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88)도 8월보다 6p 떨어지며 두 달 연속 하락했고, 향후경기전망CSI(97) 역시 6p 낮아졌다. 가계수입전망
저출산과 평균 수명 연장 등이 겹치면서 통계청 인구 추계상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14세까지의 유소년 인구보다 많아졌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707만6천명으로 전체 인구(5천144만6천명)의 13.8%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인구는 점점 늘어나 2060년이 되면 전체 인구의 41.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를 연령별로 보면 70∼79세 비중이 46.0%로 가장 크다. 하지만 고령자 중에서 65∼69세, 70∼79세 비중은 줄고 80세 이상 비중은 계속 늘어나 2060년엔 80세 이상이 고령자의 44.3%로 가장 커진다. 올해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이 57.5%로 남성보다 15%p 많다. 앞으로는 격차가 줄어 2060년이 되면 여성은 52.3%, 남성은 47.7%에 달할 전망이다. 15∼64세인 생산가능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을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18.8명이다. 저출산, 기대수명 증가 영향이 겹치며 2060년이 되면 노년부양비가 82.6명까지 오른다. 0∼14세 유소년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를 뜻하는 노령화 지수는 올해 기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아파트의 하자보수 품질 개선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자종합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하는 등 하자보수 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입주 아파트에 대한 친절·정밀·신속한 하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동안 LH가 직접 진행해온 하자보수를 경험이 많은 민간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전문업체에 위탁하기로 했다. LH는 또 입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입주 초기 3개월만 운영하던 하자관리센터를 신규 설치되는 큐플러스 라운지를 통해 입주 종료후 1년까지 연장 운영한다. LH는 이번 조치로 연간 100억원의 하자보수를 민간에 위탁할 경우 연간 2천5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선된 운영체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13개 지구 1만633가구에 대해 시범 적용하고 시행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김장선기자 kjs76@
국산 과일 배가 브라질에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배가 우리나라 과일류 중 최초로 브라질에 수출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일업계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004년부터 브라질 정부와 수십 차례 검역회의, 농업장관회담 등을 통해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협상이 타결됐다고 설명했다. 첫 수출은 시범적인 성격으로 오는 26일 울산원예농협의 배 1컨테이너 물량이 선적됐다. 다음달 11일에는 나주배원예농협 신고배가 선적된다. 본격적인 수출은 다음 달 이후 이뤄진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브라질로의 배 수출은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개척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브라질을 시작으로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시장 확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