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신규 투자 축소 도시재생 등 새먹거리 찾아야 국내업체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 땐 정부서 적극 지원 건설현장 임금체불 등 불공정 관행 개선 의지도 밝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건설산업이 외형 위주 성장에서 탈피하고 신성장 산업을 통해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대표들과 첫 간담회를 갖고 건설업계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5개 협회 대표와 건설분야 대기업과 중소업체 대표들이 참가했다. 김 장관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감소에 대해 업계 안팎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건설산업은 패러다임이 변하는 변곡점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다수 선진국에서 경제 발전이 성숙단계에 들어서면 인프라 신규 투자는 줄지만 노후 시설물 성능개선이나 도시재생과 같이 국민 안전을 제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사업 수요는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장관은 “이제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스마트도로와 같이 IT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경쟁이 가속
올해 상반기 은행지주회사들의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의 ‘2017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연결기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은행지주사 8곳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대손준비금 전환 전)은 6조1천9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3조7천591억원)에 비해 64.8%인 2조4천342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3년 상반기 이후 최대실적이다. 은행지주회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은행지주회사 전환으로 신한·하나·KB·농협·BNK·JB·한국투자 등 모두 8개사가 됐다. 한투지주를 제외해도 은행지주회사의 순이익은 5조9천1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7천591억원) 대비 57.4%인 2조1천572억원 증가했다. 회사별로 보면 KB의 순이익이 65.3%인 7천348억원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고, 농협(7천140억원·흑자전환), 신한(4천343억원·29.9%↑)도 크게 늘었지만, DGB는 1%인 17억원 감소했다. 은행지주회사 중에는 신한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환 전)이 1조8천891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KB(1조8천602억원), 하나(1조310억원), 농협(5천127억원), 한국투자(2천769억원) 순
올해 3분기 경기지역 경기가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분기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생산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글로벌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업체의 신규 설비 본격 가동으로 생산이 증가한 데 반해 디스플레이는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TV패널 신규 공장 가동에도 중국 제조업체의 LCD패널 공급 증가로 국내 생산이 줄면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휴대전화는 해외생산 확대로 국내 생산이 다소 위축됐으나 갤럭시노트8, 아이폰8, V30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국산 부품 수요 증가로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자동차는 신차 효과에도 일부 업체의 노사분규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생산이 소폭 감소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편의점이 음료 및 빙과류를 중심으로, 대형마트는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각각 판매가 늘고 운수업은 화물운수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면서 전체적인 생산이 다소 늘었다. 소비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냉방용 가전제품 및 제습기 수요 증가, 여행수요에 따른 여행용품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소폭 증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유위니아 등 국내 주요 가전제품 생산업체들이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파격적 할인 행사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총 13개 품목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비롯해 초고화질(UHD) TV,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 에어컨 등이 대상으로, 아직 구체적인 할인 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행사 모델을 2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 때 모션싱크 청소기 가격을 최대 53%까지 낮추고, 일부 가전 제품의 무상보증 혜택도 대폭 늘린 바 있다. LG전자는 같은 기간에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 하는 LG전자 쇼핑 대축제’를 연다. 특별 기획 상품으로 올레드TV 55인치 모델(OLEDB7F)을 279만원에 판매하고, 기존 제품도 55형은 20만~60만원, 65형은 99만~170만원까지 각각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또 트롬스타일러와 트롬건조기를 사는 소비자에게 각각 최대 20만원과 5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퓨리
2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디올 백스테이지’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 국내 최초로 디올 패션쇼의 백스테이지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스튜디오 ‘디올 백스테이지’ 매장을 오픈, 기존 뷰티 매장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연합뉴스
수출입 중소기업의 절반 정도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때 원산지 증빙서류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2~14일 수출입 중소기업 305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애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은 최근 2년 내 모두 FTA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수출에 활용한 기업은 58.7%, 수출·수입 모두에 활용한 기업은 41.3%였다. FTA 업무처리 방식에 대한 답으로는 ‘전담 인원을 보유하고 관세사 도움 받음’(43.9%)이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의 54.4%가 FTA 활용 때 ‘어려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가장 어려운 부분은 ‘원자재에 대한 원산지 확인서 수집 등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가 50.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다음으로 ‘원재료를 포함한 제품의 품목번호(HS code) 확인’(17.7%), ‘FTA 협정 여부 확인’(6.6%), ‘양허품목 및 양허세율 확인’(6.2%)이 뒤를 이었다. 정부가 보급하는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59.7%가 활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미활용 사유로는 ‘시스템에 대해 들어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5일 북한 리스크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닷새 연속 하락한 가운데서도 사상 최고가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88.71) 대비 8.31포인트(0.35%) 내린 2,380.44에 장을 마쳐 지난 19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과 북한 간의 대치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코스피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질주는 계속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17% 오른 268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268만4천원까지 올라 역시 22일에 세운 기존 장중 최고가 기록(268만원)을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에 약보합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이날 삼성전자 주식 362억원어치를 매수했고 개인은 406억원어치를, 기관은 26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도 3.85% 상승한 8만6천30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종목은 장중 기준으로 지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에 대출 만기가 돌아온 채무자가 미리 대출을 상환하지 않는다면 이자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대출 만기가 다음달 10일로 자동 연장되고, 연장되는 기간 만큼 연체이자를 물리지는 않지만 대출 이자는 계속 나가기 때문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거래는 만기·지급일이 공휴일인 경우 민법에 따라 다음 영업일로 자동 연장된다. 또 연장된 기간에 대해서는 기존에 약정된 정상 이자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30일이 대출 결제일이라면 다음달 10일에 결제가 되므로 10일 치 이자를 더 내야 한다. 만기가 뒤로 미뤄졌다고 해도 그 기간 만큼 이자는 나가기 때문에 넋 놓고 있다가 이자 부담만 커지게 된다. 이는 카드사의 대출은 물론 은행이나 저축은행, 보험사 등의 대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통장에 잔고가 있다면 29일까지 조기상환 하는 것이 좋다. 금융권에서도 이 경우에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 기존 만기일에 상환하고 싶다면 인터넷이나 모바일 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반대로 추석 연휴에 예·적금 만기가 돌아온다면 역시 다음달 10일에 찾을 수 있다. 이 경우 연휴 기간의 이자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연휴가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인 전립소가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지난 2007년 출시한 전립소는 중년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지켜온 건강기능식품으로, 전립소의 주요 성분인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쏘팔메토 추출물은 세계적으로 원료의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으며, 인체 시험 결과 전립선 건강 및 이뇨, 배뇨 속도 느림 등 불편함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5년 비타민B군 4종의 일일 권장량 100%를 추가해 전립선 건강과 활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전립소 쏘팔메토 파워’까지 선보인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립소는 전립선 건강은 물론 다른 건강까지 신경 쓴 제품의 출시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공략해 왔다”라며 “제품력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연속 1등 브랜드(식약처 쏘팔메토 실적 기준)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세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등 수입산 식품류에 대한 유통이력 신고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유통이력 신고는 사회안전·국민보건을 해칠 우려가 높은 수입물품의 거래내역을 파악하고 관리해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건전한 시장 경제질서를 확립시키기 위한 제도로, 최종소비자가 소비하는 거래 전 단계를 말한다. 수원세관의 특별단속 대상품목은 냉동조기, 냉동옥돔, 냉동갈치, 김치 등으로, 수입자·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이력 미신고·허위신고·용도외 사용 위반 등을 확인한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