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스타가 매주 색다른 브랜드와 협상을 펼치는 리얼 협상 예능 ‘깍쇼(제작 : 맥가이버팩토리)’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여름철 소비자들의 부담이 큰 워터파크 입장료를 두고 진행된 협상 현장이 유튜브 조회수뿐 아니라 실제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 '뉴스인스타' 유튜브 지난 6월 4일 공개된 에피소드 6화에서는 ‘원마운트’ 측과 MC 신동혁의 직거래 협상이 펼쳐졌다. 해당 영상의 제목처럼 “단 2일” 할인이라는 한정 기간 혜택을 전면에 내세우며, 할인된 가격이 성사됐다. 특히 이번 회차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실제 소비자 반응도 뜨거웠다. 원마운트 관계자에 따르면 짧은 판매 기간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깍쇼 제작진 측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판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통해, 협상형 콘텐츠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음 ‘깍쇼’는 오는 6월 7일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에는 피로를 날려줄 특급 게스트가 출연한다. 바로 예방의학전문기업인 ‘보고신약’이 협상 테이블에 오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서해5도 평화운동본부가 서해평화를 위해 ‘특별구역 추진 및 서해평화진흥법’ 제정을 제안했다. 본부는 10일 성명문을 내고 “전쟁의 화약고 안에서 살고 있는 서해5도 국민들의 생존권 보장 및 안전을 보장하고 분쟁의 바다로 대전환하기 위해 서해5도를 서해평화특별구역으로 지정하자”고 주장했다. 또 기존 ‘서해5도 특별법’이 주민들을 볼모로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이었다면, 이번 ‘서해평화진흥법’은 정부 차원에서 평화와 안보를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의무화해 주민들의 생존 및 안전을 보장하도록 돕는 제도인 만큼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해5도는 남북 분단 이후 수십 년간 군사적 긴장 및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전쟁이 중단됐지만 북한의 도발과 연평해전, 대청해전, 연평도 포격 등 국지전이 계속해서 일어나기도 한다. 이들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서해평화특별구역 추진을 약속하고 이번 21대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체계 구축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 만큼,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시민·정부·국회 협의 기구의 설립도 제안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선거운동 동안 접경지역 주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사적인 긴장 완화 및 남북 신뢰
[ 경기신문 = 임혜림 기자 · 윤진웅 수습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김병민 의원이 지난 9일 용인시 관계자들과 함께 마북동 일대의 교통환경 개선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제안으로 지난 2024년 8월에 설치된 교동초등학교 어린이 안심 승하차존 현장을 찾아 차량 통행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에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와 주민들의 이용 실태, 시의 관리 상태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의원은 “지난 2002년부터 약 800세대 규모의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와 교동 초등학교가 좁은 출입도로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주민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주민과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시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2023년 8월 교동초 진입 도로를 일부 확장했으며 2025년 말 나머지 구간에 1개 차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김 의원은 마북동 169-1번지(교동마을 현대필그린아파트 앞) 내 설치된 교통섬에 대해 “현재 위치가 불합리하여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 위험을 높이고 있다”며 해당 구간의 구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남양주시의회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용인특례시는 지난 9일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진석·신현녀·박병민·박인철 시의원, 장애인단체 회원, 어르신, 자원봉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축사, 표창 수여, 단체사진 촬영, 축하공연, 경품 추첨, 저녁 식사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분야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인 주유 지원’은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주유를 돕는 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은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는 매칭된 기업에서 2개월간 근무한 뒤 기업 자체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워라밸(일·생활 균형), 유연근무제 운영 등을 고려해 선정된 89개 기업이 참여하며 모집 직무는 IT, 전기, 전자, 사무·총무,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참여 청년에게는 전담 직업상담사가 배정되며 1:1 직장적응 컨설팅과 맞춤형 직무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잡코리아 매치업 채용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채용 공고 및 지원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배진기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에 직무 적응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 내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스님 등 관계자가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 10시 22분쯤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 대웅전 옆 불교중앙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화재 지점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쪽인 것으로 추정된다. 불길은 조계사 쪽으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가 번지면서 스님과 종무원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 중이다. 조계종 관계자는 "국제회의장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피어오르는 양이 확 늘어났고 이내 경보기가 울려서 스님들과 종무원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종로구는 재난문자를 통해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내 국제회의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건물 내 시민은 건물 밖으로 대피하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94.6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수도권은 하락, 비수도권은 상승세가 뚜렷해 지역 간 희비가 엇갈렸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1.9로 크게 오르며 가격 상승 압력도 커지는 모습이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6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94.6으로 전월 대비 1.3p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104.6으로 2.5p 하락, 비수도권은 92.5로 2.2p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18.5p 급락한 103.7을 기록했으며, 인천은 13.6p 오른 110.0, 경기는 100.0으로 2.8p 하락했다. 서울 하락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과 스트레스 DSR 3단계(7월 시행) 영향으로 분석됐다. 반면, 제주(25.6p↑), 대전(16.7p↑), 경북(15.4p↑), 대구(11.2p↑) 등 비수도권 주요 지역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8.9p 오른 111.9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중심의 주택가격 상승과 함께, 6월 말부터 민간 아파트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기준 의무화로 공사비 상승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6.6으로 1.0p 상승했다. 탄핵 정국 해소와 DSR 시행 전 물량 선분양…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가격이 저렴한 등유를 경유에 혼합해 판매하는 등 석유사업법을 위반한 석유판매업소 3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주간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 남·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석유판매업소 35곳과 지게차 취급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수사 결과 ▲가짜석유 제조·판매 1건 ▲용제판매소 영업 방법 위반 2건 등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A판매소는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지게차 사업장(소비자)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경유를 판매하다 적발됐다. B용제판매소는 도매업체로부터 공급받은 용제를 직접 판매해야 함에도 해당 도매업체가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실소비자에게 대리 판매하도록 해 관련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용제는 화학, 산업 현장에서 세정, 희석, 원료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석유계 액체 화학제품이다. 현행 석유사업법상 가짜석유 제조·판매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 벌금, 용제판매소 영업방법 위반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수사 완료 후 검찰 송치와 함께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기이도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