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천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취지에 맞춰 고용을 직접 창출하거나 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청년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추경에서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사업의 보증 규모를 늘리는 데 1조원이 배정됐고, 이 중 1천억원이 이번 사업에 투입된다. 특례보증 신청 대상은 보증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에 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했거나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일반보증보다 10%p 높은 95%의 보증비율로 최대 5천만원까지 신용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신·기보와 지역신보 기보증을 포함하면 최대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금액 3천만원 이하는 약식심사를 통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3천만원 초과는 신용평가 결과의 최대 1.5배까지 한도를 우대한다. 특히 일반 보증서 담보대출 대비 약 0.3~0.4%p 인하된 2.8~3.3%의 금리에, 보증료율을 추가로 0.2%p 인하함에 따라 보증고객은 최대 0.6%p 금융비용을 절감할…
쌍용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4 렉스턴’이 성능과 내구성 등을 알리기 위해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른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일 G4 렉스턴 5대가 중국 베이징(北京) 만리장성에서 출정 행사를 마치고 총 거리 3천469㎞에 이르는 유라시아 횡단 길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과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를 달리며 한(漢) 왕조 박물관, 둔황(敦煌) 막고굴(莫高窟) 등 명소들도 방문하고, 중국 여정 이후에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리투아니아, 폴란드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9월 12일에는 현지 언론 간담회를 통해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13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독도해역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독도수산물 직송전을 열어 물렁가시 붉은새우(꽃새우)와 도화새우, 가시배새우, 문어, 오징어 등 독도해역 수산물을 판매한다./연합뉴스
삼성, LG, SK, 포스코,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올해 하반기 채용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재계 1위’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오랜 와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 아직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의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를 결정하지는 못한 상태다. 다만 지난달 18일 권오현 부회장이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과의 간담회 직후 하반기 채용 규모를 늘리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로 채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평택 반도체라인이 최근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고 화성에서도 신규라인(S3)을 만드는 등 계속 설비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데다 사업도 확대 추세여서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채용을 늘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대 1만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LG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인적성 시험을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계열사들이 자율적으로 신입이나 경력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다음달 4일부터 통합 채용포털사이트인 ‘LG커리어스’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 원서를
8·2대책 따른 금융 세부지침 8·2 부동산 대책에 따라 투기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에 받은 중도금 대출을 증액하거나 은행 등의 변경 없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는 경우 종전 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세대 분리된 자녀가 투기지역 내 부모 소유 아파트를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면 투기지역 소재 아파트를 새로 사면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다만, 투기지역에서 이주비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추가분담금 대출은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이러한 내용의 8·2부동산대책에 따른 감독규정 개정안 시행과 관련, 세부지침을 마련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각 은행 등 금융기관 창구에서 들어온 민원 내용에 금융당국이 응답하는 ‘질의·응답’ 형태로 작성된 세부지침은 다음 주부터 각 은행 등 금융기관 창구에서 대출상담 등에 활용된다. 세부지침에 따르면 투기지역 지정 이전에 중도금대출을 받은 경우 증액이나 은행 등의 변경없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는 경우 중도금 취급 시점의 LTV를 적용할 수 있어 60% 이내에서 잔금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은행 등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는 담보가액 6억원 이내 주택에 대해 10년 초과 만기를 설정할 경
여름철에 많이 찾았던 아이스크림 시장이 주요 소비층인 어린이 인구 감소와 디저트 문화 변화로 시장 규모가 해마다 크게 줄고 있다. 13일 빙과업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닐슨코리아 소매점 매출 기준으로 빙과시장 규모는 2012년 1조9천723억원 규모였으나, 2014년 1조7천699억원으로 줄었고, 2015년에는 1조4천996억원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시장 규모가 1조2천억원 선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4년 만에 시장 규모가 39.2% 가량 축소된 것이다. 아이스크림 시장의 위축은 커피 등의 인기와도 관련이 있다. 커피전문점은 물론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스커피 소비가 크게 늘었다. 편의점 씨유(CU)에서 지난 1∼10일 아이스크림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컵 얼음에 따라 마시는 커피 매출은 24.0% 증가했고, 이온음료는 25.0%, 탄산음료는 21.4%, 생수는 20.3% 늘었다. 특히 커피의 인기와 함께 얼음은 55.5% 매출이 뛰었다.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율이 가장 저조하다. 아이스크림 판매 구조에도 변화가 있다. 2012년에는 독립슈퍼마켓 판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고대 잉카 제국의 수도인 페루 쿠스코의 ‘쿠스코 국립 과학·미술학교’에 ‘삼성 스마트 스쿨’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스쿨은 저소득층이 다니는 학교에 전자칠판, PC, 태블릿 같은 제품과 교육용 프로그램 등 첨단 IT 기술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스마트 스쿨이 설립된 쿠스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될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페루의 관광 명소인 잉카 문명의 수도이자 잃어버린 공중도시로 불리는 ‘마추픽추’의 여행 길목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안데스 산맥에 자리 잡은 이번 스마트 스쿨은 해발 3천399m 높이에 있어 삼성 스마트 스쿨 중 가장 높은 곳에 세워졌다. 쿠스코 국립 과학·미술학교는 1825년 설립된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2천300여명의 학생들이 삼성 스마트 스쿨을 통해 IT 기술은 물론 잉카 문명도 배우게 돼 현지 문화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교실 벽면을 고대 잉카 문양으로 꾸미고 새 책상과 의자, 전자칠판, 태블릿, 복합기, PC, 모니터 등과 무선 네트워크로 구성된 최신 IT 환경을
KT는 와이파이 접속장치(AP) 10만개를 타사 고객에 무료로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파이 개방은 유동인구가 많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시설(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버스정류장, 지하철 등) ▲관광지(광장, 공원) ▲체육문화시설(공연장, 극장, 서점)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치로 타사 고객들도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와 15초 분량의 광고시청을 거치면 와이파이를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이 지난 후에는 재인증 없이 광고시청만으로 이용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KT는 와이파이 개방에 따른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고객이 품질 저하를 느낄 수 없도록 이달 말까지 전국 지하철 객차 내 와이브로(WiBro)망을 이용하던 기존 장비를 와이브로와 LTE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장비(하이브리드 에그)로 교체하기로 했다. 신형 장비는 구형 장비보다 체감 속도가 5배 빠르고, 15배 많은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다. KT는 아울러 이달부터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전체 요금제로 확대해 고객 55만명에게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와이파이 개방은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KT 유무선사업본부장…
한국은행도 신입 직원을 뽑을 때 출신 학교와 학점을 보지 않는 등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한은은 13일 5급 신입직원 채용 시 최종학력과 최종학교명, 전공, 학점,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원서에서 아예 제외하는 방식이다. 이메일 주소 등에서도 출신 학교를 유추할 수 없도록 한다. 한은은 블라인드 채용 의무 대상 기관은 아니지만, 이미 2년 전부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사실상 블라인드 채용을 해 왔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한은은 지원서에서 주소나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았다. 자기소개서와 면접 등에서도 이름과 출신 학교, 출신 지역 등 평가에 편견을 줄 수 있는 개인정보를 알리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기면 불이익을 준다고 공지했다. 또 과도한 스펙 경쟁을 막기 위해 직무역량과 연관성이 낮은 항목을 덜어냈다. 서류전형에서 각종 자격증과 제2외국어 성적, 논문 게재 실적 등 7가지에 달하던 우대항목을 한은 통화정책경시대회 수상자 항목만 남기고 모두 없앴다. 자기소개서 문항도 4개에서 절반으로 줄였다. 한은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학점 등을 기준으로 삼을 수 없게 됨에 따라 서류전형 심사 기준을 다시 살피고 있다. 한은은
이르면 내년부터 초중고교 모든 학교에서 커피를 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카페인 노출 빈도를 줄이고자 내년부터 학교에서 커피 등 ‘고카페인’ 표시가 된 모든 음료의 판매 금지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관련 법률 개정안이 입법화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금은 학교에서는 교사들을 배려해 커피 자판기나 매점에서 커피 등이 판매되지만 법이 개정되면 학교에 설치된 커피 자판기로도 커피를 팔 수 없다. 식약처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하위법에 세부적인 판매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유통 중인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을 조사해보니 커피류가 449.1㎎/㎏으로 가장 높았고, 커피 우유나 초콜릿 우유 등 유가공품류가 277.5㎎/㎏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로 정했고,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당 하루 2.5㎎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